■ 오이요(Oyyo)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 대담한 패턴으로 노마딕 감성을 표현하는 스웨덴 브랜드
http://www.casa.co.kr/brand/brand/view.do?brndNo=371&schCd=0301000000&pg=&schInicial=&schTxt=&schInicialTp=
스웨덴 브랜드 오이요(Oyyo)의 컬렉션은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북유럽 특유의 아늑하고 편안한 감성을 전달하는 듯하면서 유목민의 자유분방함을 담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디자인은 한없이 미니멀하지만 컬러와 패턴은 과장되어 있으며 우아함과 세련됨을 표현하면서도 활기와 재미를 추구하는 디자이너 덕에 결코 심각하지 않다.
리나 세디크(Lina Zedic)와 마쿠스 아렌(Macus Ahren)이 2011년 스톡홀름에서 설립한 오이요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스웨덴 감성을 근간으로 노마딕 방법으로 제품을 디자인한다. 즉 북유럽의 실용성은 그대로 가져가되 문화와 디자인에 대한 탐구, 고대 직조 방식에 대한 장인 정신을 마치 유목민처럼 끊임없이 탐구하고 탐험한다.
컨템퍼러리한 패턴과 비비드한 컬러 팔레트는 시대를 초월해 고대의 직조 방식으로 짠 카펫 위에 표현된다. 텍스타일 아트와 패션, 인테리어 디자인과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출판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배경 지식을 지닌 듀오 디자이너는 볼드한 패턴과 밝은 컬러, 흔하지 않은 소재를 시도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
새로운 디자인과 이를 표현하는 방식에 대한 영역을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와 실험을 할 뿐이다. 디자이너의 실험 정신과 특유의 장난기는 오이요의 익스클루시브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유감없이 발휘되는데 이렇게 선보이는 리미티드 컬렉션은 전 세계 디자이너, 업체들과 함께 크리에이티브한 시너지를 이끌어낸다.
오이요의 첫 번째 컬렉션은 6장의 듀리(동남아시아산의 묵직한 면직 바닥 깔개)로 시작한다. 기계 대신 수백 년 전에 사용했던 전통적인 방식을 활용해 핸드 위빙으로 직조했으며 천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식물성 염료로 염색했다. 100% 오가닉 면 소재가 주는 텍스처와 뉴트럴 컬러는 현대적인 패턴과 비비드한 컬러 팔레트를 더해 새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서로 다른 패턴의 카펫을 연출해 다양한 여행기를 모아둔 듯 독특한 조화로움을 선사하는 것도 소재와 컬러가 자연이라는 고리로 연결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어디론가 훌훌 떠나고 싶게 만드는 여행의 다채로움 같은 카펫. 타임리스 디자인에 편안함을 곁들인 카펫. 오이요의 컬렉션은 북유럽의 아늑함과 유목민의 자유로운 무드, 이 둘의 신선한 조합으로 어느 공간에서든 빛을 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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