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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타시(moustache) / 프랑스, 디자인 가구

Paul Ahn 2019. 1. 16. 08:22

■ 머스타시(moustache) 

 

 

쓰임새 있는 현명한 디자인을 제안하는 프랑스 브랜드.

http://www.casa.co.kr/brand/brand/view.do?brndNo=378&schCd=0301000000&pg=&schInicial=&schTxt=&schInicialTp=

 

 

현대의 수많은 디자인 브랜드 사이에서 2009년 4월에 문을 연 프랑스 브랜드 머스타시(Moustache)는 조금 이상해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디자인계에 부는 새로운 거센 바람처럼 보인다. 이 브랜드의 설립자 스테판 애리우버지(Stephane Arriuberge)와 매시밀리아노 이오리오(Massimiliano Iorio)는 넓은 소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선택될 수 있는 평균적인 제품이 아니라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표준화한 제품의 가능성을 믿는다.

 

이런 브랜드의 신념에 부합하는 디자이너를 찾고, 이들의 노하우와 접목하는 네트워크를 설립해 제품을 선보인다. 이건 완전히 미친 짓이 아닌가? 기존에 형성되어 있던 시장의 콘셉트를 깨부수고 새로운 프로세스와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제안하는 머스타시. 모든 제품 발상의 시작은 여느 브랜드와 같이 이 세상을 가구와 오브제로 채울 방법을 고려하는 데서 나오는데 머스타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지리학이나 친밀감, 취향 등에서 찾고 이와 관련 있는 디자이너와 생산자들과 일하는 것으로 해결한다. 


프랑수아 아잠부르그, 빅 게임, 나탈리 크라세, 잉가 상페, 이오나 바우트린 등 개성 있는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머스타시는 재미있는 디자인 커뮤니티 같은 분위기로 독특함을 완성한다. 각각의 디자이너 제품은 한데 모았을 때 가족과 같은 조화를 보여주는데 모든 제품은 깊은 생각에 대한 대화, 기술과 강한 아이덴티티, 그리고 현대적인 쓰임새를 고려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브랜드의 콧수염 심벌은 치열한 디자인 환경에서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요소가 된다. 머스타시는 현대적인 제품을 원하는 시장의 분위기를 받아들이되 통상적이며 사회적인 이상을 거절하고 다른 방법으로 새로운 것을 개발한다. 예술과 기술의 역사에 근거한 디자인에 최근의 패턴을 결합한 디자인 철학을 선보이는 셈이다.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면서 전개하는, 책임감 있는 머스타시의 제품은 새로운 것, 아름다운 것, 적절한 외형에 대해 연구한 것의 완벽한 대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