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내외 경제전망 / LGERI
http://www.lgeri.com/economy/domestic/article.asp?grouping=01010100&seq=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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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국제 경제전망
세계경제 성장률 3% 중반의 완만한 회복
2013년 하반기 나타난 세계경제 회복 흐름은 2014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가계부채 조정이 일단락 되면서 소비가 늘고 유로존도 재정위기 부담 축소로 플러스 성장을 회복하면서 선진국이 경기회복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출구전략에 따른 금리상승 및 개도국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회복속도를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다만 유로존 및 일본의 통화 완화 지속, 신흥국 금융혼란의 학습효과 등으로 출구전략 시행이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본격적인 경제구조조정에 나서면서 과거와 같이 세계경제 성장세를 크게 높이는 역할을 하기 어려울 것이다.
2014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3.5%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세계경기 회복에도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 및 글로벌 유동성 증가세 둔화로 인플레 압력은 높지 않을 것이다. 세계교역이 올해보다 회복되겠지만 글로벌 무역불균형 조정 노력이 지속되면서 과거만큼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아시아 수출중심 국가들은 세계경기 상승을 체감하는 정도가 높지 않을 것이다.
국내경기도 내년에 올해보다 성장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선진국의 소비수요가 회복되면서 내구재와 IT부품을 중심으로 우리 주력제품 수출이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계교역 증가속도가 빠르지 않은데다 환율여건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400억달러 이상의 경상수지 흑자가 유지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평균 달러당 1,030원 수준으로 절상될 전망이다. 엔저가 지속되고 개도국 통화도 절하되는 가운데 원화가치가 크게 높아지면서 수출가격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2014년 국제 경제전망
지난 3년간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올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건설투자도 정부의 주택공급 축소방침과 SOC 예산 감소 등으로 내년에는 다시 활력이 낮아질 전망이다.
내년 국내경제 성장률은 3.7%로 올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위축되었던 데 따른 반등효과가 크다. 전기대비 경제성장 속도는 올해 연율 4% 내외에서 내년에는 3%대 중반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경기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고 수입물가 하락추세도 이어지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초반에 머물 전망이다.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자금조달 여건의 기업간 차별화도 심화되면서 기업자금조달 부담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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