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쇼핑(공영홈쇼핑)
http://www.immall.co.kr/main.do
중소기업 유통플랫폼 '아임쇼핑', ...3개월 만에 매출 1천억 돌파
http://www.dailygrid.net/news/articleView.html?idxno=39947
2015년 7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홈쇼핑이 출범했다. 국내 저력 있는 강소기업의 제품과 국산농산품 등을 판매하는 공영홈쇼핑인 아임쇼핑이 주목받고 있다.
공영홈쇼핑의 가장 큰 목표는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하는 것이다. 아임쇼핑은 수입제품을 배제한 창업벤처 창의혁신 제품과 국내 농산물을 우선 판매하면서 창조경제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농어민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 홈쇼핑에 출연하기엔 비용 부담이 커 선뜻 출연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중소 창의혁신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방송 판매 수수료를 평균 23%의 낮은 요율로 책정했다.
또 아임쇼핑은 방송 제품에 대해 방송, 인터넷, 모바일, 오프라인을 통한 연계 판매를 지원하는 창조혁신 제품 통합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3스크린(TV, 인터넷, 모바일)을 연결한 판매 환경을 구축했고, 국내 면세점 등 오프라인 매장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판매·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아임쇼핑은 개국 3개월여 만에 유통 채널 이용 규모(이용액 기준)가 1000억 원을 넘어섰다. 가입 고객은 5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200만 명을 돌파했다. 매출과 회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데는 온라인(인터넷, 모바일) 쇼핑몰이 오픈하고 전국 모든 지역에 방송이 송출(2015년 11월)된 것과 함께 생산자 실명제 시행 등 고객의 신뢰를 쌓으려는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만을 취급한다는 점도 다른 유통 채널과 차별화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아임쇼핑에서 제품을 구매한 김이선(38) 씨는 “가격이 저렴해 프라이팬을 구입했는데 품질도 좋아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다”며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찾기가 쉽지 않은데 앞으로도 공영홈쇼핑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선별하는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필 아임쇼핑 대표는 “국내에서 개발하고 생산한 창의혁신 상품과 우수 농축산물을 발굴·소개하는 정책 기능을 완수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새로운 상품 발굴뿐 아니라 기존 홈쇼핑에서 소외된 재도전 기업에도 문을 열어 창조경제 유통 채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02.17
박지원 sun@dailysun.co.kr
기업에게는 ‘판로’를, 소비자에겐 ‘신뢰와 품질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1218000081
창조경제 기대감으로 창업이 증가하고 있으나, 창업제품이 시장에 진입하기 곤란하면 실패기업가 양산 우려가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에 따르면 기업실패 원인(복수응답)은 판매부진 48.5%, 적자누적 41.8%, 대금회수지연 40.8%, 거래처부도 39.3%였다.
정부는 이에 따라 공영홈쇼핑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창의혁신제품의 판로를 확보해 창조경제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아임쇼핑은 홈쇼핑에 입점하지 못하는 창업기업과 창조ㆍ혁신제품에 대한 테스트베드 및 시장진입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영 홈쇼핑인 아임쇼핑은 홈쇼핑에 입점하지 못하는 창업기업과 창조ㆍ혁신제품에 대한 테스트베드 및 시장진입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임쇼핑은 고정코너로 ‘프레쉬 먼데이’(신상품 방송) 및 ‘창의혁신 날개를 달아드립니다’(인기 창의혁신제품 판매)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 방송시간대도 활용해 창의혁신제품을 방송하고 있다. 100% 중기제품, 농축수산물로 편성하며, 창의ㆍ혁신제품을 생산하는 초기창업기업의 입점을 적극 지원 중이다.
㈜네이처닉의 유로시스템 식기건조대의 사례가 대표적. 이 제품은 초기 시장진출 한계로 내수판로를 포기하고 해외수출을 추진했으나 조립방법, 배송 등의 문제로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공영홈쇼핑에 입점해 방송을 타면서 우수 판매상품(총 22억원 판매)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신규상품 개발 진행 등 식기건조대 전문기업으로의 성장기반을 구축해 향후 공영홈쇼핑의 대표 주방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네이처닉의 경우 처럼 ‘아임쇼핑’은 지난 7월 14일 개국 이후 현재(11월 30일)까지 64개 창의혁신제품을 약 369시간 방송 판매를 지원해 약 171억원의 판로지원 성과를 올렸다.
공영홈쇼핑은 기업에게는 업계 대비 저렴한 수수료율 등 판매조건이 유리하다는 점, 그리고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함과 동시에 품질도 좋고 신뢰성을 준다는 것이 강점이다.
실제로 ㈜블럭피아교육 김영호대표는 “정액방송 없이 정율수수료 방송만을 진행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아임쇼핑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앤알트레이드 신동규 대표도 “타홈쇼핑과 달리 직원들이 친절하고 윤리의식이 높아서 신뢰가 간다”며 “새로 오픈하는 쇼핑몰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임쇼핑에서 청소기를 구입한 소비자 K(여 41세) T씨는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제품을 전문적으로 소개해주는 홈쇼핑인데 그러다보니 가격대비 훌륭한 상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며 “저렴함과 동시에 품질도 좋은 상품 구입이 가능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아임쇼핑이 창업기업에게는 안정적인 판로개척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하는 순기능과 함께 소비자들에는 만족과 신뢰를 주는 공영 홈쇼핑의 역활에 충실하고 있어 그 역활과 지원이 강화된다.
중기청은 내년에 벤처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창조혁신제품 발굴’ 유관기관 협의체를 만들어 운영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유통센터, 공영홈쇼핑과 함께 상품육성 협의체를 구성해 상품발굴ㆍ판매 및 연계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한, 매 분기별로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한 창의혁신제품을 대상으로 상품선정위원회 개최하고 생산능력 부족 및 시제품 단계에 있어 방송판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창조혁신제품은 정규방송의 틈새시간을 활용, 동영상 광고홍보도 진행한다.
이밖에 ‘창조경제박람회’, 서울 코엑스 등에 참가해 현장 업체상담, 컨설팅, 상품발굴 등 현장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상품 발굴방식을 추진할 방침이며 올해 총 방송시간의 9.5%에서 시작한 창의혁신제품 방송편중 비중을 오는 2016년 11.5%, 2017년에는 17%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15-12-18
/kwonhl@heraldcorp.com
공영홈쇼핑 '절반 수수료' 전략 통했다…업계 '움찔'
http://www.news1.kr/articles/?2214983
홈앤쇼핑, 중기에 8%대 수수료 받고 입점기회 제공 중기제품 위한 'T커머스' 개국도 활발…수수료 낮아질 듯
오는 7월 출범할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 수수료율을 절반으로 낮추자 기존 홈쇼핑 업체들이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산물을 주로 판매하는 홈앤쇼핑, NS홈쇼핑은 새로운 경쟁자 출현에 바짝 긴장한 모양새다. 홈앤쇼핑은 중기제품에 대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입점할 기회를 제공하고 NS홈쇼핑은 공영홈쇼핑과 협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5일 홈앤쇼핑 '입점상담회'를 개최하고 홈쇼핑 방송에 적합한 중기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홈앤쇼핑 지분 32.9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번에 선정된 입점 방송업체는 판매 직접비용으로 8% 수수료만 내면 된다. 홈쇼핑 업체들이 평균 34%의 수수료를 받는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혜택이다.
홈앤쇼핑의 이같은 행보는 공영홈쇼핑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번째 홈쇼핑인 공영홈쇼핑은 납품업체로부터 받을 수 있는 수수료율을 23%로 제한했다.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산물을 100% 편성한다는 취지를 살린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12월 "NS홈쇼핑과 홈앤쇼핑이 각각 농축수산물, 중기제품 판로 확대라는 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신설됐으나 승인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공영홈쇼핑 설립 목적을 밝혔다. 당시 미래부는 홈쇼핑 업체들의 과도한 송출수수료 경쟁과 높은 판매수수료 부과란 악순환 구조를 깨뜨리겠다고도 공언했다.
가장 먼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홈앤쇼핑과 NS홈쇼핑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제품을 80% 이상 편성하고 있다. NS홈쇼핑은 농수축임산물 관련 상품을 60% 이상 편성하도록 승인조건을 부과받았다. 공영홈쇼핑과 상품군이 대부분 겹칠 것으로 예상된다.
NS홈쇼핑은 도상철 대표이사까지 나서 공영홈쇼핑과 협력할 뜻을 밝혔다. 도 대표는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갖고 "NS홈쇼핑이 식품 R&D(연구개발)나 품질개발 쪽에 강점이 있으므로 공영홈쇼핑과 함께 시장을 키울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오는 7월부터 제2의 홈쇼핑으로 불리는 'T커머스(T-commerce)'도 시작할 예정이다. T커머스는 대부분 30번대 이후 채널을 배정받으면서 송출수수료를 아끼고 판매수수료도 따라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그만큼 중기상품을 중심으로 입점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홈쇼핑 업체들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28일부터 '현대홈쇼핑 플러스샵(+Shop)'을 송출했다. '플러스샵'을 사회적기업 및 아이디어 상품의 판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이 개국한 '롯데OneTV'는 등록 상품의 70%가 중소기업 제품이다.
GS홈쇼핑, CJ오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도 올해 T커머스 채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T커머스 수수료는 평균 25~28%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TV홈쇼핑에서 판매할 만큼 대규모 물량을 확보한 중소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T커머스는 채널 경쟁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낮은 수수료율을 무기로 중기제품을 우선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hk@
2015.05.04
공영홈쇼핑 개국 100일
1시간 방송 최대 2억 매출…'너도 나도 입점 신청'
http://www.apparelnews.co.kr/2011/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58012
지난 7월 14일 첫 방송을 송출한 아임쇼핑(대표 이영필)이 개국 100일을 넘겼다.
패션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경우 공영홈쇼핑이 선발 업체들보다 매출액은 적지만 수수료 등 거래 조건이 유리한데다 기대보다 높은 효율을 내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 50%, 농, 축, 수산물 50%의 비중으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제품군에 속하는 패션상품은 의류와 패션잡화에 이·미용 제품을 포함한다. 패션상품의 TV 방송 편성 분량은 전체 상품군 대비 25% 정도로 브랜드 유치와 물량 확보가 수월한 이·미용 상품의 노출 빈도가 아직 높은 편이다.
아임쇼핑 측은 10월 현재 의류와 패션잡화의 평균 전환율이 50% 이상, 최대 60%까지 나온다고 밝히고 있다. 개국 이후 100여 모델의 패션상품을 판매했는데, 60분 방송에 최저 1억에서 최대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것. 1회 생방송을 통해서는 의류 기준 평균 3천장 정도의 주문이 들어온다. 홈쇼핑에서 인지도가 높은 여성복 ‘마담엘레강스’를 전개하고 있는 네오킴(대표 김혜정)의 경우 아임쇼핑에서 꾸준히 1-2억원대 생방송 주문액을 기록 중이다.
현재 패션상품을 담당하는 2팀은 동대문 기반 제조업체와 신진 디자이너에게 TV홈쇼핑 진출 기회를 주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TV홈쇼핑 주 이용자층 사이에 이슈를 만들어 내고 중소기업 판로개척이라는 명분도 살리겠다는 취지다.
‘예상보다 괜찮다’는 소문이 나면서 입점상담 신청도 하루에 십 여 건 이상으로 늘었다. CJ오쇼핑이나 GS홈쇼핑과 비교해 거래 물량, 금액이 절반 수준임에도 협력사들의 호응을 얻는 이유는 역시 낮은 수수료율 때문이다. 공영홈쇼핑의 패션상품 수수료율은 최대 23%, 택배비용을 포함하면 25%다. 40%대인 선발 업체들의 수수료율과 비교하면 협력사가 가져갈 수 있는 최종 수익이 두 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지난 달 12일 인터넷(www.immall.co.kr)과 모바일 쇼핑몰을 오픈, TV방송 실시간 판매를 시작하면서부터는 가입 회원 수도 급증하고 있다. 현재 일평균 가입자 수는 약 1만5천명, 지난달 하순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패션상품의 경우 타 TV홈쇼핑과 같이 모바일 이용자 증가와 함께 전환율 하락이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아직까지는 농축수산물 구매 비중이 절대적이다.
노석 공영홈쇼핑 상품 2팀장은 “공영홈쇼핑은 태생적으로 최소한의 운영비를 제외하고는 이윤을 추구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구조다. 중소기업에 정상적인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주자는 것이 우리의 방향이다. 고무적인 것은 소비자만족도를 가늠하고 전환율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반품률이 낮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2015년 10월 29일
이채연기자, lcy@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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