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Issue/@Management

〔문제해결방식〕연역법과 귀납법

Paul Ahn 2017. 7. 17. 10:25

〔문제해결방식〕연역법과 귀납법

 

인간의 문제해결 방식은 연역·귀납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할 수 있으며 학문의 정점에 가면 모든 연구자는 이 두가지 방법을 만나게 된다.

 

하나는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데카르트로 이어진 연역적 문제해결기술이고,

하나는 베이컨에서 시작한 귀납법 문제해결기술이다.

 

물론 이 두 가지 방법의 대표주자로 이들을 내세운 것이고 실제로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 두 가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 방식 중 귀납법은 실험과학에서, 그리고 연역법은 이론과학에서 더 효과적이다. 또한 줄기세포와 같은 규모가 작은 실험에서 귀납법이 효과적이고, 이율곡의 십만양병설과 같이 규모가 큰 경우에는 연역법이 더 효과적이다.

 

 

중요한 점은 이 둘 다 추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귀납법은 실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가지고 추론해야 하고, 연역법은 가설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추론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이 두 가지를 적절하게 통합해 사용하는 것이다.

 

결국 이 두 가지 모두 인간의 같은 능력을 사용한다. 바로 이성이다.

 

이성은 한 개의 정보에 대한 사실을 파악하는

 

입증인식, 입증된 정보간에 비교하는

비교인식, 그리고 비교 후에 속성 간에 비교를 통해 분류하는

분류인식, 그리고 분류과정에서 하위단계로 나누는

분석인식, 분석된 정보를 갖고 체계화하는

종합인식, 체계화의 평가를 위한

검증인식, 마지막으로 완성된 체계화를 갖고 적용하고 창의하는

창의인식으로 나누어진다.

 

이 7가지 이성의 인식과정을 활용해 귀납추론, 혹은 연역추론을 사용한다. 인류의 위대한 인재들의 온리원 스토리는 바로 고전적인 이 두 가지의 문제해결기술 즉 사고력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오늘도 수많은 연구실에서 탐구하는 학자들은 이 두 가지 방식으로 인류의 필요와 문제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