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의인, 강경범씨
지하철 4호선 의인, 알고보니 지체장애 5급 "어머니 같은 마음에..."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6/26/2015062603021.html
의인 역시 몸이 불편하지만 지하철에서 정신을 잃은 할머니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사람을 살린 '4호선 의인'이 누리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최근 SNS를 통해서 4호선 객차 내에 쓰러진 할머니를 구하는 남성의 사진이 화제였다. 이에 한 매체는 지하철 4호선 의인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4호선 의인'으로 불리는 이 남성은 지체장애 5급을 가지고 있는 강경범 씨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오전 11시55분께 객차 내에서 할머니가 쓰러지자 곧바로 달려가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10분이 넘게 애쓴 끝에 할머니 의식이 돌아왔고 구급대가 도착하자 홀연히 사라졌다.
강 씨는 인터뷰에서 “연세가 많이 드셨는데 딱 보니까 어머니를 보는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라며 “누구든 자기 어머니한테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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