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of Operation/@HDS

■ 교무슈퍼(業務 Super) / 일본 1985, 식자재 HDS

Paul Ahn 2020. 2. 10. 09:31

■ 교무슈퍼(業務 Super)

https://www.gyomusuper.jp/index.php

 

상호 : (주)코베 물산

http://www.kobebussan.co.jp/company/ 

 

본사 소재지 : 효고현 카코군 이나미쵸 나카이시키 883번지

회사 설립 : 1985년 11월 6일

•점포수 : 850점포

 

〈사업방침〉

1. 핵가족화·고령화 시대의 수요를 파악해 키친 파워업과 작업의 표준화를 확립하여 총채+물건 판매의 MS(미르 솔루션) 및 HMR(홈미르리프레이스먼트)형에의 테이크 아웃 점포와 고객의 식탁 대행업으로서 복합 메뉴의 이트인 점포 확충

 

2. 식품 슈퍼 및 현금 판매 형식의 점포 운영

 

3. 업무 슈퍼·프랜차이즈 본부 및 에리어 라이센스 본부로서 경영 노하우를 통합하여 조직화한 시스템을 본부와 가맹점의 관계상으로 지도 원조

 

4. 해외에서의 원재료의 조달로부터 자사 및 협력 공장에서의 생산·관리·및 무역·배하·판매까지의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매니지먼트의 통합적 구조에 의한 상품의 공급 원조

 

 

 

〈업무슈퍼 FC의 특성〉

https://www.gyomusuper.jp/fc/feature.php

 

@압도적인 저 로열티

모든 가맹점의 수익을 확대해 가는 것이, 자사의 성장으로 연결된다고 하는 경영방침에 근거해, 저 로열티를 채용. 칸사이·칸토 에리어의 로열티는 매입의 1%입니다.

 

@고객에게 지지를 받는 오리지날 상품

「에브리데이 로프라이스」를 컨셉으로하여 국내 그룹 공장에서 제조한 상품이나, 세계 각국으로부터 직수입 한 상품 등 다수의 오리지날 상품을 제공하여 프로는 물론 일반의 고객까지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로스가 거의 없습니다

상온·냉동 상품 등 유효기한의 긴 상품이 메인의 라인 업으로, 신선식품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매일의 매상 변화, 매상 감소에 의한 로스는 거의 없고, 일일의 매입이나 상품의 교체 등의 업무도 없습니다.

 

@이익폭이 확보됩니다

헛됨을 철저하게 배제한 운영 시스템과 고품질·저가격의 오리지날 상품에 의해 이익폭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조리의 프로인 분이나 패밀리층이 고객의 중심이므로, 목적 구매가 많은 데다가 고정객이 되기 쉽고, 광고비도 거의 필요 없습니다.

 

@매상의 14%대의 판매 관리비도 가능!

독자적인 Low cost 오퍼레이션을 구축하여, 헛됨이나 로스를 철저하게 배제하는 것으로 판매 관리비를 매상의 14%대로 억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슈퍼 경영 미경험에서도 안심의 운영&서포트 체제

슈퍼 경영 미경험의 분이라도 안심의 운영 오퍼레이션을 구축.  오픈 후도 매상 향상을 목표로 해 담당 슈퍼바이저에 의한 계속적인 서포트를 실시합니다.  또 기존의 사업과 조합한 「술&업무 슈퍼」 「신선&업무 슈퍼」와 같이 유연한 대응도 가능합니다.

 

 

 

〈표준적인 업무 슈퍼〉

 

입지 조건이나 물건에 따라 변동

•점포 면적 약 130평~180평

•매장 면적 약 120평~150평

•주차장 약 20~30대 이상 

•상온선반 및 냉동 설비 공사 약 2,000~2,900만엔

•첫회 발주 : 약 1,500만엔~2,000만엔

 

일본 교무슈퍼의 성장동력.docx
0.02MB

 

 

 

업무슈퍼(業務ス)

(goto-japanschool.jp)

 

업무 슈퍼는 '매일매일이 이득'이라는 콘셉트로 저렴한 가격은 물론, 다른 곳에 없는 오리지널 상품, 수입 식재료로 정말 많은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요.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국에는 942점포를 두고 있으며 매년 점포 수는 더 증가하고 있어요.

 

업무 슈퍼는 이름 그대로 업무용으로 제조된 상품이면서 음식점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연회비 없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일본인, 외국인 누구나 많이 이용하는 슈퍼에요. 한인타운 신오쿠보에도 업무슈퍼가 있어요,

 

 

〈업무슈퍼 인기 이유〉

 

@저렴한 가격

뭐니 뭐니 해도 저렴하다는 거예요. 업무슈퍼는 해외에서 대량으로 구입, 브랜드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으로 중간 단계를 단축, 또한 홍보전략으로 종이 전단지를제작하지 않아 경비를 절감하고 자사 그룹의 공장에서 제조를 함으로써 대용량이면서도 싼 가격에 제공할 수 있었다고 해요.

 

@오리지널 상품

자사 그룹 공장에서 만든 오리지널 상품에는 닭고기, 푸딩, 양념 등 다양한 라인업과 하나의 상품으로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가능한 제품이 구성되어 있어 품질, , 가격이 좋다는 게 큰 매력이에요다른 일반 슈퍼에서 취급하지 않는 제품이므로 업무슈퍼를 찾는 이유가 되겠죠!

 

@대량 구입에 적합

일본도 코스트코를 통해서 대용량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었어요.

 하지만 오히려 큰 사이즈가 실제로는 전부 먹지 못하고 버려지거나 수납이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고 해요.

또한 날이 갈수록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냉장고의 크기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냉동고의 위치가 중앙에 위치되면서 더욱 넓어져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이전에 비해 늘어났어요. 이 때문에 식재료를 길게 보존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 거죠.

 

@연회비가 없고 가까운 동네에 위치,

대용량이지만 부담되지 않는 크기 등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업무슈퍼의 인기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요.

 

업무슈퍼가 인기가 많아진 데에는 위처럼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필요할 때 구입 물건을 비축 이라는 인식 변화도 한몫한 게 있을 거예요.

 

가끔 사용하는 특이한 재료나 조미료는 오히려 유학생들의 불필요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겠지만 자주 사용하는 상품이라면 업무슈퍼에서 대용량으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또한 수입 상품이 많으니 이국적인 음식이 먹고 싶을 때에도 좋다는 거예요.

 

한인타운 신오쿠보에서 많은 양의 대량 구입을 원할 때는 '업무슈퍼' 그리고 한국 음식을 구입할 때는 '장터 한국광장' 이라는 한인 슈퍼가 있어요.

 

이곳에서도 웬만한 한국 식품의 구입이 가능하니 한꺼번에 사도 편할 것 같아요,

 

 

<業務ス 新宿大久保店>

東京都新宿百人町2-15-1

 

 

<国広>

東京都新宿大久保1丁目12-1

 

 

'업무슈퍼' / 디스카운트 식자재마트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

 

탁월한 브랜드 네이밍과 자체생산을 통해 가성비 극강의 이미지를 구축

실제로 전체 상품을 꼼꼼히 따져보면 그리 괄목할만한 할인 폭은 아님에도 효과적 가격설정과 특판 마케팅으로 디스카운트 스토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한 것이 '돈키호테'라면, 디스카운트 스토어답게 정말로 압도적 최저가 제품으로 정면승부를 거는 곳이 바로 '업무슈퍼'다. 업무슈퍼의 프랜차이즈 모델은 오랜 디플레이션 시대를 겪으며 축적된 일본의 디스카운트 스토어의 기본 노하우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1) 우선 신선식품을 취급하지 않는다. 냉장설비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폐기 손실도 발생하지 않는다. 신선식품을 다루는 전문 직원을 둘 필요도 없다.

 

(2) 창고형 매장 운영으로 디스플레이에 비용을 투입하지 않는다. 점원은 기본적으로 플로어 대응은 하지 않고, 진열과 계산대 대응만을 한다. 최소한의 정직원과 아르바이트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3) 현금결제 대응만 한다. 수수료 손실이 없고, 캐시플로 측면에서 유리하다.

 

(4) 가격경쟁력을 최우선시하여 마이너 브랜드 상품과 수입상품을 적극적으로 취급한다.

 

(5) 취급품목을 최적화/최소화하여 재고부담을 줄이고 스케일 메리트를 확보한다.

 

하지만 이상은 대부분 다른 경쟁업체들도 실천하는 사항들로, 대단한 비교우위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칙적 매장운영으로부터 야기되는 문제들도 다수 존재한다. 하지만 <업무슈퍼>는 자신만의 특유의 사업모델을 통해 이를 극복하며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디스카운트 식자재 마트로 군림하고 있다.

 

한눈에 명확히 드러나는 것은 절묘한 포지셔닝이다. 전국 어느 점포에 가도 간판에 "프로의 품질과 프로의 가격", "일반손님도 대환영"이란 캐치프레이즈가 크게 적혀있는데, 바로 이 "일반손님도 이용 가능한 도매슈퍼"라는 일반 슈퍼와 업무용 도매상의 중간적 위치를 발굴해낸 것이다.

 

업무용 도매상은 대개 장부거래를 하고 고객점포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일반손님도 이용하는 슈퍼라는 또 하나의 얼굴을 갖고 있기에 큰 거부감 없이 방문거래와 현금결제를 업무용 고객층에도 수용하게 만들 수 있었다. 배달 코스트 감소는 판관비 절감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한편, 업무용 제품을 취급하는 점포임을 명확히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손님들은 평소엔 보지 못한 낯선 마이너 브랜드 제품에도 큰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업무용'이라는 레테르는 자연스레 일반 제품보다 가성비가 훨씬 좋은 제품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낳는다. 따로 전단지나 홍보물을 제작해 제품을 어필할 필요도 없다. 대용량 제품밖에 없어도 업무용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디스카운트 스토어 사업모델이 구조적으로 내포하는 소비자 인식 측면에서의 여러 난제를 자연스레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좋은 착안점이지만, 실은 이도 저도 아닌 포지셔닝이 될 위험도 물론 내포하고 있다. ‘진짜 도매 제품이 아니라, 그냥 대용량 제품이랑 수입제품 파는 가게 아니야’라는 식으로 인식되면, 도매 고객으로부터도 일반고객으로부터도 외면 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업무슈퍼'는 그 탁월한 브랜드 네이밍을 통해 그러한 우려를 원천적으로 불식시키고 있다.

 

만약 '업무용 슈퍼'였다면 업무용이 일반명사로 간주되어 상표등록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참 용케 저런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따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결국은 직관적으로 업무용을 연상시키는 그 이름이 적힌 투박한 간판, 그리고 마치 곁다리로 써붙여 놓은 듯한 "일반 손님도 대환영"이라는 교묘한 캐치프레이즈는 고객의 인식 기저에서부터 ‘아, 이 가게는 업무용 제품을 파는 가게지’라는 이미지를 강제하고 있는 것이다.

 

"프로의 품질과 프로의 가격", "일반 손님도 대환영" 문구가 적혀있는 '업무슈퍼'

 

자료원 : 비즈니스+IT (고베물산 제공)

 

물론 이미지 구축만으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그 업무용이란 이미지에 어긋나지 않는 탁월한 가성비의 제품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저가 레벨의 가격경쟁을 펼치려면 값싼 수입제품에 상당 부분 의존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일본은 국산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시장이다. 사람 입으로 직접 들어가는 먹거리의 경우엔 더욱 그러한 경향이 강하다. 물론 저렴한 가격에 끌려 한두 번 수입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는 있겠으나 지속적 재구매 수요로 이어지는 비율은 낮다. 아무리 '업무슈퍼'란 간판을 달고 있어도 진열된 제품이 전부 수입제품이면 그곳은 결국 '수입 식자재 마트'로 인식되기 마련이다.

 

결국 사람들이 즐겨 찾는 주요 품목군에 있어서는 국산 라인업을 갖출 필요가 있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해답은 PB겠으나, 사실 위탁생산 형태의 PB는 홍보/유통 마진이 다소 절감되는 수준일 뿐 압도적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긴 어렵다(앞서 언급한 돈키호테의 PB 제품군도 그러한 이유에서 NB 제품군의 일반 판매가보다 약간 저렴한 수준의 가격설정에 그친다). 압도적 가성비 없이는 <업무용>이라는 이미지로부터 유리될 수밖에 없다.

 

업무슈퍼가 내놓은 해결책은, 지극히 단순한 정공법인 자체생산이다. 목장, 양계장, 어업 등 1차 산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직접 투자를 전개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21개 가공거점을 운영 중이다. 직접 생산하여 직접 판다. 유니클로가 주도했던 일본의 제2기 디플레이션 산업모델인 SPA(생산소매업) 방식을 식자재 소매업에 적용함으로써, 기존 시스템에선 나올 수 없는 압도적 가성비의 국산 식자재 라인업을 갖춰가고 있는 것이다.

 

다만 업무슈퍼의 SPA는 유니클로와는 근본적 차이가 하나 있다. 그것은 공격적 출점을 통한 빠른 수요확대를 위해, 소매 부문을 직영점 중심이 아니라 프랜차이즈 출점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프랜차이즈를 경영하는 본사 차원의 사업모델이란 관점에서 정리해 보면, 업무슈퍼의 운영사인 코베 물산의 매출원가율은 85.5%다. 비슷한 매출규모의 경쟁상대라 할 수 있는 할인형 슈퍼체인인 이나게야는 71.7%, 라이프는 72.6%로, 10% 이상 차이가 난다. 하지만 매출판관비율을 보면, 코베물산 11.5%, 이나게야 30.5%, 라이프 28.4%로 1/3 수준이다. 그리고 이는 최종적으로 각기 3.0%, 1.4%, 1.9%라는 1.5~2배 가까운 영업이익율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

(모두 2015년도 기준).

 

비정상적으로 낮은 매출판관비율은 물론 철저한 프랜차이즈 출점식 운영에 기인한다. 전국 700여 점포 중 직영점은 단 두 곳뿐으로, 점포운영 비용은 기본적으로 이들 가맹점이 부담하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서 편의점 프랜차이즈와 유사하다고도 할 수 있다. 단, 업무슈퍼의 가맹점 로열티는 사입총액의 단 1%다(참고로 일본 편의점의 일반적 로열티는 30~40% 수준이다).

 

그렇다면 이익은 어디서 발생하는가 하면, 제조와 수입제품 도매다. 본사인 코베 물산은 해외 식자재 메이커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다각적인 국내 수요처 확보를 위해 이자카야/회전초밥 프렌차이즈 체인을 인수하기도 했다. 유통/소매업 베이스의 직영점 사업모델이 아닌, 생산/유통업 중심의 프랜차이즈 사업모델로서 할인소매 부문에서 SPA 방식의 접목 가능성을 보여준 독특한 사례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