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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전략〕창업 성공전략 개괄

Paul Ahn 2019. 11. 8. 08:03

〔창업전략〕창업 성공전략 개괄

 

누구나 성공 가능성 있다…창업 적합 업종·입지 관건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42804

 

연령대별·자금대별·업종별 분석 필요…연령과 자금 상충시 자금 우선

 

창업은 누구든지 할 수 있고 성공 또한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창업 성공을 위해서는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본인이 처해 있는 상황을 직시하고 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아무리 좋고 화려한 옷일지라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고 ‘개발의 편자’일 뿐이다. 즉 본인의 연령과 자금에 맞는 업종을 창업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창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업종선정도 중요하지만 그 업종에 맞는 입지선정이 더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창업의 핵심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다. 사실 현장 상황은 IMF 때보다도 더 심각하다. 당연히 점포는 이미 침체에 빠져 있으며 입지조건이 나쁜 경우에는 거의 어떤 방법도 강구할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이런 악조건 하에서도 입지가 좋은 점포는 여전히 잘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호경기 때보다 전반적으로 매출이 하락하긴 했지만 말이다.

 

상권과 입지조건이 좋고, 그 입지에 맞는 업종선택을 한다면, 또는 업종에 맞는 입지선정을 한다면 창업은 성공한다. 불황기에는 특히 입지가 빛을 발하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물론 입지에 맞는 업종을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진 않다. 창업자 자신의 경영마인드에 문제가 있다면 성공은 어렵다. 따라서 창업단계에서부터 점포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노력을 쏟아야 창업성공을 바라볼 수 있다.

 

창업에서는 어떤 업종도, 어떤 계획도 100% 성공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 어떤 면에서 볼 때 너무 완벽한 계획은 오히려 성공에 방해가 된다. 만일 창업이 완벽한 계획으로 성공될 수 있는 것이라면 창업은 시작해 보지 않아도 완벽한 계획만으로 이미 성공을 보장받아야 할 것이다.

 

창업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완벽하고 철저한 계획이 아니라 위와 같은 창업의 핵심을 알고, 본인에게 맞는 업종을 택하여, 그리고 과감하게 실천하는 것이다.

 

나만 열심히 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들어 대형백화점이 상상을 초월하는 대규모 전문식당가를 내거나 대기업이 전문식당가가 조성된 로드 변에 자사 음식점을 포진시키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이들에 의해 주변 상권이 쑥대밭이 되고 있으며, 소자본점포 창업자들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영향력 조사도 필수다. 또한 판매업 중 선매품은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므로 창업은 위험하다. SSM(슈퍼슈퍼마켓)과 겹치는 아이템인 생필품 역시 위험하다. 즉 슈퍼, 야채가게, 과일가게, 정육점, 생선가게 그리고 문구점 등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서비스업은 대형화, 전문화가 필수다. 또 유행업종과 사양업종도 피해야 한다. 이것은 모든 연령층이 유념해야 할 일이다.

 

성공창업전략을 연령대별, 자금대별, 업종별로 차례대로 살펴보기로 한다. 다만 대체적으로 연령과 자금은 비례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이렇게 연령과 자금이 상충되는 경우에는 연령보다도 자금이 우선된다.

 

모든 연령에서 할 수 없는 업종은 없다. 다만 본인의 연령에 좀 더 적합한 업종이 있다. 그러나 자금은 그렇지 않다. 자금대별로 맞는 업종은 따로 있다. 업종마다 적정 상권과 입지가 있는데, 상권과 입지에 따라서 점포구입비는 엄청난 차이가 발생한다.

 

점포구입비 차이만큼 투자 자금의 차이가 발생한다. 당연히 본인의 자금에 맞는 업종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자기 자금에 맞고 연령에 맞는 업종을 창업해야 가장 좋다는 것이다. 업종별로 어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한 지를 알기 위해서는 업종별 창업전략 특히 입지 전략을 알아야 가능하다.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2015-12-28

박경환 한누리창업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