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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전략〕연령대별 성공창업전략

Paul Ahn 2019. 11. 8. 08:05

〔창업전략〕연령대별 성공창업전략

 

연령대·자금력 따라 뛰어들 창업 업종 따로 있다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43022

 

20대~30대 ‘성장 가능 업종’ 노릴만해, 30대 이후 ‘안정적 업종’ 택해야

 

창업에서 연령대별로 적합한 업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연령이 많을수록 불리한 업종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모든 업종에 걸쳐 창업이 가능하지만 이 글에서는 연령대를 3단계로 묶어 성공창업전략을 살펴보기로 한다.

 

 

 

1단계는 비교적 자금의 한계를 겪는 연령인 20~30대 중반, 2단계는 비교적 업종 제한이 적으면서도 자금력을 갖춘 30대 중반~40대 중반이다. 3단계는 자금력은 있지만 업종 제한이 있는 40대 후반 이후 등이 해당한다. 다음에 나열된 업종은 예시일 뿐이지 이것만 하라는 것이 아님을 유념해야 한다.

 

 

자금 한계가 있지만 업종제한이 없는 ‘20대~30대 중반’

 

20~30대 중반까지는 소비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연령대로 ‘모든 업종’ 창업이 가능하다. 당연히 어린 만큼 자금부족으로 창업을 못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 자금력이 있다면 주요고객과 연령대가 비슷한 업종을 창업하는 것이 좋다.

 

외식업은 패스트푸드 류가 적합하고, 도소매업은 의류 등 선매품이 낫다. 서비스업은 오락 교육 서비스업 등이 좋다. 하지만 가장 바람직한 것은 자금 한도 내 업종을 고려하되, 성장 가능한 업종을 하는 것이다. 젊고 육체적으로도 건강하므로 당장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업종보다는 장래를 바라볼 수 있는 업종을 택하는 것이 청년들만의 특권이라 하겠다.

 

따라서 소자본 점포 형 업종(배달업 등)이나 인터넷 비즈니스 업을 포함한 무점포 형 업종이 소자본 청년 창업자들에게 도전해볼 만한 업종이다.

 

 

자금력도 있고 업종제한도 적은 ‘30대 중반~40대 중반’

 

비교적 자금력을 갖춰 업종제한은 적지만 주요고객과 연령대가 비슷한 업종을 창업하는 것이 좋다. 외식업은 전문 음식업이 적합하며 패스트푸드도 가능하다. 도소매업은 의류 등 선매품과 생필품 모두 가능하며, 서비스업은 규모 있는 기술서비스업이나 오락 교육서비스 업을 할 수 있다.

 

모든 업종 창업이 가능하나 바람직한 것은 장래성보다는 안정성을 담보하는 업종(소위 ‘유망업종’)을 선정해야 한다. 이 때 고객연령층을 감안해 창업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에도 창업시장의 큰 흐름을 거슬러서는 안 된다. 즉 전 업종에 걸친 저가전략은 필수이고, 더군다나 음식 업은 ‘맛의 차별화’가 필수다.

 

 

자금력은 있지만 업종 제한이 있는 ‘40대 후반 이후’

 

40대 후반 이후 창업은 20~40대 중반 창업과는 달리 업종선택에 있어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비교적 자금력을 갖추었으나 40대 후반 이후 역시 주요고객과 연령대가 비슷한 업종을 창업해야 한다.

 

또 독특한 아이디어나 장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아이템 등 모험적인 창업은 지양하고 안정적인 창업을 해야 한다. 여하튼 40대 후반 이후에 창업하기에 좋은 것은 아래와 같다.

 

첫째, 직접운영보다는 관리만 하는 업종이다.

 

아르바이트 활용이 쉬운 사업,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인맥활용이 가능한 사업 등이 이에 속한다. 대형 음식전문점이나 노하우를 습득한 전문음식점, 셀프세차장이나 카 복원( 도색 등)사업, 대형 노래방이나 PC방, 모텔 등 숙박업, 고시원 등이다. 독서실은 해당하지 않는다. 고시원은 안정적인 사업으로 투자대비수익률도 높으나 입지선정이 매출을 좌우한다.

 

둘째, 자격증 및 전문지식 이용한 서비스 업종이다.

 

대형화, 전문화돼 관리가 가능한 업종이 좋다. 부동산중개업, 경매전문 컨설팅 업, 카센터나 공작기계, 가구점 등도 좋다. 물론, 부동산 중개업은 포화상태다. 그래도 확실하게 중개목표, 타깃을 정해 입지한다면 승산이 있다. 즉 상가전문, 경매전문 또는 아파트나 주택 매매전문 등으로 구분해 전문으로 해야 한다.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2016-01-04

박경환 한누리창업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