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4차 산업혁명과 7차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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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요즘 많이들 회자하고 있는 4차 산업,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다시금 찾아보았더니 워낙 많은 정보와 자료가 검색된다.
‘4차 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1784년 영국에서 시작된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
▷1870년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본격화된 2차 산업혁명
▷1969년 인터넷이 이끈 컴퓨터 정보화 및 자동화 생산시스템이 주도한 3차 산업혁명에 이어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재와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는 산업상의 변화를 일컫는다’라고 되어 있다.
◇7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대체로 1차 산업은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은 제조업, 가공업, 3차 산업은 서비스업, 4차 산업은 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산업, 5차 산업은 패션, 오락 및 레저산업, 6차 산업은 1, 2, 3차 산업을 복합해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공유경제는 몇 차 산업일까? 억지를 부려서 ‘공유경제’는 7차 사업이라고 주장한다.
사실 ‘공유경제’는 아주 광범위하고 다양한 형태의 것이기에 앞서 말한 바와 같이 1차, 2차, 3차 산업 등으로 분류할 수도 있지만 6차 산업과 마찬가지로 1, 2, 3차 산업을 복합해 놓은 것이기도 하다. 더불어 ‘공유경제’ 7차 산업은 각각의 독자적인 산업은 물론 상호 융합, 복합화해 활용할 수 있는 정체의 것이다.
공유경제의 산업적 역할은 무엇인가? 많은 역할이 있는 가운데 특히 ‘공유경제’는 ‘경제’이기 때문에 횡적인 ‘스태프(Staff)’의 연결고리도 가지고 있지만, 종적인 ‘라인(Line)’의 역할도 공유하고 있다. 생산공유, 유통공유, 소비공유 등이 그러한 것이며 기획에서 수요공급은 물론 피드백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공유경제는 존재한다”라고.
지금은 당시에 황당해하던 지인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공유경제’를 잘 이해하고 여러 산업 및 경제, 행정, 교육 등과의 협업과 협치의 솔루션으로 활용하고 있음에 그저 기쁠 뿐이다.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다시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의 관계에 대한 뉴스를 검색해 보면,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4차 산업혁명 시대 공유경제 시장이 대안’이라는 기사가 있다.
남 지사의 말에 의하면 “경기도는 과학 기술 경쟁력 지수 전체 분야에서 광역지자체 가운데 1위다. 특히 판교, 광교, 안산 등지는 정보기술(IT)과 바이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지능정보기술연구원(AIRI)’을 유치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무인자동차,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연구의 최적지다, 거대 테스트베드 역할을 담당한다. 연말에는 판교 제로시티에 자율주행자동차 실증 단지가 구축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실험 데이터를 모든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 기반으로 조성된다. 산업 변화에 대응한 플랫폼은 이미 구축되고 있다”라고 한다.
또 2016년 12월 29일 기획재정부 ‘2017년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2017년 초 신설할 계획이다’라는 기사가 있다.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는 경제부총리가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범부처 컨트롤 타워로서, 기술, 산업, 고용, 복지 등을 총망라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2017년부터는 데이터산업 육성, 핵심기술 개발, 규제개선, 시장기반 조성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라고 한다.
그러므로 4차 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 복합, 공유로 이루어진 차세대 산업혁명이며, 공유경제는 전체의 정보와 협업을 공유하는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고, 나아가 차세대와 기존 및 미래산업까지도 제안하고 경영하며 피드백하는 7차 산업의 역할로서 발전할 것이다.
이미 ‘공유경제’는 물처럼 공기처럼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그것을 알든 모르든, 지배하든 지배당하든, 그것은 당신의 결정이며 당신의 몫이다.
이코노믹리뷰
2017.01.29
이근춘 부산시공유경제촉진위원회 위원 expert@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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