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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밴쿠버 동계오륜 "빨간 장갑(Red Mittens)"

Paul Ahn 2018. 11. 12. 13:25

★'21™ 밴쿠버 동계오륜 "빨간 장갑(Red Mittens)"

 

330만쌍 판매전체 기념품 매출의 6.6%

밴쿠버 동계올림픽 최대 히트 상품은 소매가 10달러에 총 330만쌍이 판매된 빨간 벙어리장갑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올림픽 위원회(VANOC) 집계에 따르면 대부분 메트로 밴쿠버 각지 소매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국 수출에도 효녀 역할을 했다. 미국 수출에 큰 기여자 중에는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Winfrey)가 있다.

 

그녀가 지난 219일 토크쇼 관객 300명에게 300쌍의 벙어리 장갑을 선물하고 나서 밴쿠버 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 기념품점에는 접속이 폭주해 하루 사이 12000쌍이 팔렸다고 웹사이트 관리회사가 밝혔다. 해당 웹사이트는 하루 평균 4000쌍을 판매했다.

 

 

스티브 아이저맨 캐나다 남자하키팀 감독이

빨간 벙어리 장갑을 홍보하고 있다.

 

VANOC 집계에 따르면 올림픽 기념품 총 매출액은 5억달러 규모로 빨간 벙어리 장갑 매출비율은 6.6%. 현재 VANOC은 오륜 대신 패럴림픽 상징인 애기토스가 들어간 빨간 벙어리 장갑을 판매하고 있다.

 

2010.03.11

DANIEL

사진=VANOC

 

캐나다의 허드슨 베이라는 회사가 선보인 '레드 미턴스'는 현재 300만켤레가 팔려나갔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붉은 악마 티셔츠'를 연상시킬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레드 미턴스' 판매에 힘입어 기념품 판매 예상수입이 5400만캐나다달러(약 594억원)로 2002년 솔트레이크대회 때의 3500만캐나다달러(약 385억원)를 훨씬 상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