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G9) / 큐레이션 쇼핑몰
- 지마켓글로벌이 운영하고 있는 큐레이션 오픈마켓 사이트.
- 2013년 4월 미술관의 큐레이터가 좋은 작품을 엄선해 전시하듯, 쇼핑 큐레이터가 독특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별하여 판매하는 큐레이션 쇼핑몰 콘셉으로 'G마켓이 만든 새로운 쇼핑몰'로 론칭했다.
매일 9시 9가지 상품만··큐레이션 쇼핑몰 'G9'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410487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인터넷 창만 열면 쇼핑 정보가 넘쳐나는 온라인 쇼핑시대에 고르는 재미 못지않게 필요치 않은 정보까지 살펴봐야 하는 쇼핑 피로감도 적지 않다. 이전까지 직접 소비자가 검색해서 일일이 상품을 찾는 '검색 쇼핑'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 전문가가 직접 나선 추천 쇼핑 즉 '큐레이션 커머스'가 온라인 쇼핑에서 새로운 쇼핑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큐레이션 커머스는 미술관 큐레이터가 좋은 작품을 엄선하듯 각 분야의 쇼핑 전문가가 직접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쇼핑 서비스다.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찾는 검색 중심이 아닌 전문가의 추천 통해 맞춤 쇼핑 정보는 물론 쇼핑 시간을 아껴주는 역할을 한다.
큐레이션 커머스의 성공 가능성은 오픈마켓 지마켓(대표 변광윤)이 지난 4월 선보인 지구인의 쇼핑 'G9(지구)'라는 큐레이션 쇼핑몰에서 엿볼 수 있다.
G9는 매일 오전 9시에 9가지의 색다른 테마로 구성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단순히 가격만 할인해 판매하는 쇼핑시스템이 아닌 각 분야의 상품 담당자들이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정한다는 것이 쇼핑몰의 판매 전략이다.
제품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사진 속 상품이 좌우 180도로 회전해 상품의 외형을 보다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G9는 일반회원(외계인)과 특별회원(지구인)으로 구분되는 독특한 회원제 방식이 재미있다. 기존 지마켓 회원이면 G9에서 누구나 가입 절차 없이 바로 로그인하면 '외계인'으로 불리는 일반회원이 된다.
'외계인’으로 불리는 일반회원의 경우 특별회원인 ‘지구인’의 초대장을 받아야만 ‘지구인’이 될 수 있다. 외계인도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특별회원인 '지구인'이 되면 '지구인 전용가'로 보다 높은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G9'의 회원등급 방식
이런 독특한 운영방식으로 G9는 문을 연지 3개월 만에 방문자 수가 60% 가량 증가할 정도로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쇼핑몰 오픈 당시 ‘3D 홈시어터 스피커’, ’비 맞으면 벚꽃이 나타나는 우산’, ‘휴대폰 분실 방지기’ 등 이색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기존 쇼핑몰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꾀한 덕분이다. 마니아 층을 겨냥한 테마 상품은 물론 일반 소비자도 관심을 가질만한 제품들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주목 받기 시작한 것.
당시 ‘로얄알버트 100주년 기념세트 한정판’은 준비했던 100조가 모두 판매 된 바 있고 최근에는 오프라인에서 구입하기 독특하고 이색적인 상품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홍콩여행시 꼭 들려야 하는 맛집으로 유명한 ‘제니베이커리 쿠키’는 1차, 2차 판매 모두 완판됐다. 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라이카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라이카X2폴스미스 에디션’은 300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었다. ‘데스크톱용 3D프린터 에디슨’ 스마트폰으로 조정하는 ‘항공 캠코터 AR.DRONE 2.0’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택천 전략사업실장은 “G9는 단순히 가격만 할인 판매하는 쇼핑시스템이 아닌 소비자의 쇼핑 고민을 덜어주는 고객 니즈를 맞춘 새로운 쇼핑공동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희소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해 다양한 혜택은 물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IT조선
2013.07.22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G9, ‘프리미엄 수입가전’ 전문관 오픈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는 6일 해외명품 가전 브랜드를 차별화된 혜택과 합리적인서비스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가전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G9는 이번 ‘프리미엄 가전관’을 통해 ▲지멘스 ▲다이슨 ▲밀레 ▲블루에어 ▲필립스 ▲로라스타 ▲켄우드 ▲드롱기 ▲바이타믹스 등 수입가전 명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명품 수입가전을 찾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매부터 ‘배송-설치-관리’까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소형 제품의 크기에 상관없이 전 상품을 전국에 무료로 배송하고, 옵션 추가금이 없어 처음 본 가격 그대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G9은 “걱정 없이 A/S 받을 수 있도록 공식 인증을 받은 업체의 상품을 선보인다”며 “가전 기본 설치비도 무료”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가격부담을 덜어 줄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한다. 주요 카드사(현대/KB/신한/롯데/NH)와 제휴를 맺고 해당 카드 결제 고객에게 금액 제한 없이 7% 무제한 할인해 준다. 또 5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최대 2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김아연 G9 가전디지털 팀장은 “우수한 품질을 갖춤은 물론 집의 분위기를 세련되게 만드는 프리미엄 가전이 각광 받고 있다”며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가격부담을 낮춘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2.06
홍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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