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상업자 상표의 역사
PB라고 생략하여 별명 「스토어 브랜드」, 일본에서는 「자주 기획 상품」이라고 한다.
상품의 종류는 식품·일용품·의류·가전제품 등 다양하지만,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식품이나 일용품이 많다.
일본의 최고의 상업자 상표는 다이마루에서 1959년에 발매한 신사복 브랜드 「トロージャン」이며, 식품은 다이에가 다음 1960년에 발매한 통조림 「ダイエーみかん」이다.
1960년부터 대기업백화점이나 슈퍼마켓, 일본 생활 협동조합 연합회가 상업자 상표 상품 만들었지만, 당시는 national brand 상품에 비해 싼 품질이 뒤떨어져, 경제정세가 나쁠 때에 붐으로는 되었지만, 일반적이지 않았다.
본격적인 첫 시작은 1980년대 중반부터로, 원래 세이유의 프라이빗 상품으로서 시작된 「무인양품」의 독립, 가격파괴의 상징으로서 다이에에 의한 「절약」상품 등이 다루어지게 되어, 프라이빗 상품이 일정한 지위를 얻게 되었다.
2006년부터 석유나 원재료의 상승, 서브 프라임 론을 발단으로 하는 경제위기에 의한 national brand 상품의 가격상승과 소비자의 절약 지향의 고조로부터 인기를 끌어, 「일경 트렌디」의 「2008년히트 상품 베스트30」의 1위에 「PB(상업자 상표)」가, 일경 MJ의 「2008년 일경 히트 상품 순위」에 西の横綱의 상업자 상표의 「세븐 프리미엄」· 「톱밸류」하지만 선정되었다.
2009년 이후, 대기업 유통 그룹에서는 매상에 차지하는 PB상품의 비율을 보다 높일 방침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시장규모는 약 3조엔(2012년 현재)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 소매업, PB상품 판매에 매진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4/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27351
- 4월의 소비세율 인상 앞두고 가격경쟁 격화 -
- 일부에선 고급 PB상품도 등장 -
- 식품 PB시장 규모 연간 3조 엔 돌파 -
□ PB상품은 소매업 수익확보의 주역으로 성장
○ 슈퍼마켓 체인 등 소매업이 상품을 기획하고, 메이커가 생산한 제품을 전량 구매, 자사브랜드로 판매하는 PB(Private Brand) 상품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음. CGC Japan처럼 복수의 슈퍼가 참여하는 공동 사업조직에 의한 공통 PB도 등장하고 있음.
- PB는 메이커가 광고선전비를 부담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동종 제품보다 10~30%가량 저렴하게 판매됨.
- 후지경제연구소는 2012년 PB상품의 시장 규모는 2조6385억 엔이며, 2013년도에는 3조 엔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함.
○ 이온그룹과 세븐 &아이홀딩스의 2대 메이저가 시장 확대를 견인
- 슈퍼와 편의점 체인들은 경쟁적으로 PB상품을 개발, 순조롭게 매출을 증대시키고 있음. 이온은 2013년 PB매출액을 1조 엔으로 예상하며, 세븐 &아이홀딩스도 2015년도 1조 엔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제조 대기업과의 공동기획을 통한 고품질 PB도 등장
- 닛신식품, 야마자키제빵, 닛폰햄, 니치레이, 이토엔 등 제조대기업과 원료, 제법 등을 공동 기획한 고품질 PB를 개발, 기존의 ‘PB상품=저가, 저품질상품’이라는 관념 불식을 노리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음.
- 세븐 &아이홀딩스는 대표적으로, 산토리맥주의 고급맥주를 투입하는 등 15년까지 고품질PB ‘세븐골드’ 상품수를 현재의 10배인 300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임.
- 특징 있는 PB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확보 능력을 높이는 한편, 판매규모를 강점으로 내세워 소매업 PB상품 제공에 소극적이던 제조 대기업의 협력을 유도한다는 방침임
2012년 주요 소매 대기업의 PB현황 및 매출액 규모
자료원 : 닛케이업계지도 2014년판
□ 시사점
○ 오는 4월의 소비세율 인상을 앞두고 이온과 세븐 &아이 그룹의 두 대기업을 비롯해 각 소매그룹이 앞다투어 PB 상품을 개발·투입하고 있음.
○ PB상품 중 한국산과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원산지(국가명) 표기 외에 제조업체명을 명기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나 PB상품 판매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이 확실함.
○ 가장 선두에 있는 이온그룹의 PB 브랜드인 톱밸류 품목은 6000개에 달하며, 톱밸류 상품을 품질에 따라 ‘Best Price', 'Select' 등으로 차별화해서 투입하는 방식을 도입함.
○ 판매력을 바탕으로 일부 제조 대기업과의 공동 기획제품이 투입되기 시작했으나 소매그룹 단독 기획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호 이해관계 조정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투입되고 수익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 수익률이 높은 수입상품 취급을 확대하는 추세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각 경제지, 일경업계지도, KOTRA 도쿄 무역관 종합
2014-02-14
김일 일본 도쿄무역관
⊙일본 2대 유통기업, 세븐&아이홀딩스와 이온의 엇갈린 명암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4/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36695
- 편의점 수익 증대와 슈퍼마켓 실적 악화가 손익을 엇갈리게 함. -
- 해외 사업 전개가 두 기업의 미래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 -
□ 개요
○ 일본의 2대 소매 체인인 세븐&아이홀딩스(이하 세븐&아이)와 이온의 2014년 8월 중간 연결 결산 발표에 따르면, 세븐 &아이는 수익이 늘어난 반면, 이온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세븐 &아이는 편의점 사업의 수익 증대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함.
○ 이온은 주력 사업인 슈퍼마켓의 판매 부진으로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
□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븐일레븐의 약진
○ 세븐 &아이 전체 이익의 약 80%를 차지하며 그룹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한 세븐일레븐의 약진이 두드러짐.
-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세븐 프리미엄’, ‘세븐 골드’ 제품과 셀프 드립커피인 ‘세븐 카페’ 의 매출 실적이 증대해 세븐일레븐 영업이익은 1368억 엔을 달성함.
○ 세븐은행의 ATM 수수료 수입도 이익 증대에 크게 기여함.
- 2014년 10월 10일 현재, 세븐은행 ATM은 일본 내 2만321대가 설치돼 있음.
- 365일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을 앞세워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세븐은행의 영업이익은 세븐 &아이 전체 이익의 약 14%를 차지함.
□ 슈퍼마켓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이온의 수익은 전년대비 크게 감소
○ 이온의 주력분야인 종합 슈퍼마켓 사업의 131억엔 영업 적자로 전년대비 90% 수익 감소
- 이온은 지난 4월, 일본 정부의 소비세 증세에 따라 5000개 PB 상품가격을 동결했지만, 판매에 큰 효과를 주지 못함.
- 슈퍼마켓 사업의 매출액 영업 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은 1.2%로, 10.2%의 매출액 영업 이익률을 보이는 편의점보다 현저히 낮기 때문에, 세븐 &아이와 이온의 수익 차이는 수익구조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음.
○ 또한 이온 역시 이온은행이라는 금융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대출이나 신용카드를 통해 이익을 내는 전형적인 금융업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세븐은행의 수익성을 따라가지 못함.
세븐 &아이 및 이온의 사업분야별 영업 손익
(2014년 8월 중간결산 기준)
자료원: 야후재팬(www.yahoo.co.jp)
□ 소비세 증세의 영향 및 해외 진출이 두 기업의 포인트가 될 전망
○ 일본 정부의 소비세 인상이 두 기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
- 슈퍼마켓 및 편의점 모두 소비자의 절약 지향이 높은 사업이므로, 소비세 인상 및 재인상이 두 기업의 손익에 영향을 미칠 전망임.
○ 해외사업 전개가 어떻게 수익에 반영될지에 주목
- 세븐 &아이는 세계 16개국에 약 5만5000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음.
- 이온 역시 세계 14개국에 진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또한 일본 대표 슈퍼마켓체인인 ‘다이에’를 인수해 슈퍼마켓 사업 일체 개혁을 추진 중임.
□ 시사점
○ 같은 소매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전략과 수익 구조에 따라 손익의 차이를 보이는 두 기업
- 세븐 &아이는 매출액 영업 이익률이 높은 편의점 사업을 그룹의 기둥로 하는 반면, 이온은 슈퍼마켓 사업을 주력으로 해 매출액 대비 영업 이익률이 높지 않음.
- 또한 세븐은행은 ATM 수수료가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면, 이온은행은 전통 은행업무인 대출과 신용카드 사업을 주로 해, 금융 사업에서도 수익 차이가 벌어짐.
○ ‘소비자의 니즈 파악과 편리함 제공’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한 세븐&아이
-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PB) 제품과 셀프 드립 커피의 매출 실적 증대에서 볼 수 있듯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과 상품의 품질을 모두 추구하는 합리적인 소비를 함.
- 또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세븐 ATM 기기는 편리함이 수수료 부담보다 앞선다는 것을 증명함.
○ 늘어나는 PB 상품 수요에 한국 기업도 관심을 가져야 함.
-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상품의 품질도 중요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일본 유통기업은 매장 내 PB 상품 진열을 증가시키고 있음.
- 이러한 수요에 따라 한국 기업도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해 일본 시장에 적극 진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일본 경제 일간지, KOTRA 도쿄 무역관 의견 종합
2014-10-20
남윤실 일본 도쿄무역관
⊙일본의 PB 상품개발 현황 / 대한상공회의소
http://www.korcham.net/nCham/Service/Economy/appl/PublishDataDetail.asp
일본을 대표하는 양대 유통그룹 , 이온과 세븐앤아이홀딩즈가 자사에서 기획· 개발한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
NB(National Brand, 제조업체 브랜드 ) 상품보다 20~30% 정도 가격이 저렴하여 , 원유가 상승에 의한 식품이나 일용품의 가격인상이 잇따르고 있는 와중에도 「가계살림의 구세주」로서 그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
2007.11.30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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