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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탱고 / 가상 자동차쇼룸

Paul Ahn 2019. 7. 17. 08:54

★BMW의 탱고 / 가상 자동차쇼룸

 

증강현실로 BMW 가상 자동차쇼룸, 갭 가상 드레싱룸 연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06/0200000000AKR20170106077700091.HTML?input=1179m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BMW는 구글의 증강현실 기술 탱고(스마트폰에 탑재된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해 디지털 이미지를 실제 공간에 덧입히는 기술)를 활용해 가상 자동차쇼룸을 만들 계획이라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BMW/액센추어 제공]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안에서 신형 BMW의 내부를 들어가 보고 사이즈나 색깔 등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BMW는 액센추어가 개발한 아이비주얼라이저(i Visualizer) 앱을 곧 공개할 계획이며, 구매자는 앱을 통해 스마트폰 화면에서 BMW의 i3와 i8 모델을 사전 확인할 수 있고, 6가지 색상과 4가지 유형의 휠(wheel) 등을 부분적으로 선택해 점검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공개될 이 앱은 그러나 탱고 기능이 가능한 기기에서만 작동하게 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시장조사기관 IDC 보고서를 인용, "증강현실의 기술로 가장 큰 손해를 보게 될 곳은 자동차 대리점"이라면서 "증강현실 기술이 발전해 실제와 거의 똑같은 가상 자동차쇼룸이 구현되면 자동차 판매점을 직접 찾는 고객은 확연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7/01/06

kn020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