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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kurly) / 2015, 밀키트 새벽배송 서비스

Paul Ahn 2020. 2. 16. 21:13

★마켓컬리(kurly) / 밀키트 새벽배송

http://www.kurly.com/shop/main/index.php

 

 

 

소재지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이래빌딩

법인명 : 더 파머스 (대표 : 김슬아)

업태 : 온라인 푸드 마켓. & 식재료 배송 플랫폼

회원수 : 60만명

매출 : 466억원(2017), 174억원(2016), 29억원(2015)

 

〈개발컨셉〉

- 새벽배송 시장은 지난 2015년 마켓컬리가 개척한 분야다.

- 마켓컬리는 밤 11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이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시스템이다.

 

〈취급품목〉

유기농 채소, 소포장 상품, 다이어트식품, 반찬, 간식, 백화점 식품관 수입식재료 배송.

 

 

 

 

 

대세는 새벽배송... '마켓컬리'가 개척한 시장에 이마트.롯데가 판키워

http://www.foodtoday.or.kr/news/article.html?no=156391

 

신선.가공식품 등 자정 전에 주문하면 아침 이전에 배송 완료되는 시스템

2015년 100억 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4000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보여

늦은 저녁에 주문해도 다음날 아침에 물건을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이 유통업계에 화두로 떠올랐다.

 

새벽배송 시장은 지난 2015년 마켓컬리가 개척한 분야다. 마켓컬리는 밤 11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이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시스템이다.

 

마켓컬리의 연 매출은 지난 처음 시장에 진출한 2015년에는 29억이었지만 지난해 무려 20배 성장한 465억원을 기록했다. 회원수는 60만명에 달한다.

 

마켓컬리의 성공에 자극을 받은 이마트와 롯데슈퍼도 가세하며 판을 키우는 모양새다. 이마트는 지난 5월 새벽배송 서비스 '쓱배송 굿모닝'을 실시하고 있다. 이마트몰을 통해 전날 오후 6시까지 주문을하면 다음날 오전 6~9시와 오전 7~10시 시간대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가 "새벽 배송 시장에 진출한 것은 폭증하는 오전 배송 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몰 조사 결과, 예약배송 시간대 중 가장 이른 ‘오전 10시~오후 1시’, ‘오전 11시~오후 2시’ 배송요청이 전체 배송의 35%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의 롯데슈퍼도 '새벽배송'를 수도권에서 지방 권역까지 확대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을 차별화하는 등 온라인 고객 잡기에 나선다.

 

롯데슈퍼 새벽배송은 롯데슈퍼 온라인 몰과 롯데슈퍼 앱(App)에서 저녁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집 앞까지 배송해준다, 올해 2월 말 롯데프레시 서초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해 상계, 송파, 장안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확대했다.

 

롯데슈퍼가 온라인 몰 이용고객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새벽배송 이용자의 92.8%가 향후 새벽배송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용하지 않은 고객의 79.2%도 향후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최근 1인가구와 맞벌이가구가 늘면서 혼자 아침식사를 해결하거나 가족의 아침식사를 챙기려는 고객의 새벽배송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며, “다양한 지역의 고객이 신선한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벽배송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몰 전용 상품 차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2015년 100억 원 수준에 불과하던 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으로 4000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푸드투데이

2018.12.06

조성윤 기자 w7436064@naver.com

 

 

카카오 신선식품 배송 '마켓컬리' M&A 를 추진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PostList.nhn?from=postList&blogId=gamman123&categoryNo=55&parentCategoryNo=55¤tPage=4

 

국내 IT기업인 카카오가 신선식품 배송회사 '마켓컬리' 인수를 추진한다.

그 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e커머스 분야를 보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확장을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

 

e커머스 업체 상당수가 수년간 적자를 낸 후 대규모 투자자 유치를 통해 '버티기'에 돌입한 상태여서 카카오의 M&A 움직임은 업계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4일, 투자음융(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마켓컬리' 브랜드로 식재료 배송 플랫폼 사업을 하는 비상장사 '더 파머스' 지분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 보고했다.

 

더 파머스 주요 주주들은 카카오 측과 협상 중에 있다고 전했으며, '카카오가 e커머스 전문 기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M&A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 말했다.

 

더 파머스의 주요 주주는 1)알펜루트자산운용 2)김슬아대표 3)유티씨인베스트먼트 4)LB인베스트먼트로 알려져있다.

2014년 쿠팡에 지분 투자를 한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벤처캐피털 세콰이어 등도 670억 규모 상환전환 우선주 투자했다.

 

현재 주주들의 지분율이 작년 말과 달리 상상히 변화됐고, 알펜루트와 김슬아 대표의 지분율도 10% 안팎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논의는 진행 중이지만 아직 매각 지분율과 금액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 며 상황이 진행되면 김대표는 지분율이 낮아 주요 주주들이 합의하면 매각 거부권이 없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최근 시행한 기업가치 평가 때는 마켓컬리 가치가 2,000억원으로 추산되었다.

마켓컬리 매출액은 2015년 30억원에서 16년 174억원, 2017년 466억원으로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다. 불과 2년만에 외형이 15배나 성장하면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시사점]

로열티제를 이용한 신선식품 배송업체 '마켓컬리'의 우수행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거대 IT기업인 카카오가 M&A에 나서면서 카카오의 e커머스 사업확장이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유통산업에서는 로열티제도를 활용하여 코스트코나 아마존과 같은 거대 기업이 판매이익 이외의 수입에 집중하여 엄청난 이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를 이용한 '마켓컬리 로열티 배송 운영제도'는 선진국의 기업형태를 맞춰 운영되어 앞서나가는 비즈니스 형태를 도입한 사업성공의 사례로 들 수 있다.

 

앞으로 e커머스 사업을 확대계획 중인 카카오의 전망과 '마켓컬리'의 사업행보가 기대되면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유통산업의 전망도 지켜보아야할 점으로 보인다.

 

[출처] 카카오 신선식품 배송 '마켓컬리' M&A 협의 중|작성자 Minyeol 

 


'마켓컬리'에 쏠리는 유통업계의 눈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811090100015630000964&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마켓컬리는 초창기부터 유관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에 주력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쿨(야간배송)을 인수해 물류배송의 기본적 토대를 갖추고 센트럴키친(반조리 간편식), 콜린스(착즙주스) 등 식음료 제조업 기반 관계사와 전략적 교류를 이어왔다. 마켓컬리가 폭발적 성장을 이어오며 올해 하반기 월매출 200억원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이다.

 

오배송률 감소도 이커머스업계가 신경써야하는 대목이자 마켓컬리가 자랑하는 성과다. 마켓컬리의 미출률·오출률·지연배송률은 동종업계 대비 낮은 수준으로 타깃 배송이 정확하다고 정평이 났다. 이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배송지역이 넓고 취급품목수가 많은 경쟁사는 오배송에 따른 고객대응(CS) 비용 증가를 골칫거리로 여긴다.

 

물론 마켓컬리의 향후 경영성적표는 현재와는 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신선식품 이외로 카테고리를 확장한다면 배송망 확보를 위한 투자규모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는 당일 발송량이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물류 인프라를 키울 수밖에 없다고 내다본다. 일례로 A사는 국내 물류센터에서 처리하는 일일 주문처리량이 150만 건에 달하는데 이를 위해 전국 각지에 열 곳이 넘는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또한 온라인사업 투자예정액(1조7000억원)의 28%를 전용 물류창고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근 롯데와 신세계는 중장기 경영목표로 '온라인사업 역량 1위 도달'을 각각 내놓았다. 유통공룡으로 꼽히는 양 대 그룹사가 경쟁에 적극 나섰다는 의미다.

 

다만 플레이어 숫자에 비해 시장 자체의 확장성은 크지 않다는 시각이 많다. 이커머스업계가 더 치고 나갈 수 있는 미개척지 없어서다. 지금 온라인 마켓에서 소비자가 살 수 없는 물건은 술과 담배, 집과 자동차 뿐이다. 이것들 역시 언제 온라인 좌판에 깔릴 지 모를 일이다. 설립 4년차 벤처기업이 흐름을 주도하는 시장에서 유통그룹이 앞으로 그려나갈 궤적이 궁금해진다.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2018년 11월 09일

노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