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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Watcha Play) / 2016년, OTT 서비스

Paul Ahn 2020. 4. 26. 18:06

★왓챠 / 2016, OTT 서비스

https://watcha.com/

 

 

•유형 : OTT 서비스

•시작일 : 2016 1 31

 

- 왓챠는 대한민국의 OTT 서비스이다.

-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왓챠에서 운영한다.

- 2016 1 31일 웹 서비스를 오픈하고 5월 앱을 출시했다.

 

앱 출시 후 6개월 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2016 올해의 앱'으로 동시 선정되었다.

2017 2월 가입자수가 64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구글플레이가 집계한 2018년 한국 내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앱 중 매출 1위를 기록했고 2019년 가입자는 약 500만명이다. 2020 7월 서비스명을 '왓챠'로 변경했다. 9만여 편의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애니메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왓챠플레이(Watcha Play)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https://play.watcha.net/

 

국내 토종 OTT 왓챠플레이, 넷플릭스의 맹공에도 가파른 성장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일명 OTT의 시대다.

OTT 시장의 절대강자 넷플릭스를 추격하고 있는 국내 토종 OTT 서비스 왓챠플레이의 저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를 제외하고 옥수수(SKT), 티빙(CJ ENM) 등의 국내 대기업형 OTT 서비스를 제치고 스타트업인 왓챠(대표 박태훈)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 역시 눈에 띈다.

 

 

 

리뷰 5억건, 추천 알고리즘으로 ‘취향 저격’

 

왓챠플레이가 내세우는 최대 강점은 추천 알고리즘이다. 왓챠플레이를 출시하기 전부터 영화 추천서비스를 해온 왓챠는 이를 바탕으로 큐레이션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에 집중했다. 이용자가 본 영화와 그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자동적으로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이다.

 

이용자의 취향을 파악하기 위해 리뷰를 유도하고 별점을 쉽게 매길 수 있도록 UI(사용자 환경)에 신경썼다. 왓챠플레이에 쌓인 이용자들의 생생한 리뷰만 해도 5억 건이 넘는다. 500만 명의 이용자 수에 비하면 엄청난 수의 리뷰다. 그만큼 이용자들의 평가 참여율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넷플릭스 한국 진출로 시너지

 

한때 업계에서는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로 왓챠플레이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하면서 OTT 서비스 자체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상과 달리 왓챠플레이의 매출도 날이 갈수록 커졌다고 한다.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 콘텐츠에 집중하는 데에 반해, 왓챠플레이는 전부 외부 제작 콘텐츠로 이뤄져있다.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넷플릭스와 왓챠 모두 가입해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경쟁사 견제하기 위한 전략

 

OTT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자 왓챠플레이는 콘텐츠 확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자체 제작보다는 콘텐츠 다양화 전략을 내세우며 콘텐츠 제작사들과 꾸준히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왓챠플레이에서 서비스 중인 콘텐츠는 5만 편이 넘는다.

 

특히 신작보다는 과거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저렴한 가격의 과거 콘텐츠들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2007년 첫 방송을 한 미국 인기 시트콤 ‘빅뱅이론’이 대표적이다. 또 왓챠플레이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단독 콘텐츠로 다른 OTT서비스를 견제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도 구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첫 미니시리즈 ‘리틀 드러머 걸’의 국내 독점 배급권을 따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은진 기자

 

 

내년초 '넷플릭스' 상륙... 토종 OTT '왓챠플레이' 도전장

http://www.fnnews.com/news/201512211342110591

 

왓챠플레이, 월4900원에 6000여개 VOD를 한번에

내년초 미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국내 상륙을 앞두고 토종 주문형비디오(VOD) 업체가 정면경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개인화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를 운영하던 프로그램스가 월정액 무제한 주문형비디오(S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 플레이'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국내 VOD 시장은 국내 통신3사가 운영하는 인터넷TV(IPTV) VOD와 케이블 VOD 그리고 지상파 방송사가 운영하는 푹(POOQ) 등으로 시장 구도가 나뉘어져 있는데, '왓챠' 서비스는 이들 방송 플랫폼 업체를 통하지 않고 PC나 스마트폰으로 VOD를 볼 수 있는게 강점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것.

 

21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SVOD '왓챠플레이'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박태훈 프로그램스 대표가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21일 박태훈 프로그램스 대표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박태훈 대표는 "넷플릭스와 함께 경쟁하며, 왓챠 플레이를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VOD 서비스로 만들겠다"며 "왓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사용자들의 입맛에 맞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왓챠 플레이는 내년 1월 웹 버전을 먼저 출시하고, 내년 4월경 모바일 앱 지원도 시작할 예정이다.

월 4900원에 왓채가 보유한 모든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현재 프로그램스는 영화 4500여개, 드라마 1500여편을 보유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경우 국내 서비스 가격은 내년초 공식적으로 들어와 봐야 알겠지만, 미국 서비스 가격을 기준으로 한 달에 최소 7.99달러(약 8950원)에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약 8500여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보면, 왓챠플레이와 충분히 겨뤄볼 만 하다는 분석이다.

 

파이낸셜뉴스

2015.12.21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