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of Operation/@Urban Farm

★브루클린 그레인지 / 롱아일랜드 퀸스의 옛 공업시설의 도시농업

Paul Ahn 2019. 12. 20. 11:37

브루클린 그레인지 / 롱아일랜드 퀸스의 옛 공업시설의 도시농업

 

‘깍쟁이’ 뉴요커도 농사 짓는다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40117000123

 

뉴욕에는 옥상농장이 여럿이다. 롱아일랜드 퀸스의 옛 공업시설은 지금은 사방 12㎞에 이르는 미국 최대 옥상농장 ‘브루클린 그레인지’로 더 유명하다. 이곳에선 콩과 무우 등 40여가지 채소가 친환경 농법으로 자라나고 있다.

 

 

 

레드후크에 있는 ‘애디드밸류’는 비영리 농장으로, 브루클린 남부에 사는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 농경인을 육성함으로써 청년 고용에도 일조하고 있는 셈이다. 이 밖에 농구 코트를 농장으로 바꾼 ‘텐스에이커팜’ ‘배터리어번팜’ ‘고담그린스’ 등이 뉴욕시민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농장들은 친환경 재배법을 쓰지만 굳이 미국 농무부의 유기농 인증을 받지 않는다. 가격 인상 요인을 피하기 위해서다. 옥상 환경에 맞게 고안된 용수와 배수 시스템, 온ㆍ습도 조절장치 등은 새로운 농경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농장은 대부분 시민을 위해 개방해 공원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