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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갈 반품마트 / 리퍼브샵

Paul Ahn 2020. 1. 15. 08:57

★용인신갈 반품마트 / 리퍼브샵

 

•소재지 : 용인시 신갈동

 

올 5월 문을 연 반품마트(용인시 신갈동)는 주말이면 10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입소문이 난 매장이다. 이곳은 정상매장 못지않게 제품이 깔끔하게 진열돼 있다. 상품은 몇 번 사용한 중고반품과 단순반품, 흠집·전시·이월상품 등으로 나뉘어 전시됐다. 반품상품은 온라인몰, 홈쇼핑 등에서 판매됐다가 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물건이 대부분이다.

 

 

대개 포장을 뜯어본 정도다. 판매하는 물건은 소형가전, 주방용품, 생활잡화, 가구, 와인 등 다양하다. 웅진·리홈·캐논·니콘·한일·풍열·노비타 등 브랜드 가전제품은 일반 매장보다 30~40%, 가전제품 외 제품은 50~8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남편과 함께 쇼핑을 나온 오복희(46·용인시 죽전동)씨는 "상품이 다양해 쇼핑몰에 온 것 같다"며 "구입하려는 가습기가 대형마트보다 2만원 정도 저렴해 부담이 줄었다"고 말했다.

 

반품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는 사후서비스, 교환 여부를 알아둬야 한다. 반품마트의 김윤환 대표는 "대부분의 제품은 제조사에서 사후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 매장별·제품별로 차이가 있다"며 "생산이 중단된 제품이나 사후서비스가 힘든 제품은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한지 구입 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곳은 비정기적으로 추가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12월에는 와인 특가 행사가 기획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031-282-2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