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of Operation/@SM.NS

■ 세븐앤아이 콤포트마켓 / 2019, 도심형 익스프레스 슈퍼

Paul Ahn 2020. 9. 16. 14:08

■ 세븐앤아이 콤포트마켓 / 도심형 익스프레스 슈퍼

http://www.retailing.co.kr/article/a_view.php?art_idx=3468#

 

세븐앤아이홀딩스(이하 세븐앤아이)가 신포맷 슈퍼마켓 콤포트마켓을 오픈했다.

주요 타깃인 여성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설계한 근거리 소형 슈퍼마켓으로 앱 주문, 락커 수령 등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한매장이다.

 

 

 

 

콤포트마켓의 콘셉트는 ‘편리하고 풍성한 식품 매장’으로, 고객이 매일 아침 편리하고 보다 풍성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개발된 매장이다. 매장 특징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 레벨을 높이고, 오퍼레이션 개선을 통해 인력 효율화를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HMR부터 신선식품까지 고품질 상품을 구색했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한정된 면적내에서 최대한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장 레이아웃을 설정하고 최신 설비를 도입한 것이다.

 

콤포트마켓은 주요 타깃으로 일을 하거나 육아로 인해 항상 바쁜 여성 고객을 설정하고, 이들의 니즈가 높은 신선신품과 조리식품의 구색을 강화했다. 1층 중앙에 위치한 조리식품 코너는 원형매대를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으며,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면판매를 진행한다.

 

콤포트마켓의 또 다른 특징은 젊은층의 편안한 쇼핑체험을 위해 앱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앱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상품은 매장 내 설치된 락커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직원에게 말을 걸지 않고도 상품을 구매하고 픽업할 수 있도록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다. 한편 인력 효율화에도 집중했다. 총 8대가 운영되는 계산대는 모두 셀프 계산대인데 이중 일부는 현금 거스름돈 기능도 탑재돼 있다.

 

또한 조리식품을 만드는 후방 작업실은 4층에 위치해있는데 조리식품 코너 안쪽으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조리 완료된 식품을 더욱 빠르게 전달받아 진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로서리는 NB 중심으로 구색하고 세븐앤아이의 PB는 취급하지 않는다. 새로운 포맷의 매장인 만큼 상품 구색에도 기존 매장과 다른 변화를 주기 위해서다. 세븐앤아이는 신규 매장을 통해 작은 규모의 슈퍼마켓으로도 매출 극대화 및 운영 효율화가 가능한지 검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