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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Innovation〕서울창업허브 M+ / 대·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협업

Paul Ahn 2022. 10. 12. 14:54

Open Innovation〕서울창업허브 M+ /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협업

 

- 서울창업허브 M+는 마곡역 인근에 연면적 2 1,600, 지하 4~지상 8층 규모로 조성했다. 서울시가 개관하는 4호 허브이자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창업 허브다. 이 일대에 밀집해 있는 대·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협업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 창업허브 지상 3~7층엔 75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소통 공간이 자리 잡았다. 지상 1층엔 60개의 공유 오피스, 창업기업과 마곡산업단지 내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 서울시는 창업허브 공간에 IT(정보통신산업), BT(바이오산업), GT(녹색산업), NT(나노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입주시키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마곡산업단지 위치한 ‘서울창업허브 M+’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의 새로운 산실 마곡을 주목하라!”

(AVING)

 

서울시는 올해 1 183개의 대·중견기업들이 밀집된 서울시 마곡산업단지 내에서울창업허브 M+’를 개관했다.

 

박기태 서울창업허브 M+ 팀장은현재 마곡 융복합 연구개발 산업 단지에는 52개 사 대기업과 138개의 중견기업이 입주해 있다.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 혁신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및 발굴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스타트업의 실행력과 대·중견기업의 사업 검증, 투자, 산업 네트워크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창업허브 M+’의 프로그램은 마곡 챌린지, 마곡 협업 총 2가지이다.

 

챌린지는 우수한 스타트업을 유치해 콘셉트를 검증, 비즈니스 모델을 탄탄히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대·중견기업에 해당 기업들을 소개한다. 마곡 협업은 대·중견기업과 이미 협력을 맺고 있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박 팀장은올 연말까지 300억 원 정도의 투자 펀드를 마련, 지원할 계획이라며액셀러레이터 협회, 테크스타즈 등과 협력해 해외 투자 유치도 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투자 계획을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M+를 통해 지원받은 스타트업의 성과는 어땠을까?

 

먼저 도시광부는 커피 부산물 기반 다공성 탄소 흡착제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중 코카콜라 코리아를 만나 커피 조지아를 만들고 남은 커피 부산물을 활용, 다공성 탄소 흡착제를 만들었다.

 

그동안 탄소 흡착제는 석탄, 나무와 목재를 활용해 만들어 왔는데 ESG 이슈가 급부상하면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대체제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도시 광부는 커피 부산물을 활용한 탄소 흡착제로 코팩, 마스크팩, 화장품 분야에 적용했던 기존 제품들을 대체했다.

 

나용훈 도시광부 대표는서울창업허브 M+ 프로그램 덕분에 보유한 기술을 현실화할 수 있었고 이후 다양한 영역에 관련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공지능 개발자 없이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SaaS 기업인렛서도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시장 안착 및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1 6월 창업한 렛서는 적은 데이터만으로도 인공지능 학습이 가능한데이터 클리닝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AI가 산업별로 적용되면서 기업들은 AI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렛서는 이런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서울창업허브 M+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투자도 받을 수 있었다. , 모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투자한 회사에 자사 서비스를 소개, 그들의 인공지능 개선에도 도움을 줬다. 그 덕분에 사업 모델도 변경하고 새로운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테크스타즈 배진호 디렉터가 나섰다. 테크스타즈는 포브스가 성정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중 한 곳으로 미주, 유럽 지역의 주요 도시 지자체와 글로벌 대기업들과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000여 개의 기업에 투자를 했고 그들의 기업가치는 90조 원에 달한다. 매년 50개 정도 프로그램을 100개 파트너와 함께 마련해 운영 중이다. 디즈니, 아마존, 구글, 폭스콘, SBA와도 협력하고 있다.

 

배진호 디렉터는오픈 이노베이션에서 한발 더 나아간투게더 이노베이션에 주목해야 한다. 성장 자체에 주목했던 모습에서 공동의 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고 혁신하는 분야로 시야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는 서울시가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TOP10에 선정되었다. 글로벌 대기업, 투자기관, 유니콘 기업, 언론사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여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더욱 촉진한다.

 

이에 따라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에서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진대회, 강연, 세미나 등 4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사우스 서밋, 익스트림 챌린지, 스타트업 지놈, 주한 美 대사관 등 다양한 글로벌 기관 및 국내외 창업생태계 전문가도 참여했다.

 

202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