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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者〕한국 부자의 기준

Paul Ahn 2022. 12. 6. 18:44

〔富者〕한국 부자의 기준

(namu.wiki)

 

국내 주요 은행들은 금융자산이 10억을 넘으면 부자로 분류하는 곳이 많다. 달러기준으로 백만장자라고 부른다.

 

금융자산 10억에서 50, 그 이상인 100억 사이에서도 물론 상당히 큰 자산의 격차가 있으므로, 자료에서는 '고자산가, 초고자산가'등의 명칭으로 추가적으로 구간을 분류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전체인구 대비 금융자산 10억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인구비율은 현재에도 여전히 소수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금융자산 10억 이상 보유면 부자'라는 기준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이다.

 

 

아울러 금융자산이 아닌 순자산, 즉 부동산을 비롯한 실물자산까지 모두 포함한다고 하더라도 부자의 기준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 사이트

 

통계청에서는 해마다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하는데, 2019년 순자산 기준으로 20억 이상 보유는 1%, 10억 이상은 상위 6%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2020 3월에는 부동산의 상승 등으로 기준이 좀더 올라서, 대한민국 상위 1%의 순자산(총자산-부채) 26억으로 파악되었다.

 

다만 해당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조사를 진행한 2020 3월 이후에도 수차례 더 집값 폭등이 이루어졌기에 현재 2022년에는 기준이 더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상위 1% 가구의 순자산 커트라인은 29억원이다.

 

대한민국에는 1,700만여 가구가 있기 때문에, 상위 1% 부자는 약 17만 가구이다. 가족 수가 평균 3.81명이므로, 상위 1% 부자 가구에 속한 사람은 약 62만 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