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러완(Erewhon) / 보스턴 1966, ‘럭셔리 식료품점 겸 카페’
•설립 : 1966
•설립자 : Michio와 Aveline Kushi
•본사 : Los Angeles, California, United States
•점포수 : 8 (Los Angeles County)
1966년 보스턴에서 두 명의 창립자가 자연식 및 유기농 식품을 소규모 판매하던 것으로 처음 시작된 에러완은 천연 및 유기농 식품을 판매한 미국 최초의 매장이라고 알려져 있다.
Erewhon Market(/ˈɛərwɒn/ AIR-wahn)은 미국의 고급 슈퍼마켓 체인으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8개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Erewhon은 현지에서 생산된 유기농 식품에 중점을 두고 생식, 비건, 케토, 코셔 및 기타 대체 식단(raw, vegan, keto, kosher, and other alternative diets)에 매력적인 식품을 제공합니다. 종종 에레혼에서만 독점 판매되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Erewhon은 Michio와 Aveline Kushi가 1966년 보스턴에서 설립했습니다.
"에레혼"이라는 이름은 새뮤얼 버틀러의 1872년 풍자 소설 에레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소설에서 에레혼(nowhere의 애너그램)은 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유토피아이다. 여전히 8개 매장만 있는 소규모 체인 브랜드는 Whole Foods Market의 초창기 브랜드와 비교되었습니다.
Erewhon의 8번째 매장인 Beverly Hills 매장은 2022년 8월에 오픈했습니다.
2023년에 Erewhon은 전국 50개 주로 배송합니다.
요즘 LA에서 핫한 럭셔리 슈퍼마켓 ‘에러완’
트렌드 - KOTRA 해외시장뉴스 상품·산업 | 트렌드
요즘 홀푸드를 제치고 한 차원 더 고급스러운 식료품점으로 주목받는 슈퍼마켓 브랜드 ‘에러완’이 화제다. 산소가 충전된 생수 한 병에 12달러, 유기농 달걀 한 판에 12달러, 키토(Keto) 초코칩 쿠키 한 개에 6달러, 유기농 팝콘 한 봉지에 7달러를 지출하게 되는 에러완 마켓은 각종 언론에서 ‘건강식품의 성지’, ‘요즘 영앤리치들의 비공식 아지트’, ‘LA 지역에서 가장 핫한 팬데믹 시대의 클럽’ 등으로 소개된다.
에러완은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색색깔 즉석 음료 ‘스무디(Smoothie)’로 유명한데, 몇 달 전에는 셀러브리티와의 콜라보레이션 스무디를 출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e Bieber)의 아내이자 모델 겸 셀러브리티로 유명한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와 함께 만든 ‘스트로베리 글레이즈 스킨 스무디(Strawberry Glaze Skin Smoothie)’가 그 주인공이다.
음료를 소개한 헤일리 비버의 SNS 영상은 24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단숨에 큰 화제를 모았고, 이 스무디를 먹어본 반응이나 레시피(Recipe) 등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또 다른 콘텐츠도 수없이 파생됐다. 한 잔에 17달러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끄는 이 스무디와 함께 에러완에 대한 관심도 동반 상승 중이다.
LA 지역 기반의 럭셔리 슈퍼마켓 체인 에러완(Erewhon)은 ‘Nowhere’의 철자 순서를 바꾼 이름으로, LA 시내의 베벌리 대로(Beverly Blvd)에 위치한 본점을 포함해 산타모니카, 베니스, 스튜디오시티 등 LA 인근 지역에 총 8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1966년 보스턴에서 두 명의 창립자가 자연식 및 유기농 식품을 소규모 판매하던 것으로 처음 시작된 에러완은 천연 및 유기농 식품을 판매한 미국 최초의 매장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후 1968년 로스앤젤레스로 기반을 옮겼으며 2011년 현재의 CEO가 비즈니스를 매입해 새롭게 브랜딩하며 지금의 호화 슈퍼마켓 이미지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에러완의 특징으로는 천연·유기농·건강식 분야의 트렌드 선도, 유기농 인증된 고급 제품, 다양한 자사 라벨 상품, 프리미엄을 내세운 높은 가격 등을 들 수 있다. 에러완은 각종 대체 단백질 식품이나 비건(Vegan), 키토(Keto) 등의 스페셜티 식품들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훨씬 전부터 해당 식품들을 취급해왔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평소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생소한 식물 기반 식품이나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식료품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만큼, 관련 스페셜티 식료품 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흔하지 않은 ‘유기농 인증 소매점(Certified Organic Retailer)’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와 식품을 보장하고 있으며 각종 수프(Soup)에서부터 소스, 양념, 스낵, 베이커리, 생수, 간편 식품, 델리(Deli), 주스, 커피, 원두, 육류, 올리브 오일,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 보조제까지 매우 다양한 자사 라벨 상품을 판매한다.
자사 라벨 상품 중 100달러대 후반의 후디(Hoodie)나 스웨트팬츠(Sweatpants)와 같은 머천다이즈 제품은 없어서 못 팔 정도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높은 가격인데, 매장에 표시된 가격표를 확인한 뒤 상식적인 수준보다 몇 배 높은 대부분의 상품 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에러완의 일명 ‘사악한 가격’에 대해서는 의견이 매우 분분하다. 일부 단골 소비자들은 “건강에 대해 불안해할 필요 없는 안전하고 좋은 상품만을 취급하기에 기꺼이 추가 비용을 지출한다”고 말하는 만큼, 셀러브리티 및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젊은 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격과 상관없이 그 인기가 승승장구 중이다.
그러나 다수의 보통 소비자들에겐 대부분 ‘상식을 벗어나는 값비싼 슈퍼마켓’으로 인식되며, 일각에서는 ‘아무리 고급 콘셉트지만 슈퍼마켓일 뿐’, ‘건강보다는 허세를 위한 장보기’ 등 비관적인 의견과 그것을 풍자한 온라인 콘텐츠도 상당수 찾아볼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건강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진 뒤 이전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에러완은 위와 같은 엇갈린 의견들 속 천연 및 건강식 전문 고급 식료품 업계의 트렌드를 이끄는 역할을 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에러완에서 판매 중인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먹거리들>
자료 : CNBC, The Los Angeles Times, New York Times, TASTE, Eat This, Not That!, Newsis, 조선일보, Whole Foods Market, Erewhon, Bristol Farms, 그 외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2022-09-30
미국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우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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