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Laka) / 2018, 젠더 뉴트럴 뷰티
https://instagram.com/laka.official
•상호명 : 주식회사 라카코스메틱스 (대표자 이민미)
•창업 : 2018년 2월
•본부 :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947 (하남테크노밸리 U1 CENTER) B동 1513호
•투자처 : 한국콜마
이민미 라카코스메틱스 대표이사
“라카(LAKA)는 긴 시간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브랜드이고, ‘컬러를 통해 성 중립 철학을 다룬다’는 기조를 세운 브랜드인 만큼 시장의 다양한 완력에 묵묵히 맞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탄탄한 브랜딩과 흔들리지 않는 브랜드 철학으로 시장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라카코스메틱스 “2022년 호실적 & 호시절”
매출 2배 성장…영업이익 20% 중반 실현
라카코스메틱스는 2022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하고, 영업 이익은 20% 중반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22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했다. 영업 이익은 20% 중반대를 달성했다.
라카코스메틱스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입술 제품에 집중한 점을 성장 비결로 꼽았다. 한국과 일본서 라카 온라인 직영몰을 열고 매출을 높였다.
지난해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거둔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 1분기 오프라인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본 현지에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다.
아울러 태국‧대만 등 아시아 지역의 온라인몰과 H&B 스토어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매출을 이끈 제품은 ‘프루티 글램 틴트’다.
2022년 5월 출시 후 두 달 만에 큐텐재팬서 뷰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포인트 메이크업 1위, 립 메이크업 1위도 거머 쥐었다. 이 제품은 지난 해 9월 큐텐 재팬에서 ‘2030에게 많이 팔린 립 메이크업 제품’ 1위에 올랐다.
라카 입술 제품은 동남아 시장서 매출이 오르며 전년 대비 300% 이상 성장했다.
창립 5주년을 맞은 라카코스메틱스는 ‘젠더 뉴트럴’ 콘셉트를 내세웠다.
뷰티를 특정 성별에 가두지 않으며, 남녀 경계를 허물었다.
코로나19로 색조 화장품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해외로 보폭을 넓혔다. 자사몰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모닝
2023.02.01 12:08:10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색조에 꽂힌 국내 화장품 ODM 양대산맥, 잇단 투자 단행
한국콜마 “투자 회사와 동반성장 하겠다”
코스맥스 “中서 제품 생산 능력 높일 것”
국내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양대 산맥으로 분류되는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연이어 화장품 업체에 투자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에 따라 온라인 채널을 주요 유통 채널로 활용하고,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올 2분기 색조 화장품 브랜드 라카 운영업체 라카코스메틱스에 38억원을 투자하며 지분율 33%를 확보했다. 코스맥스는 중국에 위치한 일선생물과기(광주)유한공사에 올 상반기에 118억원을 투자했다. 분기별 투자 금액을 보면 올 1분기 35억원, 올 2분기 83억원이다.
양사의 공통점은 색조 라인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콜마는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회사 성장을 지원하고 시장을 같이 키워가자’라는 의미로 지난해 배우 한혜진이 모델인 뷰티 브랜드 달바(비모뉴먼트)에 투자했으며, 올 2분기에도 라카코스메틱스에 투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가 투자한 회사들은 글로벌 시장을 진출하고 있다. 달바 운영업체 비모뉴먼트는 지난해 한국·일본·러시아·미국 등 해외 온라인 커머스를 집중 공략하며 475억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라카코스메틱스도 국내를 넘어 일본·대만·싱가포르 등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3월 글래시 네일 컬러 6종을 출시한 뒤 프리오더 이벤트서 1만여개를 완전판매(완판)시킨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고객 요청에 따라 여름 컬렉션 2종을 추가 출시했다.
한국콜마도 글로벌 시장 확장에 관심이 크다.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창립 31주년 기념사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이 콜마라는 문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고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코스맥스는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일선생물과기(광주)유한공사에 투자하게 됐다. 중국 색조 시장규모가 지속 증가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대응하기 위함이다. 고객사 중 색조 브랜드가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중국 광저우시에는 화장품 브랜드 퍼펙트 다이어리를 소유한 이센과 함께 합작 공장을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며 “중국 광저우시에 짓는 공장에서는 연 4억개의 기초·색조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화장품 업체는 여러 ODM 업체에 생산 물량을 맡기는 특징이 있다”며 “한국콜마가 라카코스메틱스 지분을 보유해도 우리 회사 고객사로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투데이 생활과학부
2021. 08. 20. 06:00
이수일 기자 mayshia@naver.com
"'젠더 이분법'이 아닌 시대적 메시지를 담다"
cmn.co.kr/mobile/sub_view.asp?news_idx=32739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인기 급상승
메이크업 원하는 남성 고객에 집중
“라카(LAKA)는 긴 시간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브랜드이고, ‘컬러를 통해 성 중립 철학을 다룬다’는 기조를 세운 브랜드인 만큼 시장의 다양한 완력에 묵묵히 맞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탄탄한 브랜딩과 흔들리지 않는 브랜드 철학으로 시장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성별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임을 자처하는 라카(LAKA)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민미 라카코스메틱스 대표는 “차별성이 강한 브랜드는 다양한 유통 채널과 마케팅 활동들을 전개할수록 시장에 존재하는 완력과 마주하게 된다”면서 “라카는 이러한 완력에 맞서기 위해 아주 오랫동안 준비된 브랜드”라고 밝혔다.
“완력이라 함은 ‘기존의 것을 편안하게 유지하려는 성질’, ‘기존 시장에서 각광받던 프레임을 지키려는 힘’을 가리키는데 브랜드가 가진 본연의 철학과 정신을 유지하려는 아주 완고한 힘이 없으면, 론칭 시즌에 잠깐 반짝일지 몰라도 시장에서 이내 흔들리고 만다”는 것이 이 대표의 생각이다.
이민미 대표는 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광고업계에서 약10년 간 경력을 쌓은 ‘광고쟁이’다. 광고업계 경력 중 마지막 4년은 직접 창립한 광고대행사에서 브랜드 디렉터로 일했다. 스킨케어‧메이크업‧쥬얼리 등 뷰티 업종에서의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쌓았다.
이 대표는 “2018년 2월 창업 당시 뷰티 브랜드를 만든다면 시대적인 메시지를 담아야 하고 그 메시지는 ‘가장 보수적인 것’에 먼저 응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스킨케어보다는 메이크업이 훨씬 더 젠더 이분법으로 나뉘어 있는 만큼 젠더 뉴트럴 브랜드로서 한 획을 그어야 한다면 메이크업 시장이 더 도전적인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이렇게 탄생한 라카는 메이크업 시장에서의 소비를 원하는 남성 고객들에게 집중한 덕에 온라인 공식 스토어와 올리브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직원수가 아직 10명에 불과하지만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액 신장율이 무려 22배(2,200%)에 달한다.
라카는 현재 립, 아이, 베이스 등 10여 개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저스트 아이팔레트’는 라카 만의 컬러 철학이 그대로 투영된 상징적인 제품으로, 실용적 컬러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누구에게나 쉬운 텍스처 속에,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컬러를 담는 것, 이것이 라카의 중요한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라카코스메틱스는 상품을 단순히 홍보하거나, 프로모션을 알리는 것에 초점을 두기보다 ‘라카’에 대한 상상에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이미지나 동영상을 채택하고 SNS에 릴리즈한다. 메이크업 제품들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얼굴 위에서 얼마나 근사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느끼게 해주는 라카의 콘텐츠들은 소비자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카는 최근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진출을 검토하거나 준비 중이다.
이 대표는 “라카코스메틱스는 본질적이고 시대적인 메시지를 진정성있게 담은 브랜드를 탄생시키는 ‘브랜더들의 레이블’같은 곳”이라면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좋은 브랜드’를 창출하고 육성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의 매스 시장 곳곳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mn
2020-04-22 16:35:01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Type of Business > @Cosmetic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모레퍼시픽 ‘설화수(雪花秀)’ / 1997 “피부에 양보하세요” (0) | 2023.07.14 |
---|---|
★LG 생활건강 ‘후(后)’ / 2003, ‘왕후의 궁중문화’ 콘셉트 (0) | 2023.07.14 |
★키엘 '오리지널 머스크 블렌드(Kiehl's Original Musk Blend) No.1' / 1963, 관능적인 사랑의 묘약 (0) | 2023.06.28 |
★에스티 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Advanced Night Repair)' / 1982, 밤사이, 피부 리셋 (0) | 2023.06.28 |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 콜로니아(Acqua di Colonia-Lana)' / 1612, 여왕의 혼수품 (0) | 2023.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