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부자 vs 전통부자(etoday.co.kr) KB금융그룹은 4일 한국 부자의 현황, 투자행태, 미래 투자 방향 등을 면밀히 분석한 ‘2022 한국 부자(富者) 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서는 '신흥 부자'와 '전통 부자'를 비교하고, 이들의 부(富) 축적 방식과 투자 방식의 차이 등을 분석했다. 보고서에서는 금융자산 10억∼20억 원을 보유한 30∼49세 개인을 '신흥 부자'로 정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신흥 부자는 7만8000명으로,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부유한 전체 부자의 18.4%를 차지했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 규모는 99조5000억 원으로 부자의 총금융자산 중 3.5%를 차지했다. 신흥 부자는 자신이 금융자산 10억 원을 넘기며 부자가 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