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of Operation/@SSM

■ 굿모닝 마트 / - 2013, 롯데에서 CS유통 인수

Paul Ahn 2018. 9. 11. 09:56

■ 굿모닝 마트

http://www.csmart.co.kr/cs_web/cs/index.asp

 

- 롯데쇼핑은 지난 2012 6월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회원사로 있던 CS유통을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3 1월 롯데의 품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 그 당시 CS유통은 굿모닝마트(직영점) 35개와 하모니마트(임의가맹점) 176개를 둔 알짜배기 기업이었다. 또 우수체인사업자 지정과 함께 주류중개면허까지 갖고 있었다 결국, 롯데는 대기업이면서도 임의가맹점형 체인사업자의 지위까지 얻게 된 셈이다.

 

 

롯데의 CS유통 인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71355

 

대기업, 체인사업자 지위 누려... "하루빨리 롯데에 대한 재평가 실시해야"

롯데 측은 인수한 굿모닝 마트를 SSM(기업형슈퍼마켓)으로 불리는 롯데슈퍼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 2012 6월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회원사로 있던 CS유통을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31월 롯데의 품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그 당시 CS유통은 굿모닝마트(직영점) 35개와 하모니마트(임의가맹점) 176개를 둔 알짜배기 기업이었다. 또 우수체인사업자 지정과 함께 주류중개면허까지 갖고 있었다결국, 롯데는 대기업이면서도 임의가맹점형 체인사업자의 지위까지 얻게 된 셈이다.

 

인수 후 롯데 측은 굿모닝마트는 SSM(롯데슈퍼) 직영점으로, 하모니마트는 상품공급점으로 각각 분리 운영하며 잇속을 챙기는 꼼수까지 부렸다.

 

 

롯데가 CS유통을 통해 임의가맹형 점포에 해당되는 하모니마트를 수도권에 확장하고 있는 것 또한 롯데가 기존 유통산업발전법을 위반한 편법사업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오마이뉴스

소상공인신문 43(3 20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14.03.21

김영욱(kyw68104)

 

 

 굿모닝마트 은평점

 

서울 서북부 지역에 조성된 은평뉴타운이 지난해 3지구를 준공함으로써 입주 랠리를 일단락 지었다. 희망을 안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은평뉴타운 주민들과 함께 굿모닝마트 은평점도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은평뉴타운은 서울시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야심차게 시행한 뉴타운사업 시범 지역 중 한 곳이다. 은평뉴타운은 총 1만 5천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판교 신도시보다 더 큰 규모다. 게다가 북한산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을 뿐 아니라 서오릉 자연공원, 갈현근린공원, 진관근린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2008년 6월부터 1지구 입주가 시작된 이래 지난해 6월에는 3지구도 준공돼 65% 정도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아직 인프라스트럭처가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 아파트 단지별로 소형 슈퍼마켓이 자리 잡고는 있지만 원스톱 쇼핑의 욕구를 해소해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게다가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기 어려운 항아리 상권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난 3월에 개점한 굿모닝마트 은평점은 은평뉴타운 지역 주민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다.

 

은평점 정창수 점장은 “규모가 크지 않아 비식품 구색이 다양하지 않지만 원스톱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구색을 정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고객 연령층 양극화

 

은평점은 은평뉴타운 중에서도 비교적 중소형 물량이 많은 2지구에 위치해있다. 그 때문인지 은평점 고객은 30대 초중반의 젊은층과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노년층으로 양분되는 현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매장을 둘러봐도 고객들이 어린 자녀를 동반한 젊은 주부들과 느긋하게 쇼핑을 즐기는 노년층으로 극명하게 갈린다.

 

특히 북한산국립공원 진입로에 위치한 은평점에는 주중에도 취미생활로 등산을 즐기는 중장년층들의 내점이 끊이지 않아 등반고객을 대상으로 조각 과일, 막걸리 등을 강화했다. 정 점장은 “소주보다 막걸리 판매량이 많다.”며 “일평균 100개 정도 팔리는데 5월 들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점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친환경 전문매장 이팜과 다이소, 피자 전문점이 수수료 매장으로 입점해 있으며, 조만간 베이커리 매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이팜은 어린 자녀들의 건강을 염려해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젊은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독립 매장을 구성하기 힘든 슈퍼마켓 특성상 친환경 농산물 평대와 연계해 나란히 매대를 배치했다. 굿모닝마트 내에 이팜 매장을 입점시킨 것은 수퍼아카데미 도곡점과 홍제점에 이어 세 번째다

 

인기 간식 중 하나인 피자는 주변에 중고등학교와 학원이 하나 둘 들어서면서 한 번에 20~30판씩 단체 구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팜과 피자 매장 모두 일평균 매출 100만 원을 넘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그 밖에 화장품, 초밥, 핸드폰 매장을 임대매장으로 유치해 구색을 보완했으며 건물의 2~3층은 고객들을 위한 무료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선식품 신선유지일 운영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하는 신선식품 중 농산품은 품목별로 2~5일 정도의 신선유지일을 지정해 철저하게 선도를 관리하고 있다. 품목별로 최적의 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산지나 협력업체에서 출고될 때 매장 입고일을 포장지에 부착해 들여오고 있다.

 

신선유지일은 같은 품목이라도 월별 기온차에 따라 달라지므로 매달 본부에서 신선유지일 지침이 내려진다. 정 점장은 “정착하기까지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이제는 오히려 상품관리가 용이해져 작업 효율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전량 의성 산지계약으로 매입되는 소고기의 맛은 이미 고객들에게 합격점을 받은 상태. 그 결과 은평점은 전점에서 축산부문 매출이 가장 높은 매장이 됐다. 축산 매출이 높다 보니 연관상품인 고추나 쌈채소 같은 채소 매출도 높은 편이다.

 

점점 구성비가 감소 추세인 수산 매장은 100% 포장상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셀프매대에 상품만 진열하는 일반 매장과 달리, 매대 바로 뒤편에서 소분 및 냉염수 처리 등과 같은 작업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건물 설계시 하역장과 물류창고 및 작업장을 최단 거리로 연결할 수 있도록 건축한 점도 상품 선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저녁시간대 고객 위해 배송 서비스 확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저녁시간대에 매출이 집중되는 편이다. 정 점장은 “오후 5시 이후 매출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특히 퇴근길에 저녁 찬거리를 사가는 고객들은 소분상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따라서 저녁 장시간대를 겨냥해 당일 판매될 수 있는 양만큼 소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 점장은 “소분상품이 증가하자 이외로 남자고객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핵심상권인 2지구 고객들은 주로 도보로 내점하지만 그 외 1지구나 3지구 및 은평뉴타운과 인접한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고객들은 자동차로 내점하기 때문에 도보 고객과 자동차 내점 고객 비중은 5대 5를 이루고 있다.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로 내점하는 고객들은 대부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언제나 많은 배달 물량들이 대기 중이다. 배송은 2시간마다 실시되는데 고객이 몰리는 오후 5시 이후에는 1시간 간격으로 배송차량이 출발한다. 배달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특성을 감안해 은평점은 배송 인력을 별도 충원하기도 했다.

 

 

나들이 고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6월부터는 나들이용품 매대를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 점장은 “북한산 및 송추 유원지가 인접해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과 이익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굿모닝마트의 새로운 1등 점포 예감

http://www.retailing.co.kr/article/a_view.php?art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