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이프〕무연사회(無緣社會)
< 사람은 홀로 죽는다 >
한근태 소장 한스컨설팅
◆ 無緣사회 도래
無緣사회가 만든 단어, 고독死(무연死).
· 2010년 1월 日 NHK가 방영한 '무연사회 무연死 3만 2천명의 충격'에서 처음 사용.
『사람은 홀로 죽는다』
- 시마다 히로미 著, 미래의 창 刊, 2011
◆ 무연死의 주범은 독신
독신세대 증가로 일본에서는 그들을 지칭하는 용어, 아라포(around 40)가 등장.
노처녀, 노총각, 독거노인 증가.
◆ 독신 증가원인
여성들의 경제력 향상
· 제약받는 결혼보다 자유로운 독신을 선택.
· 결혼하지 않으면 대인관계도 협소.
· 나이들면 부모형제도 떠나고, 친한 친구사이도 소원해짐.
사회제도 발달과 정비가 필요한 시점
· 연금제도, 의료간호서비스 등.
◆ 독신이 늘면 무연死는 필연
무연死로 인해 장례문화도 간소화
· 10년 만에 장례비용이 2/3로 감소.
· 장례식 없이 바로 화장하는 직장(直葬)이 증가(2010년 동경의 직장비율, 30%)
영대(永代) 공양묘 증가
· 생전에 일정요금을 내면 사후에 묘를 준비하고 공양까지 담당.
◆ 무연사회를 가속화시킨 도시화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공동체단위 노동력이 요구
· 모내기, 추수, 지붕이엉 교체, 관혼상제 등.
도시화에 따라 삶의 모든 단계를 혼자 감당할 수 있는 무연사회가 촉발.
그러나, 혼자 힘만으로 살기란 불가능!
· 사람들은 유연사회와 무연사회가 적절히 조화된 사회를 갈망.
◆ 기업이 해결사 역할
기업은 새로운 성격의 공동체
· 종신고용, 연공서열, 기업 內 노동조합 등.
· 한 기업에서 오래 근무하면 개인생활이 안정.
관혼상제도 기업이 담당
· 결혼식은 집안행사인 동시에 회사행사.
· 직장동료들이 장례식장 접수와 안내까지 도움.
일본기업들은 관혼상제를 활용해 임직원 결속력 확대 도모.
◆ 어떤 사회를 원하십니까?
대부분 사람들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동시에 자유를 누리는 삶을 추구한다.
지금 우리사회는 無緣사회로 변화 中.
· 무연사회는 두려워할 대상이 아닌 받아들여야 할 흐름.
· 인간은 누구나 홀로 죽는 존재.
2011. 11. 17. SERICEO 강의자료에서 발췌 북리뷰
(박철원 옮김)
'Trend & Issue > @Gen Tre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글라이프〕를 위한 고시원119 (0) | 2018.06.10 |
---|---|
〔싱글라이프〕오피스텔서 하숙집까지… 내 집 찾기 사연·속내 (0) | 2018.06.10 |
〔싱글라이프〕필수조건 "男 취미생활, 女 돈" (0) | 2018.06.10 |
〔싱글라이프〕싱글, 애완동물 키우는 노하우 (0) | 2018.06.10 |
〔싱글라이프〕싱글즈 초이스 '캣우먼의 연애관찰기' (0) | 2018.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