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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Cartier) / 파리 1847, 주얼리와 시계 분야의 전설

Paul Ahn 2018. 9. 28. 08:22

★까르띠에(Cartier)

Cartier® 메이커\

 

 

•창립 : 1847년

•국가 : 프랑스, 파리

•제품 : 보석, 시계

 

까르띠에(Cartier)는 프랑스의 보석, 시계 제조업체.

1847년 루이프랑소와 까르띠에가 파리에 세웠다. 까르띠에는 1964년까지 까르띠에 가문이 운영했다.

현재는 스위스 그룹 리슈몽의 일부다.

 

 

 

까르띠에 (Cartier)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21006.010140723520001

 

유럽의 품위와 럭셔리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프랑스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는 165년이 넘는 세월 동안 4대에 걸쳐 그 명성이 빛나고 있다. 주얼리와 시계 분야에 있어 장대한 역사를 만들어오며 아름다움과 영원한 열정을 표현하는 전설적인 제품으로 세계 최고의 보석·시계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까르띠에는 보석 숙련공이었던 루이 프랑수아 까르띠에가 1847년 파리의 보석 아틀리에를 인수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는 당시 상류계층에서 크게 유행하던 에나멜과 보석을 조화시키는 새로운 기법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1853년 보석 살롱을 열면서 때마침 일어난 보석붐을 타고 왕실 보석상으로 상류층의 사랑을 받으면서 차츰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이후 그의 아들인 알프레드 까르띠에가 회사의 운영권을 물려받았지만, 까르띠에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든 주인공은 알프레드의 세 아들인 루이 까르띠에와 피에르 까르띠에, 자크 까르띠에였다. 그들은 파리와 런던, 뉴욕에 각각의 터전을 마련하여 점차 사업 영역을 넓혀갔다.

 

1902년에는 영국의 국왕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에 사용할 27개의 왕관 제작을 맡게 되었고 이로부터 2년 뒤 까르띠에는 영국 왕실의 보석 조달업체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그 뒤 스페인, 포르투갈, 러시아, 그리스, 세르비아, 벨기에, 루마니아, 이집트, 알바니아, 모나코 왕국으로부터 공식 조달업체 자격증을 부여받으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인정받게 된다.

 

보석 세공업으로 출발한 까르띠에는 주얼리만큼이나 아름답고 혁신적인 시계로 유명하다. 장남인 루이 까르띠에는 시계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유독 시계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까르띠에만의 보석 세공술과 디자인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벽시계와 탁상시계를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당대 최고의 시계 장인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시계 제조 기술을 쌓아갔다.

 

1904년, 회중시계가 유행하던 당시에 그의 탐험 비행사 친구가 비행할 때마다 주머니에 넣는 시계가 불편하다고 얘기하는 것을 듣고, 그를 위해 사각 프레임에 가죽 스트랩을 장착한 손목시계를 만들어주게 된다. 세계 최초로 제작된 이 손목시계는 까르띠에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산토스’ 모델의 탄생 배경이 되었다. 이후 1907년에는 시계 제작 분야의 전문가와 공동 작업으로 개발한 ‘손목시계의 접이식 버클’로 특허권을 따내기도 하였다.

 

까르띠에는 ‘또노(Tonneau)’ ‘또뛰(Tortue)’ ‘베누아(Baignoire)’ ‘탱크(Tank)’ 등 다양한 시계 컬렉션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로 성장했다. 그 중 사각형의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탱크’ 아이템은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의 서부 전선에 처음 투입되었던 탱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제품으로 수많은 명사들이 착용하여 유명세를 떨쳤다. 베누아, 탱크, 또뛰 이 세 모델은 이후로도 다양한 디자인과 재료 변화를 통해 계속해서 생산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완전함을 추구하는 까르띠에의 제품은 보석류, 시계, 라이터, 가죽제품, 필기구, 식기류 등 다양한 분야에 이르고 있다. 유행을 따르지 않고 유행을 창조한다는 자세를 가진 까르띠에는 앞으로도 세련된 미와 꿈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밸런스·메지스 수석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