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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없는 도시락

Paul Ahn 2016. 10. 16. 19:14

⊙밥 없는 도시락

 

동원홈푸드, 식단 관리용 ‘밥없는 저당 닭가슴살 도시락’ 4종 출시

(dailycnc.com)

 

신선한 국내산 닭가슴살, 손질된 각종 채소 담은 간편식

1회 제공량 기준 단백질 함량 19~28g, 열량 255kcal

 

 

동원홈푸드의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이 지난 25일 건강한 식단 관리를 위한밥없는 저당 닭가슴살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밥없는 저당 닭가슴살 도시락데리야끼’, ‘양념치킨’, ‘숯불매콤’, ‘바비큐 4종으로 구성됐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밥과 곡물 대신 신선한 국내산 닭가슴살과 브로콜리, 양파, 파프리카 등 손질된 각종 채소를 담았다.

 

또한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저당 소스로 맛을 내 1회 제공량 기준 단백질 함량은 19~28g에 달하는 반면, 열량은 255kcal 이하에 불과해 한 끼 식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저당 소스 100g 당 열량과 당류 함량이 각각 40kcal, 5g 미만으로 저칼로리, 저당 표시 기준을 충족한다.

 

동원홈푸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와디즈를 통해밥없는 저당 닭가슴살 도시락’ 4종을 선공개 한다. 펀딩 기간 동안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펀딩 종료 후에는 동원홈푸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은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동원홈푸드가 지난 2020년 론칭한 식단관리 전문 브랜드로, 저칼로리 소스, 비건 HMR 등 다양한 식단 관리용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0종에 이르는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 제품군은 마켓컬리, 쿠팡 등에서 현재까지 150만개 이상 판매되며 식단 관리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스테디 셀러인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를 구매하는 소비자 대부분이 식단관리를 위해 닭가슴살이나 채소와 같이 곁들여 먹는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함께 구성한 도시락 제품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들을 통해 식단 관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밥없는 저당 닭가슴살 도시락데리야끼’, ‘양념치킨’, ‘숯불매콤의 가격은 각각 180g 5,580원이고, 밥없는 저당 닭가슴살 도시락바비큐의 가격은 180g 5880원이다.

 

2023.05.26 17:02

양하임 기자

 

 

"밥 대신 브로콜리"...일본, 밥이나 면 없는 식당 메뉴 인기 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5091106001&code=970203

 

“저는 밥이나 면이 없는 식사를 자주해요.”

 

일본의 도시락 업체인교카가 밥을 브로콜리로 대체해 내홓은 도시락 메뉴

교카 웹사이트 캡처

 

최근 일본에서 ‘밥 없는 식사’를 콘셉트로 한 식당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당수 음식점들은 밥이나 면 등 ‘주식’을 과감하게 뺀 메뉴를 통해 손님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런 메뉴는 건강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에서부터 중·장년층 남성까지 폭넓은 계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도쿄(東京)도 시부야(澁谷)구의 도시락 판매점인 ‘교카(京香) 시부야점’은 도시락에 있는 밥을 야채인 브로콜리로 대체한 메뉴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점포에서 밥을 브로콜리로 대체한 도시락을 구입한 회사원 요시이 히토미(吉井瞳·33)는 “과식을 한 날에는 언제나 이것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 점포는 2015년 5월 이후 밥을 브로콜리로 대체한 메뉴를 내놓고 있다. 브로콜리를 대량으로 넣음으로써 밥을 따로 먹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만든 도시락은 하루 평균 30개씩 팔리고 있다.

 

이 메뉴는 최근 SNS 등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교카 측은 브로콜리로 밥을 대체한 도시락을 지난 2월부터 모든 점포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짬뽕 등 면류를 파는 ‘린가핫토 긴자(銀座)점’은 면이 없는 메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점포는 기존 메뉴에서 면은 모두 뺀 뒤 480g에 이르는 대량의 야채를 넣은 ‘야채 듬뿍 메뉴’를 내놓고 있다. 2015년 4월 이 메뉴를 내놓은 이후 찾는 사람이 늘어나자 최근 전국의 거의 모든 점포에서 같은 메뉴를 팔기 시작했다.

 

메밀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나다이후지소바(名代富士そば)’는 메밀국수는 빼고 메물국수용 양념과 튀김만으로 구성된 새로운 메뉴를 내놔 50~60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밥이나 면을 뺀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에는 비만이나 당뇨병을 우려해 탄수화물 섭취를 억제하려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자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면이 없는 짬뽕을 파는 린가핫토 긴자점을 자주 찾는 60대 남성은 “건강진단 결과가 마음에 걸리기 때문”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말했다.

 

경향신문 & 경향닷컴

2016.05.09

도쿄|윤희일 특파원 yhi@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