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카운트 스토어(discount store, 할인점)

⊙디스카운트 스토어(discount store, 할인점)

 

1. 할인점의 기원 및 개념

 

영어 표현으로는 디스카운트 스토어(discount store), 디스카운터(discounter)라고도 불리는 주로 내구성소비재를 중심으로 저가격을 청구하는 대규모 소매점이 바로 할인점이다. 즉, 정가 이하의 가격으로 주로 내구소비재상품을 소비자에게 항시 판매하는 소매점을 뜻한다. 따라서 특정기간, 특정삼품에 한정되는 바겐세일과는 그 성격이 다르며 ‘모든 상품의 모든 소비자에 대한 항시적인 할인판매’ 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상표의 상품만을 취급하며, 상품라인 구성은 백화점과 유사하지만 백화점과 다른 점은

 

첫째, 저마진을 유지하기 위해 건물이나 인건비, 일반관리비 등을 낮게 운영하고,

 

둘째, 상품회전율이 백화점보다 높으며,

 

셋째, 셀프서비스를 채택하는 것 등을 꼽을 수 있다.

 

1948년 미국 뉴욕에서 퍼카우스라는 사람이 개설한 콜베트(Korvette)라는 소매점이 할인점의 시작이며, 그 후 1960년대 초부터 급속히 발달하였다.

 

당초에는 ‘밀매자’ 라든가 ‘기생충’ 이라는 식으로 멸시 내지는 이단시되어 왔으나 오늘날에는 취급상품영역이 널리 의류, 가구류, 가전제품류 등에까지 확대되어 가면서 그 명칭도 디스카운트 하우스(discount house)에서 디스카운트 스토어(discount store)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적어도 미국에서는 그 성장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는 대규모 소매점의 유형이 바로 할인점이며, 일본이나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미발달한 부분이긴 하나 향후 유망업태로서 기대되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의 할인점의 발전 방향은 가구류나 가전제품 등 이른바 하드웨어 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방향과 의료품이나 기타 일용잡화를 중심으로 하는 소프트웨어의 방향으로 나뉘고 있다.

 

 

2. 할인점의 유통 및 특징

 

할인점의 큰 특징으로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다.

 

첫째, 건물, 인건비, 일반관리비 등을 절감하기 위해서, 점포는 도시 교외에, 간이형 건물에 내장, 설비에는 투자를 하지 않으며,

 

둘째, 상품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서 물류 시스템의 합리화를 기하며,

 

셋째, POS 시스템, 유통 VAN(Value Added Network: 부가가치 통신망) 등을 도입하여 상품의 판매동향 및 잘 팔리는 상품을 철저히 파악하여 그것을 위주로 상품구색을 해나가는 것이다.

 

할인점은 문자 그대로 일반 소매점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제조업자 및 도매업자와는 경쟁관계에 있다. 특히, 상품의 가격유지를 위해서 힘을 쏟고 있는 제조업자의 입장에서는 거래정지라는 강행수단을 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미 지적한대로 영업노력의 결과 저가를 실현하고 있는 할인점의 소비자 지지는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3. 격화되는 디스카운트 논쟁

 

(1)자칭 할인점

할인점의 정의가 여려워 졌다 애당초 할인매장은 주변보다 싼 가게를 지향하는 것인데 최근에는 조금 싼 가게, 일부상품만 싼 가게까지도 할인매장을 자칭한다. 슈퍼나 GMS점이 숱하게 디스카운트 노선으로 운영방향을 선회하며 할인매장을 자칭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다이에의 토포스. 자스코의 빅맨, 나가사끼의 빅오프 등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대형 슈퍼의 이런한 업태는 할인점이라 말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2)할인점의 요건

일본에서는 상당히 발전되 할인점의 요건에는 세가지가 있다.

 

하나는 종업원 1인당의 매상이고 생산성이 1억 5천만엔 정도 이상이고, 1인당 조이익 생산성이 1500만엔 정도 이상이라는 생산성에서 본 기준이다.

 

두 번째는 염가 판매의 폭이다. 이는 매우 포착하기 어려운 기준이기도 하다. 어떤 로스(손실발생)가 크다고 해서 극단적으로 염가판매하고 다른 상품은 그다지 싸게 할지 않는 수법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점에 비하여 3할 이상 싸다면 일단의 기준은 될 수 있다.

 

세 번째의 요건은 저코스트 운영체제를 확립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이는 MD부터 물류(物流), 점내 배달, 판매에 이르는 전광이 대상이 된다. 그 기준으로는 10퍼센트의 조이익률을 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이런한 세 가지가 갖추어지지 않으면 할인점이라고 인정할 수 없다. 이제부터의 유통업은 종업원들에게 높은 대우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종업원 급여는 근무의욕 및 1인당의 생산성과 큰 연관을 갖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할인점을 기준에 따라 조금 싼 가게를 소프트 디스카운터, 아주 싼 가게를 하드 디스카운터라고 구분하고 있다.

 

 

4. 디스카운트스토아의 유형

 

할인 판매점이란 식료품 등의 고빈도에 소비되는 상품을 셀프서비스로 저가격(low price every day)•단시간(short time shopping)의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한 소매업태이다.

 

⊙박스스토어(box store)

박스스토어(box store)란, 냉장•냉동 불필요한 식품이나 일용품을 배송용 골판지상자 등을 이용한 간단한 진열로 저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다른 업태가 성립되지 않게 된 입지의 소형 빈점포를 이용해 대량 출점을 실시한다.

 

⊙할인 판매점

보다 대형의 빈점포나 창고자취 등을 이용해, 냉동식품 등 선도 관리의 간단한 식품도 취급하게 된 것이다.

 

⊙슈퍼 할인 판매점

슈퍼 할인 판매점이란, 신선식품을 취급하게 된 것이다.

1980년대의 일본에서는, 신선 카테고리 킬러를 세입자로서 유치하는 것으로 대형화한 것이 많다. 토.일요일 축일만 영업의, 일요일 시로 불리는 형태도 있다.

1990연대로부터, 디스카운트 스토어와의 복합인 슈퍼센터가 주류가 된다.

 

⊙디스카운트 하우스

디스카운트 하우스란, 메이커 재고품이나 폐번등의 팔리지 않고 남아 상품을 스포트로 대량으로 현금으로 사들이고 염가 판매를 하는 것이다. 이른바 「밧타가게」에서, 다양한 상품을 일정하게 할 수 없다.

 

⊙디스카운트 스토어

대량으로 계획 구매한national brand상품•스토어 브랜드 상품•상업자 상표상품등을, 계획 수량을 매진되는 것으로 저가격을 실현한 것이다. 일정한 다양한 상품의 표준 점포의 대량 출점에서, 고객의 만족을 높일 수 있었으므로 발전했다.

1990연대로부터, 신선식료품에 다양한 상품을 펼친 슈퍼 센터가 주류가 된다.

 

⊙딥 디스카운트 스토어

딥 디스카운트 스토어란, 같은 기능의 상품을 일반체인 스토어의 6할 이하, 디스카운트 스토어의 8할 이하로 판매하는 것이다.

타업태가 철퇴한 뒤에 낮은 임대료로 출점해, 면적 근처의 종업원을 디스카운트 스토어의 반이하로 해, 스토어 브랜드 상품•상업자 상표 상품 중심으로 판매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디스카운트 스토어•하우스〉

 

•다이크마

•트포스

•돈키호테

•로쟈스(호쿠신 상사)

•재팬

•MrMax(미스타막스)

•다이렉스(산크스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