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제푸드
•본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603(논현동, 서진빌딩) 7층
〈브랜드〉
★아모제컨세션 :
- F&B 시설컨셉 개발, 신메뉴 개발, 운영 및 관리시스템 컨세션비지니스
★카페아모제(HMR)
- HMR 테이크아웃
★오므토토마토
-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Som.C (솜씨)
- 호텔 한식뷔페
★삼국열전
- 한.중.일식 샤부샤브
〈연혁〉
2018
아모제푸드 컨세션 "2018평창동계올림픽"식음사업 수주
"캠프통 아일랜드" F&B 오픈
2017
롯데월드몰<자문밖> 리뉴얼 오픈
2015
인천국제공항 식음료사업권 수주
인천국제공항 ‘고메 디저트’, ‘K-스트리트 푸드’ 오픈
2014
롯데월드몰 <푸드캐피탈 ‘왕궁’> 오픈
2013
아모제푸드 주식회사 사명 변경
2012
오므토 토마토 ‘ 태국 방콕’ 1호점 오픈
아모제 컨세션 ‘잠실야구장’ 식음 및 리테일 총괄 운영권 수주
2010
아모제 컨세션 SK와이번즈 ‘ 문학경기장’, ‘일산병원’ 한식당,
이천 ‘테르메덴’ F&B 오픈
2009
이탈리안 허브 뷔페 레스토랑 ‘엘레나가든’ 1호 강동점 오픈
2008
대명 오션월드 F&B 시설 전 매장 운영 개시
아모제 컨세션 ‘푸드캐피탈’ 1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오픈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스칼렛’ 1호 테헤란로점 오픈
2007
2007년 외식 경영대상 기업부문 대상 수상
아모제 컨세션 인천국제공항 1호, 2호점 오픈
아모제 역삼빌딩 신축 및 사옥이전
2004
Marche 한국표준협회 선정 웰빙지수 1등
국내 최초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 1호 무역센터점 오픈
2001
(주)아모제 사명 변경
2000
풀무원과 함께 업계 최초 식자재 우선주의 선포
국내 최초 테이크아웃 전문점 ‘카페아모제’ 1호 강남점 오픈
1998
Marche 업계 최단 시간 100만 고객 돌파 기록
1996
Frash Market Restaurant ‘ Marche(마르쉐)’ 1호 역삼점 오픈
1995 :
주) 덕우산업 설립
아모제푸드
http://www.amoje.co.kr/new2013/
(주)아모제 대표이사 신희호
(주)아모제 대표이사 신희호 / 日新又日新하는 최고의 외식전문기업 목표
1981년 |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1987년 | 미시간 주립대 졸업(MBA)
1988년 | 삼성전자 근무
1989년~1999년 | 호텔 임피리얼 팰리스(구, 아미가) 부사장 역임
1994년 | Professional Development Program 수료(Cornell School)
지난 1996년 마르쉐의 오픈은 외식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줬다. ‘시장’ 컨셉을 도입, 직접 음식 만드는 것을 보고 주문해 먹는 마르쉐의 새로운 스타일은 외식산업 성장의 고삐를 다시 한번 당겨준 계기가 됐다.
이후 카페아모제, 오므토 토마토 등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는 새로운 컨셉의 브랜드를 런칭하며 외식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주)아모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10년 전 스위스 뫼벤픽사와의 제휴를 통해 마르쉐 1호점을 오픈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 10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시간이 참으로 빠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외부의 평가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우리 아모제의 가족들, 그리고 협력업체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면 외식업계를 위해 좀 더 많은 공헌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업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아모제가 되도록 매진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10년이 마르쉐의 10년이었다면 다가올 10년은 마르쉐를 넘어서 아모제의 10년으로 재도약하는, 새로운 시작의 시기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주)아모제는 지난 10년 동안 신규 브랜드 런칭 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0년 간 진행했던 사업을 정리 및 평가해 주십시오.
1996년 7월 29일 역삼 1호점 오픈으로 그해에 25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아모제는 현재 마르쉐 8개 점포를 비롯해 테이크아웃 전문점 카페아모제 14개,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 11개 등을 운영, 올해 483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외식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000년 12월 5일 첫 점포를 오픈한 카페아모제가 마르쉐의 메뉴를 집에서도 먹을 수 있게 하자는, 마르쉐의 연장선상으로 진행한 사업이라면 지난 2004년 2월 런칭한 오므토 토마토는 본격적인 다브랜드, 사업다각화의 첫 신호탄으로 국내에 오므라이스 전문점 붐을 일으킨 장본인입니다.
한편 최초로 소분 개념의 중식을 도입했던 엉클웡스의 경우 아쉽게도 지금은 운영을 하고 있지 않지만 마르쉐나 카페아모제, 오므토 토마토, 엉클웡스 모두 새로운 컨셉을 선보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10년 동안 브랜드를 만들고 키우고, 또 때론 아쉽지만 사장시키기도 하면서 아모제는 성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다양성에 입각한 다브랜드 전략을 펼칠 것입니다.
10년의 세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며 또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였는지 궁금합니다.
역삼 1호점 오픈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역삼점은 오픈 후 한달 정도까지는 영업이 그리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좌석의 50~60% 정도만이 채워질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토요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매장을 방문했는데 깜짝놀랄 만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반 정도밖에 채워지지 않던 좌석이 다 차는 것도 부족해 웨이팅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달 동안의 입소문과 각종 홍보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거죠. 그때의 기분이란…. 드디어 사람들이 마르쉐의 매리트를 느끼는구나 하는 흥분과 함께 과연 우리 직원들이 이 많은 고객을 무리없이 맞이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교차하는 복잡 미묘한 감정이었습니다. 그 때의 기억은 카페아모제나 오므토 토마토 등 신규브랜드를 런칭할 때마다 떠오르곤 합니다.
반면 가장 어렵고 안타까운 시기라면 2003~2004년을 들 수 있습니다. 아모제는 2002년 매출이 사상 최고에 올랐다가 이듬해인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실매장에 대한 과감한 폐점도 진행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했습니다. 다행히 2005년부터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때의 마음고생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힘든 고비를 무사히 뚫고 나니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그 자신감이 재성장을 다짐하는 지금, 크나큰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아모제는 최근 오므토 토마토의 프랜차이즈 전개 등 그 어느 때 보다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반면 모브랜드인 마르쉐는 다소 주춤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에 대한 대표님의 의견 및 향후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오므토 토마토는 아모제의 성장엔진입니다. ‘작지만 가치있는 레스토랑’, 즉 패밀리레스토랑처럼 크지는 않지만 맛있는 전문메뉴, 기대보다 좋은 서비스, 부담없는 가격으로 멀리서도 찾아오는 레스토랑을 만들자는 목표의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2년 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탄생한 오므토 토마토는 런칭 후 2년 여 동안 시스템 구축 및 성공 노하우의 축적을 통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 연내에 직영점 8개, 가맹점 5개의 신규점포 오픈에 이어 내년부터 연간 20개 이상의 신규점포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즉, 오므토 토마토를 시작으로 작지만 가치있는 중형 레스토랑의 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편 마르쉐는 지금 재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입니다. 즉, 마르쉐 고유의 컨셉은 유지하는 동시에 좀 더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고 또 이를 통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매장조직 구조를 개선했습니다. 기존 매니저 밑에서 보조역할을 주로 하던 캡틴 급을 대상으로 ‘캡틴 책임제’를 도입했습니다. 1명의 캡틴이 2개의 메뉴 카운터를 담당하고 해당 카운터에 배치돼 있는 직원까지 총괄하는, 일종의 소사장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10주년을 기점으로 월드뷔페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위스 본사와의 협력 하에 매장별 특정 메뉴 카운터를 업그레이드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고객이 진정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작업이 완료되면 신규매장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그 시기를 내년 하반기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외식업뿐 아니라 전 산업에 걸쳐 인재육성이 커다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아모제의 인재상은 무엇이며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어떤 전략을 진행하고 계신지요.
아모제의 인재상은
Satisfaction(고객을 위한다),
Practice(약속은 지킨다),
Integrity(공정하고 근면하다),
Risk-taking(준비하고 도전한다),
Initiative(스스로 한다),
Teamwork(서로 돕는다) 입니다.
지난 2003년부터 외식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젊은 인재 발굴을 위해 아모제 외식논문 현상공모를 연 1회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3월부터 한국관광대학에 아모제 학과를 개설, 맞춤식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즉, 외식산업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은 물론 마르쉐와 오므토 토마토의 메뉴를 직접 배우는 교육, 방학 기간의 실습 등을 통해 아모제가 원하는 인재를 미리 교육해 영입하는 시스템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능한 점장 육성 시스템 구축을 아모제의 핵심 역량으로 정하고 채용부터 문화의 공유, 교육, 목표수립, 측정, 보상까지의 6단계 시스템을 정착시켜 자율적인 가운데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는 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쫸 향후 (주)아모제의 사업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아모제는 올림픽 개최연도를 기준으로 4년 단위의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의 계획을 ‘베이징 전략’이라 명명하고 아모제의 비전과 장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03년을 정점으로 감소되어 왔던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이익 실현과 재무안정을 꾀할 계획입니다. 또한 급변하는 외식업계의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다각도의 신규브랜드를 런칭, 현재 에스닉, 라이스, 베버리지를 주 아이템으로 한 컨셉을 연구 중에 있으며 오는 9월경 또 하나의 신규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입니다.
이제는 다양성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향후 아모제는 다브랜드 전략을 통해 ‘First & Best’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표님의 경영철학은 무엇입니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입니다. 즉,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변화해 나가는 것이 외식업 경영에 필요한 마인드라 생각합니다. 브랜드도 라이프 사이클이 있어 꾸준히 변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Any Time, Any Where’를 모토로 하는, 아모제 역시 이러한 정신으로 전 국민이 하루에 한 끼는 아모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최고의 외식기업이 되는 그날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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