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블릭스(Publix) / 종업원주주의 종합슈퍼마켓
•설립 : 1930년 9월, Winter Haven, Florida , US
•설립자 : 조지 W. 젠킨스 (George W. Jenkins) [1]
•본부 : 미국 플로리다 레이크 랜드
•점포수 : 1,215
•직원 수 : 193,000 (2018)
Publix로 널리 알려진 Publix Super Markets, Inc.는 플로리다 주 레이크 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직원 소유의 미국 슈퍼마켓 체인이다. 1930년 George W. Jenkins에 의해 설립 된 Publix는 현재 및 과거 직원과 Jenkins 가족 구성원이 전적으로 소유 한 개인 회사이다.
'김치·라면' 바다건너 美에 부는 K푸드 열풍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9080500108
미국에서 김치와 라면 등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다. 국내 식품업체들은 K푸드 열풍을 앞세워 미국 현지에 공장을 세우거나 대형 유통채널과 물건을 납품하는 등 현지 공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물무원 김치 미국 수출 제품/풀무원, 신라면건면 미국 수출 제품/농심
5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올해 미국 현지에 김치 공장을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공장에서 현지 맞춤형 김치를 생산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것이다. 대상은 향후 미국 시장에 김치 성공 가능성을 높다고 전만하고 있다. 이번 공장 설립은 미래 투자에 무게를 두고 설립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대상 관계자는 "미국에 김치 공장을 설립하기로 확정했으며, 올해 안에 공장 설립 지역을 정하고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이 미국에 공장을 설립한다면 국내 대형 식품 기업 중 첫번재로 미국에 김치 공장을 세우게 된다.
풀무원은 전라북도 익산에 글로벌김치공장을 준공하고 국내 김치제조사 중 최초로 글로벌 최대 유통사 미국 월마트 전 매장에 입점했다. 아울러 미국 동부 유통강자 퍼블릭스(Publix) 전 매장에 입점했다.
이에 풀무원은 월마트 3900개 매장과 퍼블릭스 1100개 매장 등 미국 내 총 5000개 매장에 김치를 공급함으로써 미국 현지(Mainstream)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풀무원은 지난 5월 말부터 전북 익산 김치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풀무원이 300억원을 들여 올해 5월 중순 완공한 해외 수출 전용 생산 시설이다.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시장 등에 수출할 김치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포기김치부터 맛김치, 백김치, 깍두기 등 다양한 김치를 하루 30t, 연간 1만t 이상 생산 가능하다. 한 장소에서 김치가 대량 생산되기 때문에 재료를 대량 구매해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편 미국 교민 시장은 한국에서 쌓은 브랜드 명성으로도 어느 정도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1위 유통사인 월마트 전 매장에 입점한다는 것은 품질, 맛, 수익성, 생산력 등을 모두 인정받아야 가능하다.
그만큼 미국 현지 시장은 집인 장벽 자체가 높다. 실제 한국 식품 중 미국 월마트 전 매장에 입점한 사례는 손에 꼽으며 김치로는 국내 김치제조사 중 첫 사례다.
한국 라면에 대한 인기도 뜨겁다. 인기는 농심이 이끌고 있다. 지난해 농심 미국법인은 1994년 설립 이후 25년 만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법인의 매출은 2675억원으로 2017년 2389억원보다 약11.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4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95억원)보다 약 12% 늘었다.
농심은 지난해 3월 미국 LA공장에 증설이 완료된 생산라인을 추가 가동해 생산 물량을 늘렸다. 현재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추가로 신규 라면 공장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미국 현지인들의 한국 라면 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심은 이르면 9월부터 '신라면건면'을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약 5만 박스(160만개)로, 서부 및 동부 대도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미국 전역에 판매망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찌감치 미국 LA에 생산 공장을 짓고 라면 사업을 해왔다. 농심의 미국 라면 시장 점유율은 10년 전만 하더라도 2%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5%까지 올랐다. 업계는 농심의 현지 생산 전략이 효과를 냈다고 보고 있다.
오뚜기와 삼양식품도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오뚜기는 진라면을 앞세워 지난해 전년보다 수출액을 약 20% 증가시켰다. 오뚜기의 연간 미국 수출액은 100억원 수준이지만 신장률이 매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삼양식품도 매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삼양식품의 미국 수출액은 80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185억원으로 2배 이상 신장했다. 삼양식품의 미국 수출이 증가한 이유는 불닭시리즈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다. 이외에도 삼양라면, 짜짜로니, 수타면 등을 미국 현지에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한국라면은 교포들 사이에서만 인기가 있었다"며 "최근 K-팝, K-푸드 등의 인기 늘어나면서 한국 라면을 찾는 현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2019-08-05
박인웅 기자(parkiu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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