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ail Issue/@Retail Trend

〔지역밀착〕프랑스, 마이 오샹 / 도심 속 현대인들의 식생활 니즈 공략

Paul Ahn 2019. 12. 24. 15:52

〔지역밀착〕프랑스, 마이 오샹 / 도심 속 현대인들의 식생활 니즈 공략

http://www.retailing.co.kr/article/a_view.php?art_idx=3165#

 

오샹은 파리 내 슈퍼마켓 마이 오샹(My auchan) 44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리 15구에 새로운 지역 밀착형 슈퍼마켓을 오픈,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지역민들이 간편하게 아침, 점심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매장 입구 바로 옆쪽으로 30㎡ 크기의 빵집을 배치했다는 점이다. 100%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건강 관련 니즈도 잡았다. 까르푸와 반대로 오샹은 신선식품 수를 줄이고, 구색 제품의 50%가량을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채웠다.

 

직장인이 많은 15구 지역 특색에 맞춰 간단하고 빠르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상품 위주로 구색한 것이다. 마이 오샹은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딜리버루(Deliveroo)와 푸도라(Foodora)를 자사의 경쟁사로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드라이브 스루 강화에도 적극적이다. 고객들은 오샹 다이렉트를 활용해 1만 7천 가지 상품의 주문과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다 빠른 결제를 위해 전 계산대를 무인계산대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