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e & Goods/@PB

⊙이랜드 자체 브랜드(PB)

Paul Ahn 2020. 12. 7. 12:57

⊙이랜드 자체 브랜드(PB)

 

- NC백화점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은 2022 10월 패션브랜드 사업을 담당하는 이랜드글로벌을 분할했다.

 

- 이후 이랜드글로벌은 외부 온·오프라인 채널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랜드글로벌은 34개 자체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수로는 패션업계 최대 규모다.

 

- 이랜드글로벌이 보유한 아동복 PB 브랜드는 밀리밤, 로엠걸즈를 비롯한 13개이고 여기에 영캐주얼 5, 숙녀복 7, 남성복 3개 등이 있어 연령별·성별에 따라 아우를 수 있는 고객층이 폭넓은 편이다.

 

- 이랜드킴스클럽은 총 200여 종의 PB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유를 비롯한 모든 상품이 시중가보다 최대 50% 낮은 가격으로 큰 인기를 모은다.

 

 

@계열사별 주요 브랜드 (2007년 기준)

 

 

이랜드킴스클럽, PB로 소비 트렌드 주도하다

(chosun.com)

 

 

이랜드킴스클럽은 총 200여 종의 PB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유를 비롯한 모든 상품이 시중가보다 최대 50% 낮은 가격으로 큰 인기를 모은다. /이랜드킴스클럽 제공

 

최근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구매 패턴 양극화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랜드킴스클럽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의 수요가 높아지는 중이다.

 

이랜드킴스클럽 전체 PB 상품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0%가량 상승했다. 이랜드킴스클럽 PB 상품은 총 200여 종으로, 모두 시중가보다 최대 50% 낮은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유 원유 가격 인상 속에 이랜드킴스클럽 PB 우유인기 돌풍

 

이랜드킴스클럽의 대표적인 PB 우유 중 하나인더 고소한 목장우유’.

 

최근 우유 원유 가격 인상 여파로, 이달 들어 PB 우유가 가장 큰 매출 상승률을 보였다. 이랜드킴스클럽의 대표적인 PB 우유는 두 가지 종류이다. ▲60년 업력의 연세우유와 협업한더 고소한 목장우유’ ▲동원F&B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와 함께 선보인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있다. 이 두 우유는 900mL 기준으로 각각 1990, 259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10 1~20더 고소한 목장우유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3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6일 출시한 락토프리소화가 잘되는 우유도 전월 대비 20%가량 매출이 올랐다. 10월부터 기존 브랜드(NB)의 우유 가격이 일제히 인상되며 PB 우유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PB로 소비 트렌드 주도하는 이랜드킴스클럽오프라이스(O’price)’

 

이랜드킴스클럽 PB 브랜드인오프라이스의 생활필수품 화장지와 생수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6롤짜리 오프라이스 빅롤 화장지는 2018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했다. 오프라이스 연간 매출(1000억원 수준)에서 10% 이상 비중을 차지하며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루 평균 5000개씩 팔리며, 올해 기준 누적 100만 개까지 판매됐다. 가격은 9900원으로 경쟁 브랜드 화장지와 비교하면 절반 정도이다.

 

오프라이스 생수도 연간 1000만 병 이상 팔리며, 효자 상품으로 조명받고 있다. 이 생수는 2ℓ 6병 묶음이 1990원에 판매된다. 유명 생수 브랜드 대비 최대 30% 수준의 가격이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고물가 속 고객의 지갑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최저가 수준의 고품질 상품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예은 객원기자

입력 2023.10.25. 03:00

 

 

가성비 패션 뜨자...패션 PB 힘주는 이랜드

(mk.co.kr)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 등

외부 점포 12개 내놔

올해 배 이상 늘릴 계획

 

이랜드글로벌에 따르면 자체 브랜드의 외부 점포 수는 현재 12곳인데 올해 30여곳까지 늘릴 전망이다. 아이파크몰이나 AK백화점, 스타필드 등에는 밀리밤, 오후, 로엠걸즈 같은 아동복 브랜드들이 입점했고,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는 애슬레저(운동과 레저의 합성어) 브랜드인 신디가 문을 열었다.

 

@신디

요가할 때 입기 쉬운 레깅스 등 기능성 제품부터 운동하러 오고 갈 때 패션까지 고려한 제품들을 주력으로 내놓고 있다. 경쟁 브랜드는 함께 롯데 잠실점에 들어와 있는 안다르다. 안다르의 레깅스 가격은 주로 3만원에서 5만원대에 걸쳐 있는데, 신디의 레깅스 가격은 대체로 2만원대에서 3만원대로 더 낮은 편이다. 신디의 올해 5월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PB 제품으로 시작했는데 경쟁업체에 비해 매출이 뒤지지 않아 롯데백화점에 추가로 출점할 예정이라며롯데에 신디만 추가로 10개 점포를 여는 등 앞으로 자체 패션 브랜드의 외연 확장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B 제품은 유통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상품인데, NC백화점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은 2022 10월 패션브랜드 사업을 담당하는 이랜드글로벌을 분할했다.

 

이후 이랜드글로벌은 외부 온·오프라인 채널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랜드글로벌은 34개 자체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수로는 패션업계 최대 규모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합리적 소비가 중요해지면서 패션 부문에서도 디자인과 소재가 뛰어나면서도 막강한 가성비를 갖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패션업체 입장에서도 자체 브랜드 상품은 마진이 더욱 좋고 디자인 등도 직접 정할 수 있어 고객 연령층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큰 규모의 수입 브랜드와 라이선스 제품 위주로 사업하면 계약이 끝나면 해외 브랜드가 직진출하는 등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랜드글로벌이 보유한 아동복 PB 브랜드는 밀리밤, 로엠걸즈를 비롯한 13개이고 여기에 영캐주얼 5, 숙녀복 7, 남성복 3개 등이 있어 연령별·성별에 따라 아우를 수 있는 고객층이 폭넓은 편이다.

 

정슬기 기자 seulgi@mk.co.kr

입력 :  2023-06-19 15:52:42

 

 

치솟는 물가에 이랜드킴스클럽 PB상품인기

(eland.co.kr)

 

“우유와 생수, 화장지 등 PB 200 여종 운영해 고물가에 인기

“이랜드킴스클럽 PB 연세목장우유, 지난달 매출 전년대비 3배 올랐다

 

2023 10 13

  

 

이랜드리테일, PB상품 온·오프라인 통합…

(edaily.co.kr)

 

"안되는 브랜드 접고 신규 론칭도"

유아동복 17개 브랜드 중 일부 철수, 신규 론칭 계획

이랜드 “코로나19 이후 준비하는 사업구조 재편 과정”

 

2020-04-24 오후 3:24:29

이윤화 기자

 

 

혁신경영 이랜드그룹, 9조4000억 규모 패션 • 유통 ‘제3 도약’

(fashionbiz.co.kr)

 

이랜드리테일은 전국 52개 점포를 운영하는 유통업체지만 의류 브랜드 사업까지 아우르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의류 제조사를 모태로 하는 만큼 PB개발이 활발하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여성복에서부터 아동복까지 30여개 브랜드를 전개하면서 기업 총 매출의 20%를 브랜드 사업으로 벌어들인다.

 

 

◇유통 경쟁력은 콘텐츠! PB 매출 20% 차지

 

이랜드리테일은 브랜드를 만들 때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네이밍과 로고 작업, 브랜드 콘셉트, 복종별 디자인, 자체공장 생산 등의 프로세스를 거친다. 매년 브랜드 매출 외형을 확장하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여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것도 강점이다. 최근 여타 유통기업들이 자체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이랜드는 앞서 PB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키워 왔던 것이 큰 힘이 되고 있다.

 

SPA 특징인 트렌디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빠른 상품회전을 위한 반응생산 시스템 구축 등 상품의 리드타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있다. 국내 생산은 상품화 전용 인프라를 통해 이틀 내 반응생산과 매장판매가 이뤄진다.

 

이로 인해 재고일수가 2012 220일에서 2017 150일로 단축됐다. 특정매입 브랜드 대비 이익률이 약 2배인 점을 고려하면 이랜드리테일이 보유한 PB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랜드월드로부터 넘겨받은 아동복의 경우 20여개 브랜드로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만큼 파워풀하다.

 

@「스파오」 2022 1조 목표, 이랜드식 SPA

이랜드월드는 계속해서 SPA 패션에 집중하고 있다. 「스파오」를 필두로 「미쏘」 「후아유」 「로엠」 등을 토종 SPA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간다. 특히 「스파오」는 국내 매출만 3200억원을 내면서 회사의 캐시카우로서 한몫 톡톡히 한다.

 

또 짱구, 해리포터, 김혜자 등 화제가 있는 캐릭터들과 컬래버레이션을 꾸준히 이어 나가면서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2022년까지 연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는 「스파오」는 스폿 상품 기획 확대, 데일리스트를 활용한 점포별 매출 확장, 해외 생산기지 통합 생산 등을 통해 이랜드식 SPA 시스템을 마련했다.

 

일본의 「유니클로」도, 스페인의 「자라」와 다른 한국식 SPA 브랜드의 생존전략을 만든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중국에 이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스파오」가 자생력을 가질 수 있는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엠」 세컨드 라인바이로엠추가 론칭

특히 해리포터 컬래버레이션은 온라인에서 1분 만에 3만장, 오프라인에서는 2시간 만에 품절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출시 당일 25만장 이상이 팔려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진기록이다. 짱구 파자마의 경우도 30만장 판매고를 올렸고, 국민배우 김혜자의 이미지를 활용한혜자템역시 출시 한 달 만에 20만장을 돌파한 데 이어 누적판매량 30만장을 넘어섰다.

 

2535 직장인 여성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로엠」은 이번 S/S시즌 세컨드 라인바이로엠을 선보였다. 2025 영층을 타깃으로 20대 여성이 데이트, 학회, 여행룩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을 별도로 개발했다. 기존 「로엠」보다 20~30% 저렴해 경쟁력이 있다.

 

또 체형이 점차 서구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허리는 가늘고 골반이 발달한 여성 사이즈를 내놨다. ‘라인 조작 시리즈로 출시했으며 20대 초반 여성의 사이즈 스펙 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로엠」 관계자는고객조사를 하면서 25~35세 직장인과 확연히 다른 20~25세 여성들의 니즈를 발견했다전체의 25%를 차지하는 2025세대를 시작으로 소비자를 더욱 세분화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뉴발란스」 애슬레저메트로 트레이닝주력

‘바이로엠’은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상품 리빙코랄 풀코디 박스 2종을 하루 만에 100개 이상 판매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오프라인은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와 「로엠」 명동점, 「로엠」 부평점 등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단독매장은 하반기에 출점할 예정이다.

 

「뉴발란스」는 뮤즈 김연아를 앞세운 우먼스포츠 웨어로 성과를 올린 이후 올봄에도 애슬레저웨어를 강화하고 있다. 운동과 일상을 아우르는 애슬레저 의류 라인메트로 트레이닝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 S/S시즌 첫선을 보인 메트로 트레이닝은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을 구분하지 않고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운동복 라인이다.

 

후드재킷과 팬츠 등의 아이템들로 구성했으며, 스포츠 액티비티 외에 다양한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뉴발란스」 관계자는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 트렌디한 트레이닝 세트를 찾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라며앞으로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발란스키즈」 1300억 달성, 아동복 톱 노려

「뉴발란스키즈」 역시 애슬레저 아동복의 대표주자로서 놀라운 성과를 이어나간다. 지난해 연매출 1300억원을 기록하며 스포츠 아동 브랜드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구스다운 판매는 매출의 50%를 차지할 만큼 절대적인 효자 아이템이다.

 

「뉴발란스」의 미니미 브랜드이지만 아동복 단독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 시장상황에 맞게 의류와 신발을 균형감 있게 개발해 나간 것이 가장 큰 성공 요소다. 앞으로 「뉴발란스키즈」는 활동하기 편안한 소재에 디자인 감도를 더해 차별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아동화 부문에서도 톱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쏘」

이 밖에 「미쏘」는 한국형 여성 SPA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권역별로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어 2030 여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1위를 향해 달리고 있다. 「후아유」는 1825세대를 타깃으로 해 소프트 아메카지(아메리칸 캐주얼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스타일) 콘셉트를 입혀 나간다.

 

@「후아유」

2017년부터 가두 대리점을 확장하기 시작한 「후아유」는 2030세대들의 캐주얼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프랜차이즈와 온라인 채널을 확장해 볼륨화할 계획이다.

 

@「티니위니」와 「모던하우스」 매각

한편 이랜드그룹은 최근 3~4년 사이 수차례 우여곡절을 겪었다. 재무구조가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2017년 「티니위니」를 중국 여성복 업체에 8700억원에 매각했다. 이어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던하우스」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7130억원에 팔았다.

 

패션비즈 2019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Thursday, Apr. 4, 2019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이랜드리테일, PB 전 복종 35개 자체 브랜드

http://www.apparelnews.co.kr/2011/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64158

 

전 복종 35개 자체 브랜드 개발

이랜드의 유통 사업에 있어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는 핵심 전략이다.

타 유통과 차별성을 부각시켜 집객을 높일 수 있을뿐더러 높은 수익률까지 안겨주기 때문이다.

 

롯데나 신세계, 현대 등 국내 메이저 유통사들도 PB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사가 직접 제조에 나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때문에 제조 전문 업체들과 PB 계약을 맺거나 유명 브랜드를 독점으로 수입 전개하는 방식을 택해왔다. 최근에는 현대의 한섬, SK네트웍스 패션부문 인수 등 패션 제조·유통업체를 통째로 인수하는 대규모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유통사들에게 PB는 핵심 중에서도 핵심이다.

 

국내 유통 기업 가운데 PB 사업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곳은 바로 이랜드리테일(대표 이광일)이다. 95년 캐주얼 ‘인디고뱅크’와 숙녀복 ‘타마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PB 수만 35개에 달한다. 캐주얼/영캐주얼 7개, 숙녀 8개, 신사 3개, 아동 8개, 잡화 8개, 속옷 2개 브랜드로 전 복종에 걸쳐 PB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전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규모다.

 

이랜드 관계자는 “유통의 성패는 콘텐츠 다양화와 함께 PB를 얼마만큼 경쟁력 있게 키우고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PB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PB만도 2개이며, 대규모 초저가 프로젝트도 진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신규 PB로는 지난 4월 남성 초저가 수트 ‘엠아이수트(M.I.SUIT)’, 10월 북유럽풍 아동복 ‘일로딜로(Ilo Dilo)’가 새롭게 출범했다.

 

‘엠아이수트’는 업계 최저가 99,900원의 수트부터 구두, 벨트, 키홀더 등 토털 액세서리 라인까지 풀 코디네이션을 제안하고 있다. NC 강서점을 시작으로 송파, 부천, 해운대, 야탑, 고잔점까지 총 6개 매장을 구축했고, 내년에는 20개점까지 확대 연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일로딜로’는 8번째 아동 PB로 북유럽 컨셉의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NC강서점과 뉴코아 부천점에 1,2호점을 열었고, 현재까지 6개 매장을 구축했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한 초저가 프로젝트는 PB 강화의 핵심 전략이다.

 

패션과 리빙, 잡화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 MD200여명이 투입됐고, 세계 최대 섬유공장인 베트남 탕콤과 인도 무드라 등 자체 공장을 비롯한 9개국의 소싱처도 활용한다. 그만큼 가격과 품질 면에서 업계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도다.

 

첫 번째로 지난 9월 ‘E구스다운’을 발매했는데 두 달 만에 25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E구스다운 프로젝트에는 남성, 여성, 아동, 캐주얼 등 21개 PB가 참여해 총 183가지의 상품을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모던하우스의 ‘E델카테이블(9만9900원)’, 슈펜의 ‘E룸슈즈(1만2900원)’, 엠아이수트의 ‘E수트(9만9900원)’, 애니바디의 ‘E웜업’ 등 시즌별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됐으며 내년 역시 더욱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어패럴뉴스

2016년 12월 26일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