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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점프 / AR동물원

Paul Ahn 2022. 2. 3. 11:18

★SKT 점프 / AR동물원

 

SK텔레콤()

•본부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65 (을지로2) SK T-타워

 

SK텔레콤의 Jump Studio는 아시아 최초의 '혼합현실 캡쳐 스튜디오'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볼류메트릭 캡쳐 시스템과 함께합니다.

 

자이언트 캣·래서판다 소환...SKT, 도심 속 `AR 동물원` 개장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81202109931032003&ref=daum

 

SK텔레콤이 13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 아이·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AR(증강현실) 동물원'을 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점프 AR동물원은 SK텔레콤의 A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점프 AR 앱을 통해 자이언트 캣, 자이언트 비룡 등 거대 동물과 레서판다, 웰시코기 등 귀여운 미니동물들을 증강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시민들의 도심 속 쉼터인 공원을 AR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키고,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보라매공원, 대구 두류공원, 광주 5.18공원 등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등 AR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내방객이 스마트폰에서 점프 AR 앱을 실행한 후 잔디밭을 향해 비추면 마치 SF영화처럼 바닥에서 섬광이 일어나면서 자이언트 캣이나 자이언트 비룡이 잔디밭 위에 나타난다.

 

예를 들어 공원 광장 한가운데서 집채만한 전설 속 비룡이 포효하며 나타난다. 비룡이 거친 숨을 내쉴 때마다 찢어진 노란 눈과 들쑥날쑥한 날카로운 이빨, 깊게 패인 피부 등이 들썩거려 몰입감을 높힌다. 비룡이 하늘 위를 치솟듯 올라가거나 공원을 덮을 듯 비행하면 내방객들은 스마트폰에 비춰진 증강현실과 실제 광장을 번갈아보며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내방객들은 레서판다가 눈 앞에서 두 발로 일어나 발차기를 하거나 웰시코기가 짧은 다리로 비보잉 춤을 선보이는 등 다양하고 귀여운 표정과 애교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화면에 나타난 AR 동물을 중심으로 위치를 바꿀때마다 AR동물의 옆모습, 뒷모습까지 그대로 볼 수 있다. 핀치줌 기능을 통해 손가락으로 AR동물을 자유 자재로 키우거나 줄일 수 있고, 화면에 AR동물을 터치할 때마다 앙증맞은 모션을 취하며 말풍선이 달려 마치 동물과 대화하는 듯한 즐거움도 선사한다. 더불어, 동물과 사진을 찍고 SNS에 바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AR동물들이 움직일 때마다 수만 가닥의 털의 흩날림과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 등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자사가 개발한 'T 리얼 렌더링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AR서비스는 일반적인 3D모델링 및 렌더링 기술 정도만 도입해 개발하다 보니 현실과의 이질감이 다소 존재했다. 이 외에도 거대 고양이가 실제 잔디밭 위에 앉아있는 것처럼 표현하기 위해 실제 영상 데이터와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블렌딩 기술도 적용했다.

 

전진수 SKT 5GX서비스사업단장은 "5G클러스터를 중심으로 SKT만의 AR 기반실감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2019-08-12

김은지기자 ke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