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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World Cup〕2022 FIFA World Cup Qatar™

Paul Ahn 2022. 11. 25. 10:51

FIFA World Cup2022 FIFA World Cup Qatar™

(namu.wiki)

 

개최국 : 카타르국(دولة قطر , State of Qatar)

대회 기간 : 2022 11 20[1] ~ 2022 12 18

슬로건 : Expect Amazing “놀라움을 기대하라

마스코트 : 라이브(La'eeb)

주제가 : Hayya Hayya (Better Together)

공인구 : 알 리흘라 (Al Rihla)

 

2022년에 개최하는 22번째 FIFA 월드컵으로, 2002 한일 월드컵에 이어 아시아에서 역대 두 번째로 개최하는 월드컵이자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중동 아랍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회이며, 마지막 32개국 본선 체제 대회이다.

 

카타르의 여름철 낮 평균 기온은 무려 40~50°C에 육박하며, 바다와 가까워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그 이상이므로, 여름에는 운동 경기는 물론이고 외출조차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사상 최초로 11월 이후 겨울에 개막하는 월드컵이다.

 

엠블렘

 

 

엠블럼은 중동의 전통적인 모직 목도리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무한대 모양과 FIFA 트로피를 형상화했다. 모티브가 된 목도리는 첫 겨울의 월드컵을 의미하며, '8'자는 월드컵이 펼쳐질 8개의 경기장을 의미한다. 또 곡선을 통해 중동의 사막 물결을 형상화했다.

 

 

마스코트 / 라이브(La'eeb / لعيب)

 

 

이름은 라이브(La'eeb), 평행우주에서 찾아왔으며 아랍 전통 머리 장식을 콘셉트로 했다. 공을 발로 차야 하는 축구 대회인데 마스코트는 정작 발이 없다는 것이 특이점이다.

 

 

공인구 / 알 리흘라(Al Rihla / الرحلة)

 

 

한국 시각 3 30, FIFA가 공인구 알 리흘라를 공개했다.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 모하메드 살라 등이 메인 모델로 선정되었다. 아디다스의 변경된 로고가 처음 적용된 공인구다.

 

 

경기장 / 루사일 메인스타디움

 

https://youtu.be/4_vaoza3_w0

 

카타르가 워낙 면적이 작다 보니 전체 8개 경기장 중 3개가 도하에 지어졌다. 또한 루사일, 아라얀, 알와크라는 도하의 위성도시다. 알호르조차 도하로부터 약 43km 정도 거리에 있으므로 월드컵 관광객 입장에서는 이만큼 구경하기 편한 월드컵도 없을 것이다.

 

개막전은 현지 시간으로 11 20일 오후 7(한국시각 11 21일 오전 1), 알호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개최하며, 결승전은 현지 시간으로 12 18일 오후 6(한국시간 12 19일 오전 0),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재밌는 건 이 루사일이라는 도시는 월드컵 개최지 선정 당시에 존재하지 않는 도시였다. 빈 땅에 아예 신도시 하나를 통째로 만든 것이다. 물론 월드컵만을 위해 신도시를 만드는 건 아니고 국제무역지구, 쇼핑센터 등이 함께 조성되며, 2021년에 완공되었다.

 

이 대회가 열리기 1년 전, 완공되지 않은 루사일과 원래부터 있던 칼리파 경기장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경기장에서 2021 FIFA 아랍컵 카타르로 예행 연습을 했고, 루사일 스타디움은 2022 8 11일 공식 개장했다.

 

 

주제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 공식 음악

트리니다드 카르도나 - Hayya Hayya (Better Together) (MV)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 공식 음악

오수나 - Arhbo (feat.GIMS,RedOne,FIFA sound)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 공식 음악

정국 - Dreamers

https://youtu.be/6qI-va1F5ck

 

 

32개국 본선 진출 국가〉

 

 

〈유치 과정〉

 

2010 5 14일까지 마감된 2022 월드컵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국가는 7개 국가로, 대한민국, 일본, 카타르, 호주, 미국, 인도네시아, 멕시코였다.

 

2010 7 22일부터 7 25일까지 FIFA 실사단이 개최 후보 도시를 직접 실사하였으며 2010 12 2일 개최국을 발표하였다. 7개국 중 인도네시아는 후보에서 제외되었고, 멕시코는 유치를 포기하였다.

 

투표는 과반수 국가가 나올 때까지 진행하며, 과반수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 최소 득표를 한 국가가 탈락하고 다음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개국이 남은 마지막 최종 4차 투표에서 14표로 과반수를 획득한 카타르가 최종 선정되었다.

 

미국은 유치에 실패했지만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캐나다, 멕시코와 3국 공동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카타르국(دولة قطر , State of Qatar)

 

 

약칭 카타르(قطر , Qatar)는 중동서아시아에 있는 입헌 군주국이며 수도는 도하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및 아랍에미리트와 가까우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알파벳 Q로 시작하는 국가이다.

 

지금의 카타르 지방에는 약 10,000년 전 또는 그 이전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으며 7세기에 이슬람교가 들어오기 전까지 아랍족들이 부족을 이루며 살고 있었다. 본래 아랍에미리트의 수장국 중의 하나였다가 1916년 영국에 의해 지배되었으며, 1971, 바레인과 함께 영국 통치령으로부터 벗어났다.

 

대부분의 국토가 사막이며, 대한민국의 경기도 정도의 크기이며, 아라비아 반도에 속하는 또 다른 반도인 카타르 반도를 형성하고 있다. 3면이 페르시아 만에 접해 있다. 남쪽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인접하고 있다.

 

여름에는 평균 30도에서 40도 정도의 기온이고 겨울에는 20도에서 30도 정도이다. 겨울에는 비가 가끔씩 오며 모래폭풍은 1년에 거의 한번씩 온다. 여름에는 건조하며 겨울에는 선선한 날씨이다.

 

풍부한 천연가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1인당 GNP 2015년 기준(IMF 통계)으로 8 6,300여 달러로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다.

 

인구는 2020년 기준 2,881,053명이다. 2020년 조사에서는 전체 인구 280만명 중, 카타르 국적을 가진 인구는 불과 13% 278,000명에 불과한 수준으로서, 87%에 해당하는 250만명이 외국인 노동자이며, 그 중 인도가 545,000명으로 최대의 세력이 되고 있다. 이어서,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노동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오히려 아랍인이 소수 정도이고, () 아랍계인 인도계, 파키스탄계, 이란인 등 이주민들이 다수이다. 이 나라는 아직도 외국에서 유입된 근로자들의 수가 매우 많기 때문이며, 석유 자원 등의 개발을 위한 노동력이다. 인구는 288만 명 정도로 인천광역시와 비슷하다. 7세기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아랍어가 공용어이나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영향으로 영어 사용도 능숙한 편이며, 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일반적으로 받는 편이다.

 

7세기 들어온 이슬람교가 국교지만, 아랍에미리트, 오만과 함께 아라비아 반도 국가 중에서 교회가 허용된 소수 국가이다. 종교 비율은 이슬람이 79%(대부분 수니파), 기독교가 7%(카타르 성공회와 로마 가톨릭이 4%, 개신교가 2.5%, 정교회가 0.5% )이고, 힌두교 등 인도 종교가 14%를 차지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1 9월 카타르가 독립하자마자 카타르를 승인, 1974 4 19일에 국교를 수립하였다. 1976년부터 대한민국의 건설업체가 진출하였고, 양국은 1984 4월 경제기술무역협력에 관한 협정, 1999 4월에 투자보장 협정, 외무부 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인은 대사관 가족을 포함해 약 900에서 1000명이 살고 있다. 서울 올림픽 때 12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였다. 현재 카타르 항공이 인천 - 도하 직항편을 새벽에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