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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할리곤스 '하맘 부케(Hammam Bouquet)' / 1870, 영국 왕실의 기품

Paul Ahn 2023. 6. 28. 15:03

★펜할리곤스 '하맘 부케(Hammam Bouquet)'  / 1870, 영국 왕실의 기품

 

펜할리곤스(Penhaligon‘s)는 화려하고 웅장한 스타일이 유행했던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 탄생했다. 

창업자 윌리엄 펜할리곤은 아름다운 꽃향기, 나무의 은은한 향, 달콤하고 새콤한 과일 등 과거의 흔적을 떠올리게 만드는 향기의 힘을 믿었다. 그렇게 1870년 런던 피카딜리의 저민 스트리트에 펜할리곤스를 설립하고 선보인 첫 번째 향수가 바로 하맘 부케다.  

 

 

하맘 부케는 당시 귀족들만이 향유하던 터키식 목욕탕에서 영감을 받아 그곳에서 나오는 연기와 황이 함유된 아로마를 토대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펜할리곤스의 다양한 향수는 영국 윌리엄 왕자와 귀네스 팰트로, 송혜교 등 많은 셀러브리티의 페이버릿 향수로 유명세를 더하며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다.

 

 

펜할리곤스 헤리티지 향수 '하맘부케' 국내 공식 론칭

(edaily.co.kr)

 

영국 왕실 니치향수 브랜드 펜할리곤스(Penhaligon‘s) 12 3일 브리티시 테일즈 라인의 향수 하맘부케 향수를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하맘 부케는 오늘날 펜할리곤스를 로얄 패밀리 니치 퍼퓸 브랜드로 자리잡게 해 준 향수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담아낸 제품이다.

 

하맘 부케는 1872, 펜할리곤스의 창립자 윌리엄 펜할리곤이 당시 귀족들 사이에 유행하던 터키식 하맘 스파에 영감을 받아 조향한 첫 번째 향수로, 출시 직후 유럽의 귀족 및 유명인사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펜할리곤스 브랜드를 로얄 패밀리 니치 퍼퓸 브랜드로 자리잡게 했다.

 

하맘 부케는 런던의 터키식 스파 부티크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한 오리엔탈 향수이다. 베이스 노트의 베르가못과 라벤더 향으로 시작해 미들 노트인 시더우드, 재스민으로 이어진 후, 샌달우드와 머스키한 향으로 마무리된다.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파우더리한 느낌을 주어 성숙하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

 

2021-12-03 오전 10: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