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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렉티드 / 2006, F&F 팩토리아울렛

Paul Ahn 2025. 1. 19. 18:39

콜렉티드 / 2006, F&F 팩토리아울렛

COLLECTED

 

위치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25 패션아울렛콜렉티드

 

 

콜렉티드 죽전점 작은 고추(?)’

패션비즈(?)’

 

이 점포가 아울렛몰 중 성공사례로 꼽히는 것은 지속적인 브랜드 리프레시 외에도 F&F가 브랜드 노하우를 쌓아온 패션 전문회사라는 점도 한몫했다.

 

F&F는 유통업 이전에 패션 브랜드 회사로서 영캐주얼 「바닐라비」 「시슬리」와 스포츠웨어 「MLB」 등 총 9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따라서 거래선인 브랜드의 입장을 명확히 이해한 MD 구성과 협력업체 관리가 주효했다는 평.

 

브랜드의 내부 사정을 훤히 꿰뚫고 있는 업체답게 유통전략도 브랜드 회사에 맞게 가져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정책을 구사한다. 그뿐 아니라 평균 17~20%의 수수료로 각 브랜드 아울렛 특판 사업부의 상황에 맞는 마진정책을 책정했으며, 13백여평의 영업면적에 여성 고객의 심리를 고려한 깔끔한 인테리어와 매장 동선을 마련하는 등 유통업체와 패션업체 간의 호흡을 같이했다.

 

F&F측은 콜렉티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브랜드와 더불어 공생하는 것이다. 브랜드를 전개하며 유통을 겸업하는 회사인 만큼 패션 업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여성복의 경우 트렌드 변화가 다른 복종에 비해 심하기 때문에 아울렛에서의 상품 회전율이 원활하지 않으면 브랜드의 입장에서 리스크가 커질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를 해결해 가고 있으며 서로간의 협력으로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7~20% 수수료, 저마진 정책

실제로 최근 분당 죽전 지역 일대의 할인타운과 매장들이 영업 중인 수지구 죽전동 1003번지에 대한 루머가 나돌았을 때에도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다. 이 루머의 요지는 주변 도로 확충 등의 이유로 보상을 전제로 한 철거 및 철수 등의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에 콜렉티드 측은 용인시청 도시과를 통해 “1003번지 일대는 지난 2003 1 22일에 주변 도로로부터 발생되는 대기오염, 소음, 악취 등의 공해나 각종 사고로부터 주거지의 환경 및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자 완충녹지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의 ‘1차 실행계획안에는 현재 콜렉티드를 포함한 주변 1003번지 일대의 수용 및 보상에 따른 철거 등의 사업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는 자칫 근거없는 소문으로 인해 입점 브랜드들의 동요가 발생할 수 있었지만 사건이 일단락된 후 예전보다 집중하는 모습이다. 입점 브랜드 측은 이슈 아닌 이슈로 떠오른 콜렉티드 죽전점에 더욱 신경을 쓰는 모습이며, 이는 그간 유지해 왔던 우리와 브랜드 간의 신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콜렉티드 죽전점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분당 수지 죽전 동백 등지에 고급 주거 아파트가 대거 밀집해 있어 실구매력을 지닌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활력소다. 죽전 상권은 패션단지 8개에 1백여개 브랜드가 영업 중이며, 단지별로 차별화와 집중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콜렉티드는 이 안에서 여성 종합 쇼핑몰로 입지를 확실히 다질 것이며, 앞으로도 흔들림없는 점포의 정체성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콜렉티드’ 문정동 랜드마크로 급부상

한국섬유신문

 

스타일리쉬 패션아울렛 주목

 

F&F(대표 김창수)의 스타일리쉬 패션 아울렛 콜렉티드(Collected)’가 문정동 일대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6일 서울 문정동 로데오 거리에 오픈한 콜렉티드는 총면적 500평 규모에 총 5층으로 구성됐으며 컨템포러리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선보여졌다. 특히 캐주얼이 많은 문정 상권에서 20~30대를 타겟으로 하는 여성 전용 컨셉인 만큼 독보적인 패션 아울렛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렉티드’는 모던&쉬크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며 트렌디한 스타일을 즐기고 합리적인 쇼핑을 하는 젊은 층을 위한 스타일리쉬 패션 아울렛이다. 특히 감성의 영 캐릭터부터 모던&쉬크한 커리어 브랜드까지 아우르는 페미닌한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문정동 콜렉티드에는 시슬리’ ‘베네통’ ‘바닐라비’ ‘엘르등 자사 4개 브랜드를 비롯해 총 16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1층엔 구호’ ‘아이잗바바 2층엔 엘르’ ‘’ ‘모조에스핀’ ‘발렌시아’ 3층엔 시슬리’ ‘보브’ ‘모르간’ ‘마쥬’ 4층엔 베네통’ ‘바닐라비’ ‘보니알렉스’ ‘제시가 입점했다. 5층엔 라운지와 사무실이 자리 잡고 있다.

 

한국섬유신문

2007.11.21 00:00

송혜리 / solrongo@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