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産〕대한민국의 출산율(出産率, Total Fertility Rate) ◇20세기 초~광복(대한제국~일제강점기) 한반도의 출산율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때는 대체로 5~6명대, 높으면 7명대 정도의 출산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이 시기에는 영유아 사망률이 높았기(약 17% ~ 18%)에 인구증가세가 그리 크지는 못하다. 그리고 1937년 중일전쟁을 기점으로 같은 시기 중국과 일본도 출생아수가 감소하였던 것처럼 태평양 전쟁이 시작됨과 동시에 일제의 인력 착취가 심해지며 출생아수가 전반적으로 60만명대에서 50만명대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광복~1950년대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자 1946년까지는 일제강점기 후반부의 착취와 강제 징용 등의 악영향으로 출생아수가 50만명대로 감소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