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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매장〕신세계백화점 편집매장

Paul Ahn 2009. 3. 7. 11:07

〔편집매장〕신세계백화점 편집매장

 

Fashion (Lady)

●트리니티 : 럭셔리●분더샵 : 해외디자이너의류●블루핏 : 데님 & 캐주얼

 

Fashion (Men’s)

●멘즈컬렉션 : 남성의류●티위드 : 티셔츠

 

Fashion (Acc)

●슈컬렉션 : 슈즈●핸드백컬렉션 : 핸드백●컨템포러리 : 핸드백●란제리컬렉션 : 란제리

 

Lifestyle●피존 : 생활용품●베딩컬렉션 : 침구

 

 

신세계백화점 편집매장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30706018283643&outlink=1

 

신세계백화점의 편집매장이 폭발적인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2월 상품군별 신장률 베스트 10을 집계한 결과 편집매장이 순위의 절반(1, 2, 4, 5, 7위)을 차지했다.

 

[티위드]

티셔츠를 모아 높은 '티위드'는 89.8%의 신장률을 보이며 상품군별 신장률 1위를 차지했다. 티셔츠 하나로 월 매출 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피존]1996년 선보인 신세계 최초의 편집매장인 유러피안 생활용품 매장인 '피숀'은 80.4%로 2위에 올랐다.

 

[베딩컬렉션][멘즈컬렉션]

침구류를 모아놓은 '베딩컬렉션'과 남성의류 편집매장인 '멘즈컬렉션'은 각각72.4%, 54.3%신장률을 보이며 해외 남성 의류(77.8% 신장)에 이어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블루핏]

청바지 편집매장인 '블루핏'은 39.0% 신장, 아웃도어(45.9%)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

 

신세계백화점의 편집매장은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26.9% 신장, 백화점 전체 신장율 12.5%에 비해 2배 이상의 높았다.

 

편집매장은 동일 면적의 매장에서 여러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고, 판매량에 따라 잘 팔리는 상품을 매장 전면에 진열하거나 부진한 상품은 할인을 하는 등 탄력적으로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는 '효율성'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 브랜드에 비해 높은 객단가 역시 편집숍의 장점. 블루핏의 객단가는 100여만원으로, 일반 청바지 브랜드에 비해 약 5배 높으며, 슈컬렉션 역시 객단가가 60여만원으로, 일반 구두 브랜드의 3배수준이다.

 

편집매장은 또 독특한 상품을 소량 입고한 뒤, 반응이 좋을 경우 대량 수입할 수 있는 테스트 마켓의 역할도 하고 있다.

 

[분더샵]

개성있는 해외 유명 디자이너의 의류로 구성된 '분더샵'에서 판매했던 '스텔라 매카트니', '꼼 데 가르송' 등은 인기에 힘입어 각각 2007년, 2009년 단독 브랜드로 론칭했다. '몽클레르' 역시 유명세를 타고 단독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다.

 

해외 직소싱을 통한 빠른 트렌드 제안도 편집매장의 강점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2004년 이전 3개의 편집매장을 운영해오다 2007년 14개로 늘렸으며, 현재는 패션, 생활, 식품 등 전 장르에 걸쳐 20여개의 편집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강남점에 '디자이너 슈즈 편집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편집매장 매출 비중이 2000년대 중반 1%대, 2009년 2%대에 이어 수년내 5%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장 정건희 상무는 "초기에는 해외 의류와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편집매장을 구성했으나 최근 식품, 아동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군의 편집매장을 선보이고 있다"며 "급격한 트렌드 변화와 소비자들의 니즈에 좀더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효율성 높은 편집매장을 계속해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자주" MD팀

http://www.apparelnews.co.kr/2011/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49532

 

7개 카테고리 15개 매장 운영
편집매장서 인큐베이팅 한 후 독립 육성
 
신세계백화점 자주MD팀은 트리니티, 블루핏, 슈컬렉션, 핸드백컬렉션, 컨템포러리 핸드백컬렉션, 란제리컬렉션 등 6개 편집숍, 멀티숍과 피에르아르디 1개 브랜드숍 등 총 7개 콘텐츠를 운영중이다. 아이템별로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다. 매장 수는 총 15개.

 


피에르아르디는 지난달 28일 본점에 첫 매장을 연 신규 콘텐츠다. 슈컬렉션을 통해 꾸준히 테스트를 거친 결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시즌부터 독립 운영키로 했다.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로 슈즈부터 핸드백, 스카프, 반지, 지갑 등 의류를 제외한 남성과 여성 액세서리 풀 라인을 제안하고 있다.

자주MD팀은 편집숍 개발은 물론 편집숍 안에서 반응이 좋은 브랜드들은 피에르아르디와 같이 향후 독립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자주MD팀은 지난 2007년 정식으로 구성됐다. 현재 강혜진 팀장을 중심으로 12명의 바이어로 구성돼 있으며, 관리 담당자들까지 합하면 20명 가까이 된다.

바이어는 파트별로 블루핏 3명, 슈컬렉션ㆍ핸드백컬렉션ㆍ컨템포러리 핸드백컬렉션 3명, 란제리컬렉션 1명, 트리니티 3명, 피에르아르디 2명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각 바이어들은 1년에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뉴욕과 파리, 밀라노 등 전시회 및 브랜드 쇼룸을 방문해 브랜드를 발굴하고 있다.

상품 기획부터 발주, 매장 운영까지 전반적인 관리를 맡고 있으며.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유럽, 미국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브랜드 셀렉부터 바잉까지 바이어들이 모든 업무를 책임진다.

특히 신세계 자주MD팀이 운영하는 콘텐츠들은 100% 수입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해외 유명 백화점의 선진 MD를 재빠르게 도입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트렌드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해외 직매입으로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까지 제안한다.

트리니티는 럭셔리 편집숍으로 지난 2006년 런칭됐으며, 현재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3개점을 운영 중이다. 블루핏은 데님 캐주얼 편집숍으로 2003년 런칭됐다.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인천점, 경기점 등 5개점을 운영 중이다.

슈컬렉션과 핸드백컬렉션은 지난 2007과 2008년 각각 런칭됐다. 샤넬, 토즈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럭셔리 멀티숍을 표방한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컨템포러리 핸드백컬렉션은 핸드백컬렉션의 세컨 라인으로 한 영 컨템포러리 멀티숍이다. 본점 4층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포지션은 트리니티와 슈컬렉션, 핸드백컬렉션은 명품 조닝에 입점돼 있으며, 블루핏과 컨템포러리 핸드백컬렉션은 컨텀포러리 조닝, 란제리컬렉션은 란제리 조닝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각 조닝마다 중상위권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매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