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산업백서 (2022년)
분야 : 일반장르캐릭터,
일반등록일 : 2022-12-26조회5524
첨부파일
2022 캐릭터 산업백서.pdf
⊙한국의 캐릭터산업 (2012년)
http://www.kocca.kr/knowledge/internal/deep/1808178_4511.html
⊙캐릭터산업백서 (2011년)
2011 캐릭터산업백서 제2부 - 국내외 캐릭터산업 동향[1].pdf
⊙국내 캐릭터 시장 규모 / 국산 8兆 (짝퉁 6兆)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11/2013061100048.html
- 캐릭터 제작사가 직접 짝퉁 단속
'라바' 만드는 애니메이션社, 전국 매장 뒤져 10여업체 적발
- 작년 짝퉁 피해액 5조4000억
홀로그램까지 완벽하게 위조… '정품' 둔갑해 대형업체 유통
'뽀로로' '라바' '로보카 폴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돌풍 속에 연간 8조원대(추정)까지 성장한 국산 캐릭터 시장이 중국산 짝퉁 때문에 심각하게 존립의 위협을 받고 있다. 짝퉁 제품들은 단순 저질(低質) 모조품부터 정품과 구분이 어려운 정교한 위조품까지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며 국산 캐릭터 산업을 빠르게 침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기 캐릭터 업체들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과 동시에 짝퉁과의 싸움까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세관으로 출동한 '라바'
화려한 색감에 재치 만점의 무언(無言) 몸 개그로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라바'. 이 작품의 제작사 투바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본업인 만화 제작만큼이나 짝퉁 단속에 열심이다.
서울·부산·대구·광주 등의 완구 매장을 샅샅이 훑어 짝퉁을 만들어 팔던 업체 10여곳을 적발해 생산을 중단하라는 통고서를 보내며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또 인천·부산·평택 세관과 합동 단속에 나서 라이선스 계약을 맺지 않은 중국산 라바 인형을 골라낸 뒤 수입 업체를 형사 고소했다.
적발된 제품 중에는 법망을 교묘하게 피하기 위해 원래는 하나밖에 없는 더듬이를 두 개로 만든 상품도 있었지만, 정품과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세밀하게 만든 짝퉁들도 더러 있었다. 투바엔터테인먼트 측은 "규모와 상관없이 절대로 합의는 없다는 게 우리 방침"이라고 말했다.
라바가 이렇게 '독하게' 대응하는 것은 앞서 '동료 스타'인 뽀로로와 폴리가 짝퉁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본 것을 생생히 봤기 때문. 모방 기술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로보카 폴리는, 작년 초 위장 홀로그램을 붙인 중국산 짝퉁 장난감이 국내 완구 매장에 유통돼 정품인 줄 알고 속아 산 소비자들이 정품 업체에 AS를 요청하는 억울한 일까지 벌어졌고, 뽀로로 역시 지난 4월 인체 유해성분이 들어간 중국산 짝퉁 뽀로로 캐릭터 인형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서울경찰청이 짝퉁을 유통시킨 일당을 적발했지만, 제작사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는 "정품 뽀로로 인형은 안전인증을 거쳤으며, 뽑기 기계가 아닌 장난감 전문점 등 정상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며 보도 자료를 통해 다급히 결백을 알려야 했다.
◇정품 시장 위협하는 짝퉁
문제는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전성기를 맞아 덩달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짝퉁 시장 규모. 애니메이션 제작사 및 캐릭터 상품 업체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에 따르면 국산 캐릭터 짝퉁 제품 시장 규모는 2005년 1조원에서 지난해에는 5조4000억원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정규 제품 시장 규모(8조원)의 68%에 이르는 수치다.
업계에선 중국산 짝퉁 제품의 제조 및 반입에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의 사정을 훤히 꿴 국내 업자들이 깊숙이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는 "불법 복제 업자들의 주 타깃은 최근 몇 년 새 인지도가 급상승한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라며 "캐릭터 사업 안정화에 집중하면서 불법 복제에 대한 대응이 빠르지 않은 사정을 악용해 치고 빠지기식으로 복제품을 만들어 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업계의 대응도 한결 결연해지고 있다. 최근 검·경, 관세청, 특허청 등 당국 4곳과 손잡고 '유명 캐릭터 모방 상품 및 불법 복제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직접 신고를 받고 있으며, 현재 10여건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협회 이민재 사무국장은 "'짝퉁이 만연해 캐릭터 사업을 벌이기 곤란하다'는 인식이 퍼질 경우, 결과적으로 대부분 애니메이션 작품이 목표로 하고 있는 해외 수출에까지 큰 지장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짝퉁' 밀반입 百態…
액세서리는 손가방에 인형은 껍데기만 入國 '짝퉁'캐릭터 상품은 액세서리·문구·봉제 인형 등 물건 특성별로 개성(?)도 만점이다. 우선 액세서리는 부피가 작고 가볍다는 특성상 손가방을 통해 정상적인 여객 화물인 것처럼 눈속임해 국내로 반입되는 경우가 많다. 문구는 새 학기 시즌에 맞춰 짝퉁 제품이 기승을 부리는 등 계절을 타는 편이다. 봉제 인형은 한 번에 최대한 많은 분량을 들여오기 위해 완제품이 아니라 껍데기만 만들어진 상태에서 들여온 뒤 솜은 국내 봉제 공장에서 채우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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