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of Business/@Character & Kidult

★한사토이(HANSA TOY) / 리얼한 동물 인형

Paul Ahn 2018. 11. 23. 08:02

★한사토이(HANSA TOY) / 키덜트 완구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0802.010140758580001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연이은 대형 사고로 인해 소비자들의 일상이 고단해지면서 어릴 적 감성을 그리워하는 ‘키덜트족’ 열풍이 두드러지고 있다. 얼마 전 한 패스트푸드업체에서 이벤트로 진행한 피규어 사은품 증정 행사가 키덜트족의 치열한 참여로 조기 완판되는 진풍경을 자아냈는가 하면, 8월에는 2014 서울키덜트페어가 개최되는 등 유통업계에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키덜트 열풍과 함께 어릴 적 봉제인형에 대한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실물에 가까운 동물 인형으로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사랑받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호주의 완구 브랜드 ‘한사토이(HANSA TOY)’다.

 

 

한사토이는 1972년 어린 시절부터 실제로 만나보고 싶고, 만져보고 싶었던 동물에 대한 동경과 꿈을 꾸며 자라난 청년 ‘한스 악슬렘(Hans J. Axthelm)’이 설립했다. 한사토이라는 브랜드명도 그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지게 됐다.

 

한사토이의 제품은 캐릭터화된 인형이 아닌 실제 동물과 거의 흡사해 마치 박제한 듯한 느낌을 주는 리얼한 동물 인형이다. 미니 사이즈부터 특대형 사이즈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를 선보이고 있는 한사토이 인형은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인테리어 오브제 등 다양한 용도로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되며, 세계 1위 완구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사토이의 표현력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들의 제품은 아프리카·남극·미국·유럽·아시아·조류·수중동물 등 큰 카테고리 아래 각기 다른 350여종의 동물을 약 5천가지나 제작하고 있다.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근한 동물부터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환상의 동물까지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는 동물 자료와 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동물들을 모티브로 그 동물의 습성·생김새, 특징 하나하나까지 여러 측면에서 연구하여 생생한 동물의 모습을 데이터베이스화했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라인을 기획함으로써 무자비한 동물 학살과 생태계와 자연을 훼손하는 인간에 경각심을 심어주며,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도 줘 세계적인 환경운동단체와 야생동물보호협회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한사토이 제품을 접하는 소비자들은 살아있는 동물과 같은 인형을 ‘샀다’는 표현 대신 ‘입양했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것은 한사토이에서 오랜 기간 동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독자적인 연구를 한 결과이기도 하다.

 

더불어 한사토이는 품질과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인 프리미엄 브랜드를 추구한다.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고급원단을 사용하며 안전이 검증됐다. 세계적인 인지도를 받고 있는 인터텍(Intertek)에서 모든 제품이 세계적 기준의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검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모든 검사를 충족시켜 자율안전확인을 완료했다고 한다.

1994년 이후 필리핀 클라크필드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대규모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한사토이는 더 섬세하고, 더 좋은 품질을 추구함으로써 세계 1위 동물인형 브랜드로 러시아·미국·유럽 등 30여개국의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 삶이 동물과 함께 교감함으로써 행복을 느끼고, 자연과 같이하는 여유로움을 꿈꾸는 브랜드 한사토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밸런스·메지스 수석디자이너>

인터넷뉴스팀기자

201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