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Coffeebean) 코리아
•미국 인터내셔날 커피앤드티, 엘엘씨(LLC)와 프랜차이즈 계약
•2000년 6월 설립
•매출액은 1,460억(2016년)
'콩다방' 커피빈마저 매물로 나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02011525074185&outlink=1&ref=%3A%2F%2F
유명 식음료 프랜차이즈들이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와 할리스, 뚜레쥬르 등에 이어 커피빈도 시장에 나왔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빈&티리프'(The Coffee Bean&Tea Leaf) 국내 판권을 가진 커피빈코리아가 매물로 나왔다. 매각 자문사인 삼일PwC 회계법인이 국내 전략적투자자(SI)들을 시작으로 마케팅 작업에 돌입했다. 지분 100%에 대한 희망 매각가는 약 1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커피빈은 196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국내 커피빈은 2000년 6월 설립돼 수입브랜드 유통업체인 스타럭스가 2001년부터 운영했다. 지난해 말 기준 커피빈코리아 최대 주주는 지분 82.2%(164만4500주)를 보유한 박상배 스타럭스 대표이사다. 2대 주주는 11.6%(23만3000주)를 보유한 스타럭스다. 스타럭스 지분은 모두 박 대표가 보유하고 있다.
커피빈은 스타벅스와 함께 2000년대 초반 국내 커피 브랜드 '양대산맥'으로 꼽혔다. 하지만 커피 프랜차이즈 경쟁 심화로 매출은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50억원으로, 전년(1666억3500만원)보다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매출 1조8695억원을 기록한 스타벅스의 1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커피빈코리아 측은 △2018년까지 연평균 매출 4.4% 정도 안정적 성장 △20년 이상 국내 커피 업계 상위 브랜드 △글로벌 시장 10위권 사업자 △100% 직영점 체제 운영 등을 강조하며 마케팅에 나섰다. 매각은 별도 경쟁입찰절차 없이 적정한 원매자를 선정해 수의계약(Private Deal)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본사가 아닌 마스터 프랜차이즈 법인이어서 해외 진출이 불가능한 점,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 코로나19(COVID-19)발 외식 프랜차이즈 매물 증가 등으로 매각 성사가 수월하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25일 KG그룹에게 매각된 업계 3위 브랜드 할리스커피도 해외 매장이 없어 거래가가 당초 예상보다 낮았다. 할리스커피 지분 93.8%의 가격은 1450억원으로 책정됐다. 업계에서는 할리스커피가 국내 점포만 있어 해외 시장 잠재력이 부족하고 스타벅스라는 업계 강자에 막혀 성장 한계가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프랜차이즈 매물이 쏟아지는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식음료 업체는 뚜레쥬르, 파파이스, TGI프라이데이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매물이 쏟아져 시장이 포화될 수록 주인을 찾는 일은 어려워진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체들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으면서 인수자들의 투자를 결정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지 않는다면 매각 성사는 더욱 어려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머니투데이
2020.10.20 14:16
이영민 기자,
국세청, 5년만에 커피빈코리아 세무조사 착수
http://www.mirae-biz.com/news/articleView.html?idxno=35236
국세청이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빈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 정부 들어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갑질' 철퇴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세무조사가 커피 프랜차이즈 도미노 세무조사로 확대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세정가 및 커피빈코리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커피빈코리아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1국 인력을 투입,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커피빈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정기 세무조사다. 당시 세무조사는 2000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조사며 6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11월 초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며 "현재 세무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커피빈코리아는 미국 인터내셔날 커피앤드티, 엘엘씨(International Coffee&Tea, LLC)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2000년 6월 설립됐으며, 전국에 약 260개의 직영점을 갖춘 패션 브랜드 '스타럭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커피빈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1460억2077만원, 영업이익 64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5위를 달리고 있다.
미래경제
2017.11.20
김하은 기자 haeun1986@mirae-biz.com
커피빈, 공격적인 점포 확장 “수도권 넘어 지방으로”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91321
커피빈이 수도권은 물론, 지방 상권에 공격적으로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커피빈코리아는 2017년 5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이상의 신규 직영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커피빈은 2001년 1호점 개설 이후 점진적으로 점포를 확장, 현재 약 300여개의 직영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1분기에만 19개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5월까지 29개 매장 오픈을 앞두며 출점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내 신규매장 오픈 수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현재 출점 속도로 이어질 시 올해 약 70여개의 직영매장을 개설하며 전년 대비 약 125.8%의 두드러진 출점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출점 가속화에 대해 커비빈 측은 “강남 지역에 밀집되어 있던 점포망을 서울, 경기 권 일대로 전면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커피빈 등 해외 커피브랜드들이 점포 확장 전력을 펼치며 약진하고 있는 반면, 국내 토종 커피 브랜드의 부진은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카페베네다. 한때 점포수를 1,000여개까지 늘렸던 카페베네는 현재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상태다.
시사위크
2017.05.18
이미정 기자 wkfkal2@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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