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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만 살아남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조정기 진입

⊙소수만 살아남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조정기 진입(apparelnews.co.kr) 제도권 기업들, 테스트 마치고 이머징 브랜드 육성“온라인 전용 의미 사라져, 새 방식으로 이해해야” 이른바 제도권이라 불리는 레거시 기업의 이머징(온라인) 브랜드 육성이 한창이다. 레거시 기업은 이커머스 성장 이전 백화점, 가두 등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를 통해 성장한 업체를 일컫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리FnC부문, LF,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대기업부터 대현, 세정, 신성, 인디에프 등 전문업체가 포함된다.  이들은 2010년대 후반 혹은 팬데믹 시기부터 온라인 시장과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키워왔다. 신규 브랜드들은 회사 내 매출 비중이 한 자릿수인 경우가 다수로, 최근에..

⊙세계 명품 패션 상권이 바뀐다.

⊙세계 명품 패션 상권이 바뀐다.(apparelnews.co.kr) 작년 신규 매장 13% 줄었지만, 아시아 태평양 31% 증가중국 12%, 유럽 17% 줄고, 북미 전년 대비 12% 늘어도쿄, 서울, 뉴욕, 파리, 런던 존재감 가장 큰 도시 평가 지난해 세계 명품 패션의 신규 매장은 전년보다 13% 줄었지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31%, 미주는 12%가 각각 증가했다고 영국 부동산 자문 업체인 세빌스(Savills)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아시아 지역 신규 매장 급증은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쿄와 싱기포르가 주도(역내 신규 매장 오픈의 40%) 했다. 그러나 세계 명품 매장의 41%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은 전년보다 12%, 유럽은 17%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의 신규 매장 오픈..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백화점은 웃고, 면세점은 ‘울상’… 왜?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백화점은 웃고, 면세점은 ‘울상’… 왜?(apparelnews.co.kr) 코로나 이후 단체 관광에서 개인 여행으로 패턴 변화신·강, 롯·본, 더현서 등 주요 백화점 매출은 수직 상승성수동, 한남·이태원, 홍대 등 가두 상권은 ‘특수’ 톡톡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들이 20~30대 VIP 고객 전용 공간 YPHAUS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 사진=현대백화점 최근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과 백화점의 온도차가 극명하다. 엔데믹과 K콘텐츠 열풍으로 해외 관광객이 급증했지만 외국인들의 여행 패턴이 크게 달라진 결과다. 팬데믹 이후 회복을 기대한 면세점은 울상이고, 백화점은 때아닌 관광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우선 중국인 등 아시아 관광객 중심이던 것이 다..

⊙유통 3사, 하위 점포 폐전업⋯ 경쟁력에 초점

⊙유통 3사, 하위 점포 폐전업⋯ 경쟁력에 초점(apparelnews.co.kr) 롯데, 대표 직속 TF팀과 쇼핑몰 사업본부 주도현대, 더현대 서울 잇는 하이브리드 점포 증설신세계, 해외 고가 패션·대규모 F&B로 차별화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유통 3사가 점포 정비에 한창이다. MZ세대 흡수와 소비 위축 국면을 돌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비효율 점포 폐점, 기존 점포의 업태 전환 및 리뉴얼 등을 골자로 하는 혁신을 진행 중이다. 〈롯데〉 3사 중 비효율 점포가 가장 많은 롯데가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롯데의 시장 점유율은 35%로 신세계(31%), 현대(24%)에 비해 높지만, 전국 70개 백화점 매출 순위 30위 아래 40개 점포 중 24곳이 롯데로 ..

⊙2024 명품브랜드 가치 톱10 

⊙2024 명품브랜드 가치 톱10 (apparelnews.co.kr) 루이비통 10위권 밖 밀리고, 나이키 27위로 추락자라 47%, 에르메스 23% 급등, 룰루레몬 첫 진입100대 브랜드 평균 20% 증가, 명품 8% 증가 그쳐 영국의 브랜드 컨설팅 칸타그룹이 매년 발표하는 100대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명품과 의류 분야의 가치가 팬데믹 이후 지난 2년 사이 크게 요동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명품 브랜드의 경우 표면상으로는 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 구찌의 순위가 고착되는 듯 보이지만 속사정은 들끓고 있다. 루이비통이 지난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 가운데 8위에 등극, 명품 브랜드 가치를 한껏 뽐냈지만 올해는 4% 성장, 1,298억5,700만 달러의 가치로 12위,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