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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pping〕 2분 26초 노래, 12분 59초 영화

〔Short-pping〕 2분 26초 노래, 12분 59초 영화(lawtimes.co.kr) 지난 6월 14일, 1000원짜리 영화가 개봉했다. 오타 아니냐고? 10,000원 아니냐고? 컴퓨터에 파일 다운 받는 것 아니냐고? 실버 영화관 아니냐고? 아니다. 단돈 천 원, 게다가 멀티플렉스 극장 개봉, 맞다. 그것도 손석구 주연 영화다. 동명이인 아니다. 요즘 보통 영화 한 편 보려면 1인당 1만4000원 안팎은 줘야 하는데…. 무려 14분의 1 가격. 더 놀라운 것이 있다. 상영시간이다. 12분 59초다. 13분이 채 안 된다. 독자들 이목 끌려는 ‘낚시’성 기사가 아니다. 영화 '밤낚시' 사진=네이버>  작품명은 ‘밤낚시’. 한국인 최초로 칸 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황금종려상(2013년)을 받은 문병곤..

〔Short-pping〕 30초에 300만원, 30억짜리 TV광고를 넘보다.

〔Short-pping〕 30초에 300만원, 30억짜리 TV광고를 넘보다.(heraldcorp.com)  [숏폼의 유통학] ◇숏츠 제작 비용, 0원~수백만원 수준, 수십억원 드는 광고보다 비용 효율적 유통가가 ‘숏폼’ 콘텐츠에 빠진 건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숏폼은 광고나 라이브 홈쇼핑 등 다른 채널로 제품을 알리는 것에 비해 들어가는 비용이 적다.   숏폼 제작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기존에 이미 만든 영상을 짧게 잘라서 편집하거나, 따로 숏폼용 영상을 제작하는 경우다. 전자의 경우 TV홈쇼핑사들이 활용하는 방식이다. TV 생방송이나 모바일 라이브방송(라방)을 통해 미리 선보인 영상을 짧게 편집해 숏폼으로 활용하는 식이다. 이런 방식으로 숏폼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

〔Short-pping〕 홈쇼핑, 빠르고 간편한 '숏핑'으로 승부수

〔Short-pping〕 홈쇼핑, 빠르고 간편한 '숏핑'으로 승부수(ajunews.com) 홈쇼핑 업계가 1분 남짓한 ‘숏폼’ 콘텐츠에 주력하고 있다. 홈쇼핑사 유료 방송 사업자에 내는 송출 수수료가 매년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탈TV’ 방안을 모색해 수익선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일 한국TV홈쇼핑협회가 발표한 '2023년도 TV홈쇼핑 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7개 TV홈쇼핑 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5조5577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270억원으로 같은 기간 3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업체들이 낸 송출 수수료는 지난해 1조9375억 원으로 2022년 1조9065억원 대비 1.6% 증가했다. 송출 수수료가 방송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2..

〔Short-pping〕 영상 짧아지니 매출 터졌다…‘숏핑’시대 개막

〔Short-pping〕 영상 짧아지니 매출 터졌다…‘숏핑’시대 개막(dnews.co.kr) GS샵의 숏픽(왼쪽), SSG닷컴의 쓱TV 숏폼 콘텐츠(오른쪽). 시간 단위인 라이브커머스보다 고객 집중도가 높고 플랫폼 이용 시간도 길어져 확대되는 추세다. /사진: GS샵, SSG닷컴 앱 화면.  재생 시간이 짧은  ‘숏폼(Shor-form)’ 동영상에 커머스 기능을 더한 ‘숏핑(Short-pping)’시대가 열렸다. 틱톡 등 일부 해외 플랫폼에서 운영하던 숏폼 커머스 기능을 네이버는 물론 유통 기업들이 자체 플랫폼에서도 도입하면서 라이브커머스에 이은 새 콘텐츠로 자리 매김할 전망이다. 숏폼 콘텐츠가 매출을 견인하는 비결은 주목도에 있다. 유튜브 인기 콘텐츠가 과거 40∼50분 단위에서 최근에는 30분 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