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스칸그릴 / 몽고요리

★몽고스칸그릴 / 몽고요리

 

•위치 : 서울 중구 남대문로 81 롯데백화점 지하 1층 

 

롯데백화점 소공점 지하 1층에 위치한 「몽고스 칸 그릴」은 국내 최초의 몽골요리 전문점을 표방하며 독특한 맛은 물론 운영 면에서도 셀프와 뷔페 형식을 부분 도입, 새로운 컨셉으로 고객들을 사로잡는다.

 

특별한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유명해져 점심시간이면 빨리 음식을 제공한다는 컨셉과는 달리 한참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대구 롯데백화점, 목동 현대백화점 등에 분점을 운영중이다.

 

 

 

 

◇몽고스 칸 그릴 제대로 즐기기

 

각양각색의 채소와 소스, 스파게티면, 커다란 철판 등…. 몽고스 칸 그릴을 처음 만나는 고객은 눈썰미가 아주 좋은 사람이 아니고는 시스템을 눈치 채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몽고스 칸 그릴에는 업소에서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계산부터 먹을 때까지 ‘몽고스 칸 그릴 즐기는 방법’이 그림과 함께 한글과 영어로 설명되어 있다.

 

 

◇몽고스 칸 그릴 즐기는 방법

 

①계산한다

②접시를 받는다

③원하는 고기를 선택해 접시에 담는다

④원하는 야채를 선택해 접시에 담는다

⑤국수를 얻는다

⑥소스를 받는다

⑦요리사에게 접시를 건네고 요리를 지켜본다

⑧맛있게 먹는다

 

1인분의 가격은 6천원. 6천원을 내면 고기가 담긴 접시를 하나 받는다. 야채와 과일을 뷔페식으로 접시에 양껏 담아 요리사에게 건네면 지름 1미터는 될 정도의 커다란 철판에 면과 함께 볶아준다. 재료를 접시에 쌓는 요령에 따라 양은 달라져 1인분을 시켜놓고 연인이나 친구들이 함께 먹는 장면을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을 볶으면 짧은 시간 내에 고기는 익히면서 야채는 탱탱하도록 조리하는 몽고스 칸 그릴만의 조리법이 먹히지 않아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없으므로 1인분 정량을 담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요령이다.

 

 

◇나만의 요리 만들기

 

채소를 소스에 볶아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요리를 지향하는 몽고스 칸 그릴은 토마토, 파인애플, 팽이버섯, 청경채, 피망, 호박, 당근, 숙주 등 15가지 정도의 과일과 야채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매운 정도와 원하는 야채 및 소스를 선택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며 패스트푸드적인 요소를 가미,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고 일부 고객들은 면과 고기는 빼고 야채만을 볶아 간식으로 매일 먹으러 오기도 한다.

 

한편 몽고스 칸 그릴은 미국에서 20개점을 운영할 정도로 인기를 끌던 컨셉을 그대로 한국에 들여와 초기에는 셀프로 야채를 선택하면 1인분씩 조리해주는 정통 미국식을 따랐으나 푸짐한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식습관에 맞춰 셀프형과 뷔페형을 적절히 가미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