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e & Goods/@Omni Store

★아마존 4스타(Amazon 4star) / Amazon 인기상품 판매점

Paul Ahn 2020. 1. 14. 10:57

아마존 4스타(Amazon 4star) / Amazon 인기상품 판매점

 

•위치 : 뉴욕시 10012 72 스프린스트이트

•개점 : 2018년 9월 27일

•매장면적 : 370㎡

•취급품목 : 3천 sku

 

-가전제품, 주방용품, 장난감, 서적, 게임 그리고 아마존의 스마트 디바이스 알렉사(Alexa)와 다양한 보조 장치 등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품목들을 판매하는 매장

 

-뉴욕 소호거리에 2018년 9 27일 오픈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부터 오후 9시 까지 운영 될 것입니다.  일요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8시 까지.

 

-이곳에서는 아마존 고객들에게 별점으로 5개 만점에 4개 이상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만을 엄선해 판매한다.

 

-아마존의 유료회원제 서비스아마존 프라임(Prime)’ 회원들은 온라인 판매 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회원들은 그 가격보다 약간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 4-스타

http://www.retailing.co.kr/article/a_view.php?art_idx=3075?skey=top&sword=IT#

 

- 아마존, '정글'에서 '정원'으로 -

 

오프라인을 향한 아마존의 야심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올해 1월 '아마존고(Amazon Go)' 1호점을 정식 개점한 데 이어 지난 9월 27일 뉴욕 소호 지역에 '아마존 4-스타(Star)'라는 이름의 새로운 매장을 선보인 것. 370㎡규모의 이 매장은 아마존 온라인에서 별 4개 이상의 평가를 받은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공룡 아마존(Amazon)이 뉴욕 쇼핑의 중심지 소호(Soho)에 새로운 콘셉트의 오프라인 점포를 선보였다. 아마존의 오프라인 행보는 전세계 소매업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거리다. 아마존은 미국 전역에서 17개의 아마존북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시애틀에서 테스트를 시작해 현재 5개로 늘어난 첨단 무인 식품매장 아마존고를 통해 O2O를 실험해왔다. 이어 2017년에는 홀푸드마켓(Whole Foods Market)을 137억 달러에 인수하며 소매업계에 충격을 줬다.

 

이번 아마존 4-스타 매장 오픈에 소매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유명 언론사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마존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오프라인 소매업태를 전개하기 위해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 겨우 3천SKU를 가진 370㎡의 점포를 출점했는지가 핵심 포인트다.

 

 

온·오프라인의 또 다른 콜라보 시도

 

점포 특징을 보면 우선 상호에서부터 아마존 의도를 엿볼 수 있다. 매장 명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 아마존 4-스타는 현재 아마존에서 평가되는 5단계의 상품 리뷰 중 별 4개 이상을 받은 제품만을 모아놓은 공간이다. 아마존에 따르면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상품 가운데 별 5개를 받은 상품은 180만 개이며, 별 4개 이상 제품의 평균 등급은 4.4다.

 

 

 

 

 

 

매장 진열 공간은 킨들, 에코 등 아마존이 보유한 각종 디바이스(device)와 가전제품이 가장 크게 자리잡고 있으며, 홈 주방용품과 장난감, 유아용품, 문구 및 카드, 그리고 아마존을 상징하는 서적 등이 나머지 자리를 채우고 있다. 제품 진열은 카테고리별 기준이 아닌 테마별로 큐레이션과 제품을 그루핑하는 방식을 택했다.

 

가장 인기가 높고 많은 사람들이 찾은 제품이라는 의미인 ‘모스트-위시드-포(Most-Wished-For)’,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뜻의 ‘하일리 레이티드(Highly Rated)’, 연관 구매가 많은 상품이라는 의미인 ‘프리퀀틀리 보트 투게더(Frequently Bought Together)’, 아마존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아마존 익스클루시브(Amazon Exclusives)’ 등 온라인상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뉴욕시에 거주하는 아마존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을 선정해 ‘트렌딩 어라운드 NYC(Trending Around NYC)’ 코너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것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을 이해하는 소매업자’라는 아마존의 정체성을 오프라인 매장에도 구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오프라인 점포의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이 언제, 얼마만큼, 얼마의 가격으로 팔릴지를 알아내는 것이다. 그래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고객이 어떤 상품을, 언제, 얼마의 가격으로 구매하길 바라는지를 소매업체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아마존은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의 단점을 상쇄할 수 있는 소매점포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오프라인의 성장과 쇠퇴가 반비례하는 것은 결국 빅데이터를 통한 고객 분석 때문이다. 과연 아마존이 4-스타 매장과 관련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재와 같은 상품구성을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식품을 포함하는 새로운 업태의 포맷으로 변화시켜 나갈지는 많은 전문가들의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포브스 ‘제품 테마가 불분명하다’ 혹평

 

뉴욕은 아마존이 미국 내에서 소매업에 대한 실험을 하기에 적합한 장소라 할 수 있다. 소매업에 있어 뉴욕은 미국의 중심지, 나아가 세계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뚜렷한 상징성을 갖고 있는 곳이다. 따라서 아마존 4-스타 첫 매장이 뉴욕 맨해튼 소호에 문을 연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2호점은 소득과 교육 수준이 높은 캘리포니아의 버클리(Berkeley)로 결정됐다.

 

그런데 아마존 4-스타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곳도 적지 않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은 미국 경제 분야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자랑하는 포브스(Forbes)다. 점포 취재를 통해 포브스는 ‘제품 테마가 불분명하다, 상품정보가 너무 많아 혼란스럽다, 디스플레이는 깨끗하지만 진열된 제품이 너무 많다.’ 등 혹평에 가까운 평가를 내렸다. 이어 포브스는 ‘아마존이 홀푸드마켓을 인수한 이후 피지컬(physical) 스토어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고 있으며, 이는 오히려 피지컬 스토어의 장점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중심 소비층 변화는 충분한 기회요인

 

아마존 4-스타를 두고 부정적 의견과 긍정적 의견이 상존하지만, 아직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다. 인구의 도시 집중이 지속되고 있고 소비의 중심층이 베이비부머에서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로 이동하고 있다. 식품 소매업과 관련해 새로운 소비자들은 대량구매를 하지 않고 흔히 HMR이라고 부르는 레디밀을 선호한다.

 

이에 따라 농수축산물 중심의 대형 판매공간과 저장공간이 불필요해졌다. 또한 물류비가 높은 전통적인 상품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도심형 소형점이 온라인 사업을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면 지금보다 경쟁력이 더욱 높은 업태로 변화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아마존 4-스타는 오프라인 점포라는 기본에도 충실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례로 일주일에 1회 재고조사를 통해 상품을 개선하고 진열을 변경한다. 또한 온라인 프라임 회원(prime member)에게는 5~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내점동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자가격표시기(ESL)를 설치해 가격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마존은 물류 관리와 배송에 강점이 있어 판매수요 예측과 정확한 물류 관리로 진열물량 만큼의 재고로 냉장·냉동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다면 기존 식품 소매업계에 미치는 파괴력은 결코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은 마치 우리가 무엇인가를 찾아야 하던 온라인 아마존의 ‘정글로부터’ 지역의 소비자가 필요한 것을 한 곳에 압축해놓은 오프라인의 ‘정원으로’ 또 다른 변화를 하려는지도 모른다.

 

2018년 11월호

 

 

 

 

 

 

 

 

 

 

"베스트만 팝니다"…아마존 '4-스타' 매장 문 열어

http://news1.kr/articles/?3436462 

 

'베스트만 팝니다'…아마존 '4-스타' 매장 문 열어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뉴욕 소호지역 오픈오프라인 소매업 진출 시도

제품 평균 별점 4.4인기 카테고리 총집합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고객으로부터 별점 4개 이상을 받은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4-스타(4-star)' 매장을 오픈했다.

 

 

아마존은 26(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욕 소호지역에 새롭고 인기있거나 별점 4개 이상을 받은 제품만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4-스타 매장은 전자기기, 가전, 주방용품, 인테리어, 장난감, 서적, 게임 등 아마존닷컴에서 인기 있는 카테고리 제품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모든 제품의 평균 별점은 4.4개이며, 180만개 이상의 품목이 별점 5개 고객 리뷰를 받았다.

 

아마존은 각 제품에 '위시리스트에 가장 많이 추가된 제품' '뉴욕 트렌드 제품' '뉴요커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 '주로 함께 구입하는 제품' '아마존 독점' 등의 리뷰를 제공해 고객이 더 쉽고 재미있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디지털 태그를 이용, 아마존닷컴 온라인 가격과 자사 멤버십 회원을 위해 할인된 프라임 가격을 함께 보여준다.

 

미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 "4-스타 매장을 연 것은 서점과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오프라인 소매업계 진출 노력을 계속해온 아마존의 가장 최근 시도"라면서 "아마존은 자동화 매장 '아마존 고'(Amazon Go)도 크게 확장할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뉴스1코리아

(출처=아마존 공식 블로그 갈무리) © News1

2018-09-27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