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쉬〕보이지 않던 장벽을 뛰어넘는 중국 쇼핑 앱 (sisain.co.kr)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쉬인 등 중국 쇼핑 앱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상거래의 변방에 머물러 있던 ‘직구’ 문화가 물류의 한계를 극복하며 확대됐다. 중소 무역업체의 피해가 예상된다. 쿠팡의 독주가 이어지던 온라인 쇼핑(이커머스) 시장에 뜻밖의 복병이 등장했다. 테무(TEMU), 알리익스프레스, 쉬인(SHEIN)으로 대표되는 중국 온라인 쇼핑 앱이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 정부도 경계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14일 국내 이커머스 업체 실무진을 모아 비공개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논란이 되는 앱은 총 세 종류다.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비(非)중국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