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노미잉 / 타치노미(立ち飲み) 일본 스탠딩 잔술집..'딱 한잔' 포장마차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06011991501 주당들에게 '잔술'은 매력적이다. '잔술'은 말 그대로 잔(盞)으로 파는 술이다. 병이나 통을 단위로 파는 것이 술이지만 '딱 한 잔만'을 외치는 주당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게 잔술이다. 의자에 앉을 필요도 없다. 딱 한 잔만 마실 것이기 때문이다. 도쿄 미나도쿠에 있는 다치노미잉은 대표적인 일본의 스탠딩 잔술집이다. 10여평 되는 술집에는 의자가 없다. 일본 여러 지방의 향토주가 제각각 메뉴로 뽐내고 있으며 안주도 40여종이 있다. 술값은 150ml 한 잔에 350엔. 술 이름에 관계없이 값은 똑같다. 안주는 종류에 따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