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년〕 '의식주' 70년 역사…먹고 자고 입는 것도 변했다.
〔광복70년〕 '의식주' 70년 역사…먹고 자고 입는 것도 변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576592 '몸뻬→미니스커트, 보리밥→라면, 판자집→아파트…'산전수전' 한국인의 삶 '빛을 되찾는다'라는 의미의 광복 후 70년의 시간 동안 한국사회와 한국인의 삶은 경제 성장과 고도산업화, 민주화, 세계화 등을 거치면서 끊임없는 변화를 겪었다. 흐른 시간만큼 의식주의 모습도 빠르게 바뀌었다. 서구 영향으로 한복은 양복으로 교체·정착됐고, 신분에 따른 의복의 외형적인 차이점도 사라졌다. 일본식 간편 바지인 '몸뻬'를 입고 광복을 맞이하던 여성의 옷차림은 한여름 배꼽티와 핫팬츠로 거리를 점령했고, '패션 부재시대'에서 '패션 혁명시대'를 살고 있다. 허기진 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