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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사회성과인센티브

Paul Ahn 2020. 6. 10. 10:32

SK그룹, 사회성과인센티브

 

SK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착한 일'(사회성과)을 화폐단위로 측정한 뒤 이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착한 일을 하는 기업에 보상을 해주면 기업은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회성과를 창출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는 최태원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2015년 처음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시작해 2019년까지 총 1682억원의 사회성과를 창출했고, 참여기업들은 인센티브 339억원을 받았다. 참여 기업당 연평균 매출액은 2015 161000만원에서 2019 17억원으로 증가했고, 연평균 사회성과도 참여기업당 2015 24000만원에서 2019 3억원까지 늘었다.

 

SK그룹 사회적 가치

https://ourthink.tistory.com/67

 

최태원 "가치 창출 선순환 효과 확인정책·글로벌화 추진"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52502101132781001&ref=daum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전도사로 꼽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앞으로 5년 간 사회성과인센티브의 정책화와 해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SK그룹의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난해에만 전체의 3분의 1에 이르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SK그룹은 24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고려해 올해 사회성과인센티브 행사를 SK와 사회적가치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행사 첫날 영상 메시지에서 "초기에는 사회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에 대한 외부 우려도 많았으나 이제 국내 공공기관들과 중국 정부기관, 글로벌 기업들까지 화폐가치 측정을 연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5년간 측정체계를 만들고 측정과 보상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살펴봤다면, 앞으로 5년간은 사회성과인센티브의 정책화 방안을 연구하고 해외에 확산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해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더 촘촘하고 튼튼하게 키워 나가자"고 참여기업들과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SK는 이와 함께 스타스테크를 비롯한 200개 기업이 2019년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에 참여, 598억원 상당의 사회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측정됐으며 이를 보상하는 개념으로 인센티브 106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시작해 2019년까지 총 1682억원의 사회성과를 창출했고, 참여기업들은 인센티브 339억원을 받았다. 참여 기업당 연평균 매출액은 2015 161000만원에서 2019 17억원으로 증가했고, 연평균 사회성과도 참여기업당 2015 24000만원에서 2019 3억원까지 늘었다.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착한 일'(사회성과)을 화폐단위로 측정한 뒤 이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착한 일을 하는 기업에 보상을 해주면 기업은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회성과를 창출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는 최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2015년 처음 만들어졌다.

 

사회성과인센티브 참여기업 선발은 해마다 5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중이고, SK그룹은 선발된 기업들에게 3년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재원은 SK가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해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 SK 관계사들의 기부금 등으로 마련한다. SK가 출자해 설립한 비영리연구재단인 사회적가치연구원이 측정과 평가를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최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7일과 28일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예금보험공사, IMM인베스트먼트, 행복나래 등 SK와 뜻을 같이 하는 후원 기관들이 우수기업 4(스타스테크·업드림코리아·오마이컴퍼니·안성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을 깜짝 방문해 특별상금을 전달하는 이벤트 영상 등으로 진행한다.

 

스타스테크

불가사리 추출 성분을 활용해 친환경 제설제를 만들었고,

 

업드림코리아

'산들산들'이라는 브랜드의 생리대를 기획·판매했고, 100만장에 가까운 제품을 39000여명에게 기부했다.

 

오마이 컴퍼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자금 모금을 도왔고,

 

안성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특별상금 대상에 뽑혔다.

 

이 밖에도 26일에는 프로골퍼 최경주와 이보미,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프로농구 SK나이츠 김선형 등이 참여하는 릴레이 축하 영상이.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전지구적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와 같은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특별영상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늦습니다' 등이 이어진다.

 

한편 SK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소독 서비스와 관련 물품을 제공하는 등 자발적으로 동참한 오투엠, 다우환경, 다래월드 등 참여기업 33곳에 35000만원의 별도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타임스

2020-05-24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